2006.11.06 22:40

아플 때 서러운 것...

조회 수 1284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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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 때 제일 서러운 건 곁에 아무도 없을 때라고 하는데...
지금 제가 딱 그렇네요...


그동안 너무 과제가 많이 나왔는지...
전 남처럼 열심히 한 것도 아닌데...
감기 몸살이 오는 것 같네요..
편도도 붓고... 몇년만에 편도가 부은 건지 참....

그런데...아무도 이제 제가 아픈 것은 신경쓰질 않네요...

참 서럽습니다....

제가 아프든 과제 때문에 바쁘든....
가족들은 아무도 신경쓰질 않아요.

차라리 혼자 살면서 아픈 거라면 모르겠지만...
아프고 과제 때문에 바쁜 거 뻔히 알면서도 밥하기, 설겆이 하기는 다 제 몫이네요...

아플 때 아프냐고 위로해 주는 건 바라지도 않아요...
제가 아프다고 하니까 어머니는 네가 뭘 해서 아프냐고 하시고.

정말 서럽네요...
언제쯤 이런 거에 마음 상하지 않을 만큼 강해질까요....

덕분에 아무 것도 하기 싫어지네요...
오늘은 일찍 잠이나 자야겠습니다.

지음 여러분도 감기 조심하시고 혹 감기 걸리신 분들은 일찍 주무세요...
  • ?
    Ψ슈크림빵 2006.11.06 22:47
    전 아플때 밥을 못넘길떄가 가장 서러워요 엉엉 ㅜㅜ 밥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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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시 2006.11.06 23:43
    전 집에 아무도 없을 때 아팠던 게 너무 서글펐었는데
    님을 보니 전 정말 양호한 경우였군요 ;;;
    힘내세요 ㅠ_ㅠ... 어서 나으시길 빌어요ㅎ
  • ?
    희사 2006.11.07 00:22
    슈크림빵 님/ 밥을 못넘기시다니... 목이 자주 아프신가요?;
    호시 님/ 감사합니다.. 괜히 게시판에 넋두리를 썼다고 생각했는데...
    위로해주셔서 고마워요 ㅠ_ㅠ
  • ?
    아오이 2006.11.07 01:15
    저도 집에서 아프면 희사님처럼 뭐해서 아프냐는등 꾀병부리지 말라는등 차라리 아무말 하지나 말지 라고 생각할떄가 많아요.... 오늘 내일 정말 추우니 방따뜻하게 하시고 주무셔요. 그리고 따뜻한 차를 마시면 감기에 도움이 된답니다. 특히 꿀차는 효과가 좋아요 *^^*
  • ?
    SALESIA 2006.11.07 04:14
    몸이 아플땐 마음이 약해지지요.. 저도 며칠전 지병이 도져서 집에 홀로 있는 시간이 많은데 요즈음 천둥소리에 잠도 들지 못해서, 많이 힘들답니다. 누워지내는것도 무료하고 괴로워서, 마음을 기대려고 오랜만에 지음아이에 와서 글도 적어보고 활동도 조금 하다가.. .
    희사님 글을 보니 마음이 동하네요. 너무 아프면 잠도 잘 오질 않고.. 눈물만 나고, 힘겹죠. 누워서 이불을 꼭 덮으시고 평소에 좋아하던 음반을 들어보시는건 어떨까요. 애써 힘내려고 하지 마시고 조용히 미소지으며 견디면, 병이 낫고나서는 날카롭게 상처냈던 말들도 아무렇지 않게 흘려듣게될지도 모르니까요- 아자아자.
  • ?
    희사 2006.11.07 16:20
    아오이 님/ 감사합니다.. 하하. 제 방이 늘 차가워서 이불이나 열심히 덮고 있네요...
    오늘 내내 잤더니 조금 낫는 것 같네요. 댓글 고맙습니다.
    SALESIA 님/ 지금 아파서 그런 걸까요. 정말 몸이 좀 나으면 아무렇지도 않게 될까요.... 고맙습니다.
  • ?
    +MIYA+ 2006.11.07 17:23
    어제 담은 레몬차 좀 갖다드리고 싶네요...
    감기엔 레몬차가 최고에요~
    잘 먹고 잘 쉬셔서 얼른 나으세요~
  • ?
    희사 2006.11.07 18:36
    미야 님/ 레몬차라...먹어본 적 없는데 어떤 맛일지 궁금하네요 ^_^
    댓글 고맙습니다. 얼른 나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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