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종원서접수합니다..!

바라틈돠

조회 수 1545 추천 수 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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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종, 미술원 미술이론과 원서 접수합니다...덜덜....
은근히 떨리네요...

사람들은 미쳤다고하지만, 하고싶은일을 하는게 옳은거겠죠?

보통은, 모두가 성적이 좋으면 '스카이'에 가라고 하지만.... 나름 이름있는 학교 쫒는것도 부질없어보이구요...

부모님은 '스카이'에 가길 원하고 학교서도 은근 그쪽으로 미는데.. 어떻게 억지로 설득해서, 예종에 원서를 넣었어요-

어차피 단기계획이 아닌, 제 미래를위한, 꿈을위한 첫 시작이니만큼, 열씨미해보고싶습니다!!
긍정적마인드긍정적마인드!!!
으흣,
그래도 뭔가....!!!
떨리는군요ㅠㅠ흑흑, 힘을주시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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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 Dust 2006.11.04 02:06

나중에 돈만을 위해(혹은 소위 말하는 성공) 공부하기보다는
정말 하고 싶은걸 위해서 공부하는게 좋죠.
물론 현실은 힘들지라도 그러는 편이 더 사는것 같다고 생각해요^^
무슨 일이던지 간절히 소망하면 꼭 이루어지기 마련이니 다 잘 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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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ESIA 2006.11.04 03:25

한국예술종합학교는 훌륭한 학교입니다. 그러나 바라틈놔님의 글을 보면 스카이를 안정지원으로 보실만큼 (과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신과 모의고사성적이 매우 우수하신 것 같습니다. 제생각엔 서울대 미학과를 지원하시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예종 미술원 미술이론과는 좋은 곳이지만 졸업생이 세분뿐이라.. 졸업 후 인맥이 걱정됩니다. 우리나라에서 특히 큐레이터 취직에 인맥은 절대적이라고 알고있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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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ESIA 2006.11.04 03:25

큐레이터를 꿈꾸시는 군요. 큐레이터, 한편으론 화려하고 멋져보이지만 현실은 굉장히 어렵죠.. 서적자체가 비싸고 유학도 필수적이니 공부하는데에는 돈이 많이 드는데 반에 급료는 매우 적으니까요. 경력없이 미술관은 턱도없고 선배님 인맥으로 겨우겨우 취직해도 생각해왔던 큐레이터의 모습과는 다른 일들에 좌절하는 경우도 많고, 집안이 금전적으로 넉넉만 하다면 할만 하지만- 말이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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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ESIA 2006.11.04 03:34

수능에 무게를 두지 않고 계시면 지원하시기 전에 [어떤 그림을 좋아하세요? - 박파랑 지음]이라는 책을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홍대 예술학과를 졸업하신 현역 큐레이터분이 쓰신 책인데.. 금방 읽는답니다. 그리고 큐레이터는.. 물론 한가지로 정의할순 없지만, 판매직이랍니다. 힘을 드리는 글이되었는지- 도움을 드리려고 적긴 했는데.. 한번을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하는 입시인 만큼 최선의 지원을 하시길 바랍니다. 아자아자.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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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지아이♡ 2006.11.04 13:44

↑지나가다가 윗 글을 보고, 역시 커뮤니티는 좋은것이야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훈훈한 설명~*-_-*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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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틈돠 2006.11.04 14:40

감사합니다아아-
아흑, 오늘도 담임과 한판! 하고 원서를 넣을려다가 월욜까지다시생각해봣!
요래서요ㅠ..-_-./.... 그냥 혼자쓸까생각중입니다덜덜..
음, 미이과졸업생, 정말 덜덜이네요ㅠ흑흑/.....
인맥, 중요하다고들었어요...
아흑, 케이오스에빠진바랕랕!!!
크컁!!!!!!폭주하고있사와요!!!!!!!!

여하튼, 좋은정보 감사합니다+!!!복받으실꺼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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