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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 실습 신청을 해 놓았는데,
붙을지 안 붙을지 잘 모르겠네요 ㅠ ㅠ
게다가 전 집이 대전이고, 지원한 호텔은 무려 강남에 있다는 르네상스 호텔..
뭔가 강남이라고 하면 움츠러들게되요;
친구는 어제 면접보고 붙었다고 연락와서 미친듯이 좋아하고 있네요.^ ^ ;
사실 친구도 면접보러 갈때는, 거기 거의 다 경기도 애들이고,
다들 친구들끼리 왔는데, 자기만 혼자와서 엄청 떨고..
분위기도 무섭고 그랬다는데.. 그 말 듣고 더 겁먹은.... ;
물론, 실습가는 건 대부분 붙는다고는 하는데...
내일이 발표일인데 전화도 안오고 메일로도 연락이 없으면..┓-
지금 완전 간떨려서 미치겠어요! 잠도 못자겠어요,
게다가 서울에서 살아 본 적이 없어서 더더욱.걱정이네요
지음에도 호텔실습이나, 뭐 나갔던 분 계신가요?
어떤지 듣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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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오이 2006.11.02 22:01
    저는 삼성동에 있는 인터콘티네탈호텔하고, 조선호텔 코엑스에서 일했는데 이맘때 호텔에서 실습은 죽음 그자체입니다....
    정말 다시는 생각하기도 싫었던 2달이었죠 ㅠㅠ
    아마 괘나 바쁘실것이라 생각되지만 배울것도 좀 있답니다 ^^
    참고로 전 요리사 실습이었지만 이맘때쯤엔 요리사건 다른직업의 실습이라도 마찬가지 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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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チエSH 2006.11.02 22:18
    앗.......호텔경영과를 지망하고 있는 고등학생입니다..! 어머나 저도 함께 떨리네요....ㅜ_ㅜ 힘내셔요!! 도움이 못되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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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kutO 2006.11.02 22:38
    저는 작년에 조리사 실습으로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했었는데
    때를 아주 잘 맞춰 갔죠;;
    1월쯤에 갔거든요 저 오기 바로 전 분은 12월 진짜 바쁜 때에 오셔서
    10kg인가 빠졌다고 하더라구요-_-;;
    설날도 껴있고하는 바람에 많이 바쁘지도 않아서
    이것저것 배울 수 있는 시간은 많았던것 같아요
    그리고 실습생들 오면 대부분 다 잘해주시니까 걱정 안하셔도 될 듯 싶어요~
    처음이시라 많이 떨리겠지만 그냥 많이 배우고 온다는 생각으로
    실습에 임하시면 되지 않을까하네용!
  • ?
    앗싸케이타 2006.11.02 22:45
    전 지금 현재 모호텔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실습도 한달정도 나가긴 했었는데, 확실히 실습때와 지금이랑은 많이 틀리긴 하네요^.^;
    실습생으로 나가시면 다들 잘해주실거에요(그렇다고 지금 못해준다는건 아니고;)

    음.. 겉모습은 좀 화려해보이잖아요? 호텔리어란게..
    근데 그것만은 아니라는걸 생각해줬으면 좋겠구요.
    좋은 결과 있으실거에요^.^
    실습하시면서 힘들다는 생각보다 재밌다는 생각을 더 하고
    억지로 하는것보다 즐기려고 노력하신다면 실습하시는 내내 즐거우실거라고 생각되네요~
  • ?
    greg2000 2006.11.02 23:04
    전 2년전에 x튼 호텔에서 1년간 일한적이 있는데요 @.@
    호텔...실습이면 조리사로 가시는건지 호텔리어로 가시는건지는 모르지만
    힘내세요 ㅠ_- 만만찮습니다.

    전 조리사로 갔다가 1년 일하고 승진은 못하고 체력이 너무 안 좋아서
    관뒀는데 지금은 참 후회됩니다 @.@ 일본어 공부하려고 관뒀지만 ㅠ_-
  • ?
    영원한별의향기 2006.11.02 23:44
    조리사는 아니구.., 1지망을 F&B로 적어냈어요~
    기간을 12월 18일부터 희망한다고 적었는데, 크리스마스 때 엄청 바쁠지도 모르겠군요'ㅅ '!
  • ?
    아를레이 2006.11.03 00:04
    저희오빠도 거기서 지금 일하고 있어요! 지방에서 올라갔는데 꽤 힘들어보이더라구요. 그래도 꼭 연락와서 일하시길 바랄게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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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OUCHOU 2006.11.03 00:46
    호텔마다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그쪽 서비스 종사자들은 텃새들이 유독 심하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저도 호텔과 출신입니다만;] 겁을 줄려는건 아니지만 실습때는 텃새도 심하고 무지막지한 고생을 합니다. 제 주위 친구들도 그렇고.. 뭐.. 특히 여자들이 위주가 되다보면 그건 더 하죠;; 실습때 월급인지 일당인지 아무튼 급여지급이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된다고 해도 무쟈게 짜다고도 하고... 암튼지간에.. 전 나름 그만두길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서비스, 특히 호텔쪽 일은 힘듭니다. 하지만 즐겁게 마음먹으시고 동료분들이랑 잘 지내신다면 문제는 없겠네요. 열심히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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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마음 2006.11.03 06:45
    뭐든지 마음먹기 나름이죠...어려움은 있겠지만 열심히 하시면
    분명 좋은결과가 기다리고 있을꺼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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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ちびまゐご♡ 2006.11.03 10:40
    저두 강남아니지 서초에있는 호텔서 실습햇는데..정말 힘듭니다.
    한달에 10만원받았는데..눈물났어요..진짜..졸업땜에 한거지..다시하라면 못하죠...그치만 세븐을 봤단거는 추억이지만요%^^열심히 하세요~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잖아요..화이팅%%
  • ?
    스트로베리아이스 2006.11.03 15:51
    호텔은 강남에 있더라도 오는 사람들은 지방이나 외국에서 오는 사람들이니까 너무 겁내지 마세요. 그리고 호텔일은 제 친구도 하는데 생각보다 많이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원래 화려해 보이는 직업들이 어려운 점도 많은 것 같더라구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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