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선생님께 배운대로
부침가루에 감자 갈아넣어서 반죽만들고
취향대로 돼지고기 새우 햄 치즈 참치 등등을 얹고
그 위에 양배추를 잔뜩 올리고
다시 반죽을 부어서 뒤집어가며 만드는건데
중간에 그 열 못빠져나가게 하려고 프라이팬위를 신문으로 덮어놨는데
딴짓하는 사이에 거기에 불이 붙어서는 집이 아주 난장판이 됐다죠-_-;;;
게다가 크기들이 정말 다들 너무 크게 돼버려서(;)
뒤집을때 아주 생난리를 쳤습니다만...
그것 빼고는 진짜 대성공이었어요!!
맛도 있었고ㅜㅜㅜㅜ
무려 3판이나 부쳐먹었습니다. 재료도 그리 비싸지 않고
먹고 싶으면 자주 만들어먹을 수 있겠네요!!
저도 만들어보고 싶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