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13 00:18

걸음걸이...

조회 수 1555 추천 수 1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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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평소에는 키가 작다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못느낍니다.
지금 키가 160정도 되는데 힐 신어서 발 아픈거 빼고는 아직 사는데 지장을 딱히 못 느끼고 삽니다.
근데 딱 한가지!
바지를 사면 꼭 기장을 잘라야하고 바지 모양이 이상해 집니다.
자르는 돈이 아까워 접고 다니는 바지들이 있는데 이게 엄청 위험하더군요
제가 팔자로 걷는 스타일인데 구두굽이 바지 접힌 곳에 넘어질뻔 한적이
한 두번이 아니고 실제로 한번 넘어졌습니다.
산지 2주정도 밖에 안된 바지에 걸려 넘어져 바지 무릎이 찢어져 반바지로 만들었습니다..ㅠㅠ

키를 늘릴수 없으니 팔자걸음을 고쳐야는데 한동안 고치고 다녔는데
또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고 조금만 신경 안써도 다시 팔자걸음으로 걷게 됩니다.

버릇이죠;;
혹시 걸음걸이 고치신분 있으시나요?
비법 좀 전수해 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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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노르 2006.10.13 00:32
    저도 팔자걸음...ㅜ 여자가 치마입고 팔자걸음 걸으니까 무지 추하더군요ㅜㅜㅜ 저도 고치려고 하는데 잘 안되더군요.. 그냥 늘 신경을 쓰고 다니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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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OUCHOU 2006.10.13 00:34
    제가 어릴때 팔자걸음이라 무지 고생했어요, 고치느라.
    음.. 너무 신경쓰면 피곤하긴 하지만 8자걸음 대신 발을 안쪽으로 모아서 걷는 연습을 많이했어요. 걸을때마다 신경썼거든요. 자연히 다리도 교정이 되더라구요. 엄니가 제 걸음걸일 너무 마음에 안들어 하셔서 억지로 고친거지만 아무래도 걸음걸이가 바뀌면 스스로에도 변화가 오는 것 같아요.
  • ?
    NaBiika 2006.10.13 00:36
    O자 다리도 교정이 되나요? 걸음걸이 때문에 O자 다리 되서 다리 모양도 안이뻐서 속상하더라고요..ㅠ 길가다가 자기바지에 걸려서 혼자 넘어질려고 하는 것도 웃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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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キラキラ-★ 2006.10.13 00:39
    제 친구는 팔자걸음 고친다고 너무 신경쓰는 바람에 안짱다리가 되어 버렸어요. 팔자보다 그게 더 이상하더라구요;; 너무 안으로 하지 않도록 신경쓰셔서-!
  • ?
    CHOUCHOU 2006.10.13 02:11
    제가 좀 심했던 편이라.. 너무 안짱으로 걸으면 걷는모습도 디게 웃기거든요.
    엄마등에 엎혀 커서.. 암튼, 일자로 걸으려고 무진장 노려했죠.
    하루만에 이뤄진게 아닙니다 -_-;;;
  • ?
    진사야 2006.10.13 09:39
    저도 힐 신으면 팔자걸음으로 걷는다고 주변에서 지적받았었죠-_-;
    평소 때는 제대로 걷는데 힐만 신으면 발이 불편해 죽겠습니다;
    고치려고 노력하기는 하는데 쉽지가 않아서 더욱 우울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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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ken 2006.10.13 09:44
    전문클리닉에서 꾸준하게 치료받는 방법이 가장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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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dMite 2006.10.13 13:43
    저도 팔자 조심하려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되요....ㅠㅠ
    걱정이 심하다죠... 상담을 받아야 하나....
  • ?
    Ψ달빛 2006.10.13 14:26
    보통때는 팔자로 걷다 힐신으면 제대로 걷는데..저는,,,,
    걸을 때 신경쓰고 무릎과 무릎을 부딪친다는 생각을 하고 걸으면 된다던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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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君が好き 2006.10.14 11:29
    저도 키가 님과 비슷하다보니 힐 신고 다니는데요...바지길이 진짜 스트레스죠;;; 전 그냥 다 구두에 맞게 자른답니다 =_=; 그게 편해요; 잘라서 힐신고 신경쓰면서 걷다보니 심한 팔자였는데..어느 정도 교정이 되더라구요; 근데 몇 년 걸려요;;;신경쓰시면서 걸으시면 고쳐질거에요^^
  • ?
    윤인경 2006.10.14 13:40
    전 길을 걸을때 선을 정해놓고 그 선을 따라서 걸어요.
    그럼 걸을때 자세나 발걸음도 교정이 되는거 같아서요
  • ?
    노키 2006.10.14 16:49
    전 오리처럼 걷습니다 . 전 151입니다 .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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