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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희는 분명 효녀는 아니거든요 ..?

자주 아프고 .... 저밖에 모르는 자희인데 ...
마음이 쓰라립니다....

부모님이 식당을 하세요 제가 하는 학원강사 일이 오후에 출근이라 점심시간에는 바뻐서 항상 도와드리곤 하죠 ..

손님들에게 .. 쩔쩔매시는 두분을 볼때마다 속이 상합니다.

분명 엄마 아빠가 잘못하신거 아닌데 그 손님이 누가봐도 잘못했는데

5000원의 식사이시지만 늘 재료도 좋은거 쓰시고 ..

인정도 많으신 분들인데 ...부모님이 그런취급받는거 너무 속이 상했어요 .

식당을 하다보면 음식맛이 변하면 안되는건데 음식맛 변했다고..

밥도 찬밥줬다고(절대 아닙니다 저희 부모님 그러시는 분도 아니세요 )

배달다니시는 아빠한테 .. 안좋은 소리하시고 .. (아빠가 신경성증상이 있으셔서
많이 힘들어하세요 저런 소리 하시면)

속이 상합니다... 내 부모님이 정말 잘하시는 분들인데 왜 그런취급을 받아야 하는지 ..

부쩍 늙어버린 부모님 얼굴을 보면 그냥 눈물만 나옵니다.

늘 아프기만 하는 큰딸... 늘 아프고 .. 약하고 ... 눈물많은 딸.. 때문에 걱정 너무나 많으신분들인데 .



ps:우울한글 써서 미안해요 ^-^;;;;그냥... 그냥요 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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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monin 2006.10.12 20:59
    저도 부모님 도와서 식당일 해봤는데 정말 속터지는 손님들 많죠.
    육체적으로도 고되지만 심적으로 고되더라구요.
    지금은 별로 없지만 제가 식당일 도울 당시 그때 새치가 부쩍 늘어났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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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terisk 2006.10.12 21:15
    하지만 이 순간을 참고 견뎌내시면 더 좋은 일이 올겁니다!

    고진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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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친눈빛☆ 2006.10.12 21:32
    효녀 맞네요-_-ㅎ 정말 싹바가지 없는 사람은 그런 것도 몰라요-
    부모님께 파스나 바카스라도 사 드리면서 응원의 쪽지라도... 어떨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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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를레이 2006.10.12 21:56
    이렇게 생각하시잖아요. 효녀맞아요:D 저희 어머니도 요새 많이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우리 열심히 살아서 부모님 도와드려요:D 잘 할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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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キラキラ-★ 2006.10.12 23:09
    저도 공감되요 ㅠ_ㅠ 아버지께서 작은 공장을 하시는데, 직원분들이 자기물건 아니니까 전기 팍팍쓰고 불량품나와도 나몰라라하면 진짜 너무 안타까워요- 어서 돈벌어서 호강시켜드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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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오이 2006.10.13 00:06
    제 어머니께서도 식당일을 하십니다....자희님의 경우처럼 정말 개념없으신분들이 꽤있으시죠... 돈안내고 도망가거나, 음식맛없다고 꼬장피우는사람, 음식 신선한데 이상하다고 하는사람등 정말 한바탕하고싶지만 할수없을때 정말 속에서 눈물이 펑펑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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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쵸비츠 2006.10.13 00:40
    세상사는게 다 그렇죠. 뭐.... 속상해도 어쩔수있나요. 믿을건 로또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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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금 2006.10.13 01:32
    저희도 식당을 했었는데 정말 속상한일 많아요ㅜ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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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리 2006.10.13 08:47
    충분히 효녀십니다..부모님 걱정하시는 마음이 이쁘네요..크면서 자꾸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고나 할까요? 저도 열심히 일하시는 부모님을 보면서 더더욱 공부를 열씨미......;;하고 싶어집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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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얘만슈야 2006.10.13 15:10
    그런 손님...
    그런 식으로 스트레스를 풀죠.

    힘 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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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Ψ융융:-) 2006.10.13 15:50
    힘내세요!! 저도 안타깝네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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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즈에밥비벼먹자 2006.10.13 18:28
    원래 서비스업이 그렇죠.. 저두 일할때 그런일 많이 당했습니다.. 어이없게 찍소리도 못하고.. 원래 그래요. 아버님이 안됐군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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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eenFinger 2006.10.13 18:55
    속상하시겠어요.... 저희 아버지는 사업을 하시는데 가끔 거래처에서 안좋은 소리 듣고 오시면 티 안내려고 하시는데도 보면 상심하시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그런 모습 뵐 때마다 저도 눈물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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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iEl* 2006.10.13 21:39
    사람이 사업을 하고 뭔가 운영을 하는 입장에서는
    그걸 이용하는 고객에겐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저도 그런 걸 느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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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Co 2006.10.13 23:56
    고운 마음 가지신 거 같아요 사실 알면서도 내심 모르는척 지나쳐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그렇게 느끼시고 마음 아파하시는 걸 보면 분명 효녀시라고 생각해요! 속상하시겠지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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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고기자리^^ 2006.10.14 20:43
    저는 가끔 회사에서 아저씨들이 혼나는 거 보면 좀 그럴때가 있어요
    저렇게 아버지들이 스트레스 받아가며 돈 벌어가는 걸 자식들은 알까... 이런 생각..
    어쩌면 울아빠도..ㅠ.ㅠ 효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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