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되었을까요?

by 컨버전스 posted Oct 1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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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택배가 오기로 했었습니다.
(집에는 아무도 없었음)

제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었는데 바빠서 받지 못 하고 한 20분 후에 제가 전화를 걸었는데
택배직원이..

"아줌마가 집 문 앞에 두고 가도 된다고 해서 문 앞에 두었습니다."
라고 하더군요.
(어떤 아줌마인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저희집[빌라] 밑층 아줌마 인 듯..)

수령인인 저나 저의 가족이 물건을 받도록 해야하는데 두고 가버리다니..
화를 내려다가 참고 일단 알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죠.

그리고 3시간 후 집으로 돌아와보니 물건은 집에 없더군요.
(부모님이 먼저 집에 도착하셨을 때 아무것도 없었다고 하더군요.)

물건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1. 누군가가 훔쳐갔다.

2. 밑층 아줌마가 물건을 챙겨주셨다.


일단 시간이 늦어서 밑층 아줌마 댁은 안 가봤는데 걱정입니다.
(밑층 아줌마께서 물건을 가지고 계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혹시 물건을 누가 훔쳐갔다면 바로 택배회사로 전화해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욕을 퍼부을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