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는 선배가 왔다길레 만나는겸 갔는데
학교 후배 (아는 아이)도 같이 있는거예요.
그러더니 대뜸 이번 모의고사 몇점이냐고;;
그래서 400점만점에서 300 (사실은 286인데 반올림-_-;;)
이라고 했더니 막 비웃으면서-_-^
자기는 401이라고 (1학년은 500점 만점)
얼마나 얄밉던지... 그 쪼그만것이 막
HSL?? 막 이거 아냐고 약올리더니
그것도 모르냐고 -_-;;( 티록신이라고 하더군요-_-^ 아놔 지금
생물 안배우는데 그걸 다기억하고있냐-_-;;;)
막 약올리는거있죠..
자기는 모의고사 중앙대 붙었다고 막 카트나 오랜만에할까~이러고있고;
막 처음에 입학했을때 엄청 못봤는데 잘봤다고
이젠 자기가 계속 그 400점 나올거라고 생각하나봐요-_-;;
그래서 1학년 모의고사는 과탐,사탐 다 봐서 너무 큰 의의없다니깐..
막 화내면서 아니라고~ 난 중앙대 갈수잇다고 막 그래서;;
얼마나 화나던지 울뻔했어요 ㅠ
진짜 선배를 물로보나 이게.. =_=;;
그래서 어디 두고보자.. 생각했는데
집에오니깐 이러는 제가 더 웃기는거있죠;
걔한테 질투하는 거였나(....)
참 거시기한 후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