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사이트에도 공연후기가 뜬걸로 압니다만
이쪽은 오즈마 공연 감상 위주로 적어볼까 합니다-3-)
예, 한참 된 얘기지만 오즈마 보고왔습니다
K-1 블루 스피릿 공연이었나 뭐였나.. 아무튼 그런이름으로
DJ DOC & DJ OZMA 합동 공연이었는데,
공짜표를 양도하는게 꽤 많아서(7만원씩이나 하던데=_=)lll
공연시간이 밤 10시 입장-2시 종료라 못가는 분들이 많았던 듯
한장 겟츄, 1매에 2인 입장 가능한 덕에 지음아이의
지인님이랑 동행 (이날 노래방에서 둘이 놀다가 정말 갑작스럽게
안가면 손해다 싶어서 횽한테 같이가자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_-)
쪼꼼 늦어서 10시 반쯤 입장했는데 생각보다 훨씬많았던 관객에
이미 늘어선 줄이 대략 300명 가량으로 추정되는데
이거 입장하는 중간에 이미 공연시작하는거 아냐..하고
쓸데없는 걱정을 했죠-_-)11시 넘도록 입장만 줄줄..
(총 입장 객은 약 500명 이상 되었던것 같은데..)
11시 반쯤 되자 왠 DJ가 나와서 스크래칭에 그놈의 질리도록 외치는 마더뻑커(...)
음악이 수차례 바뀌고 12시 무렵 갑자기 나몰라 패밀리 등장 테마곡(?)이
흘러나와서 사람들도 조금 반응이 좋았던 찰나
진짜 나몰라 패밀리 등장(…)
깜짝 게스트 ..라고 적혀있던게 이거였구나 싶었습니다.
바람잡이用으로 투입된 게스트라고 생각되는데, 제대로 분위기 살려줬고
역시 재미도 있었습니다.(관객들 핸드폰 뺏어서 셀카찍어서 돌려주고(...)
그렇게 나몰라 패밀리가 한 30분 잡아 먹어주신 후, 먼저 나올줄알았던
DOC대신 의외로 오즈마가 등장, 첫 등장하자 마자
항간에 키시단의 원나잇 카니발 PV와 특유의 댄스를 배껴서 논란이었던
노라조의 해피송을 일본어 버전으로 부르더군요=_=)예상치 못한 전개
(자기네거 배낀 곡을 다시 리메이크 하는 단장의 기분은 어땠을지(…)
그렇게 스타트 한 뒤 `안뇽하시무니까, 조는 오즈마 이무니다'-라고
무대인사 한 뒤 런투유를 리메이크한 아게아게 에브리나이토를 불러서
분위기를 더 띄운뒤(설마 한국에서도 바지를 내릴줄은 몰랐습니다=_=)
통역하시는 분이 나와서 좀 긴 얘기를 통역하기 시작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여러 음악을 접하고있다'
`특히 한국의 음악성은 매우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한국 가수중에 DOC를 정말 존경한다'
`분하지만, 일본은 축구도 음악도 한국에 뒤처지는 느낌이다'
`한국은 남자가 가장 남자답고 여자가 가장 여자다운 나라다'
..등등 조금 오버스러우.. 면서 꽤 호의적인 멘트가 많이 나왔습니다
(단장 성격에 저렇게 너무 굽히고 들어올거란 생각은 전혀 못했는데..)
아무튼 그렇게 한 뒤 중간에 사운드 문젠지 뭔지로 공연이 지연된다고
=_=정말 바보같은 개그쇼를 보여주는데(내용에 대해선 차마 언급하기가(…)
개인적으로 오즈마를 좋아합니다만, 그 자리에서 많은 사람들이
웅성웅성 대고 호흥도는 눈꼽만큼도 없는 그 광경속에서
`저게 일본식 개근가?'..라고 수근대는 사람들 사이에서 왠지
내 일마냥 창피했던 기억이 나네요(덤으로 그 개그, 미리 계획하고 준비해온 느낌(…)
그 잠깐의 바보쇼가 끝나고, 자기들 노래가 아닌 다른 가수들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면서 시간을 보내다가(한 3곡정도로 기억되네요. 스맵곡도 있었고..)
코요태의 순정을 부르고, 마무리 곡으로는 근래에 리메이크 한 원나잇을 부른뒤
퇴장 했습니다.
아, 순정 부른 후에 키시단의`원나잇 카니발'을 불러서 정말 깜짝놀래면
..서도 감동이었습니다. 진짜 한국에서 라이브로 저 노래를 들을줄은..
(동시에 디카 용량부족으로 동영상을 못찍은게 한이 되었던 순간=_=)
음.. 오즈마 공연 얘기는 대충 이정도가 다네요.
그 밖엔 DOC 노래부를 때 나와서 백댄서역활을 해주기도 했고..
몇몇 분들이 다른 글로 보신듯 한 그 DOC의 비매너에 대해서는
여기서 별로 언급하기 싫으니 패스.
(이번 공연을 계기로 창렬&하늘씨 비호감 제대로 박혔네요)
DOC도 그렇지만, 순정 중간에 손수건 돌리다 객석으로 던지는 부분에서
관객이 손수건을 다시 무대위에 백댄서 여자분께 되던지는 일이 발생
개인적으로 DOC매너 문제보다 가장 짜증났던 기억으로 남습니다.
관객 호흥도는 좀 안습이었습니다-_-)가장 그럭저럭이 었던 런투유
..가 아니라, 아게아게 에브리 나잇 때의 호흥도가 DOC의 3분의1정도..
(그 밖의 다른 곡에 대한 호흥도는 정말 안습(…)
이런 타 가수의 공연에 묻혀 오는 듯한 공연 말고, 소규모 이더라도
다음번엔 제대로 오즈마나 키시단 만의 공연으로 해서
한국에 와줬으면 하는 바램이 좀 들었어요.
※아야노코지상, 공연 후 인터뷰에서 꽤 꾹꾹 참아서 인터뷰를
했다고 하는데 끝에`최상이면서 동시에 최악인 하루'라는 말을 했다고..
=_=)후.....
이쪽은 오즈마 공연 감상 위주로 적어볼까 합니다-3-)
예, 한참 된 얘기지만 오즈마 보고왔습니다
K-1 블루 스피릿 공연이었나 뭐였나.. 아무튼 그런이름으로
DJ DOC & DJ OZMA 합동 공연이었는데,
공짜표를 양도하는게 꽤 많아서(7만원씩이나 하던데=_=)lll
공연시간이 밤 10시 입장-2시 종료라 못가는 분들이 많았던 듯
한장 겟츄, 1매에 2인 입장 가능한 덕에 지음아이의
지인님이랑 동행 (이날 노래방에서 둘이 놀다가 정말 갑작스럽게
안가면 손해다 싶어서 횽한테 같이가자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_-)
쪼꼼 늦어서 10시 반쯤 입장했는데 생각보다 훨씬많았던 관객에
이미 늘어선 줄이 대략 300명 가량으로 추정되는데
이거 입장하는 중간에 이미 공연시작하는거 아냐..하고
쓸데없는 걱정을 했죠-_-)11시 넘도록 입장만 줄줄..
(총 입장 객은 약 500명 이상 되었던것 같은데..)
11시 반쯤 되자 왠 DJ가 나와서 스크래칭에 그놈의 질리도록 외치는 마더뻑커(...)
음악이 수차례 바뀌고 12시 무렵 갑자기 나몰라 패밀리 등장 테마곡(?)이
흘러나와서 사람들도 조금 반응이 좋았던 찰나
진짜 나몰라 패밀리 등장(…)
깜짝 게스트 ..라고 적혀있던게 이거였구나 싶었습니다.
바람잡이用으로 투입된 게스트라고 생각되는데, 제대로 분위기 살려줬고
역시 재미도 있었습니다.(관객들 핸드폰 뺏어서 셀카찍어서 돌려주고(...)
그렇게 나몰라 패밀리가 한 30분 잡아 먹어주신 후, 먼저 나올줄알았던
DOC대신 의외로 오즈마가 등장, 첫 등장하자 마자
항간에 키시단의 원나잇 카니발 PV와 특유의 댄스를 배껴서 논란이었던
노라조의 해피송을 일본어 버전으로 부르더군요=_=)예상치 못한 전개
(자기네거 배낀 곡을 다시 리메이크 하는 단장의 기분은 어땠을지(…)
그렇게 스타트 한 뒤 `안뇽하시무니까, 조는 오즈마 이무니다'-라고
무대인사 한 뒤 런투유를 리메이크한 아게아게 에브리나이토를 불러서
분위기를 더 띄운뒤(설마 한국에서도 바지를 내릴줄은 몰랐습니다=_=)
통역하시는 분이 나와서 좀 긴 얘기를 통역하기 시작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여러 음악을 접하고있다'
`특히 한국의 음악성은 매우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한국 가수중에 DOC를 정말 존경한다'
`분하지만, 일본은 축구도 음악도 한국에 뒤처지는 느낌이다'
`한국은 남자가 가장 남자답고 여자가 가장 여자다운 나라다'
..등등 조금 오버스러우.. 면서 꽤 호의적인 멘트가 많이 나왔습니다
(단장 성격에 저렇게 너무 굽히고 들어올거란 생각은 전혀 못했는데..)
아무튼 그렇게 한 뒤 중간에 사운드 문젠지 뭔지로 공연이 지연된다고
=_=정말 바보같은 개그쇼를 보여주는데(내용에 대해선 차마 언급하기가(…)
개인적으로 오즈마를 좋아합니다만, 그 자리에서 많은 사람들이
웅성웅성 대고 호흥도는 눈꼽만큼도 없는 그 광경속에서
`저게 일본식 개근가?'..라고 수근대는 사람들 사이에서 왠지
내 일마냥 창피했던 기억이 나네요(덤으로 그 개그, 미리 계획하고 준비해온 느낌(…)
그 잠깐의 바보쇼가 끝나고, 자기들 노래가 아닌 다른 가수들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면서 시간을 보내다가(한 3곡정도로 기억되네요. 스맵곡도 있었고..)
코요태의 순정을 부르고, 마무리 곡으로는 근래에 리메이크 한 원나잇을 부른뒤
퇴장 했습니다.
아, 순정 부른 후에 키시단의`원나잇 카니발'을 불러서 정말 깜짝놀래면
..서도 감동이었습니다. 진짜 한국에서 라이브로 저 노래를 들을줄은..
(동시에 디카 용량부족으로 동영상을 못찍은게 한이 되었던 순간=_=)
음.. 오즈마 공연 얘기는 대충 이정도가 다네요.
그 밖엔 DOC 노래부를 때 나와서 백댄서역활을 해주기도 했고..
몇몇 분들이 다른 글로 보신듯 한 그 DOC의 비매너에 대해서는
여기서 별로 언급하기 싫으니 패스.
(이번 공연을 계기로 창렬&하늘씨 비호감 제대로 박혔네요)
DOC도 그렇지만, 순정 중간에 손수건 돌리다 객석으로 던지는 부분에서
관객이 손수건을 다시 무대위에 백댄서 여자분께 되던지는 일이 발생
개인적으로 DOC매너 문제보다 가장 짜증났던 기억으로 남습니다.
관객 호흥도는 좀 안습이었습니다-_-)가장 그럭저럭이 었던 런투유
..가 아니라, 아게아게 에브리 나잇 때의 호흥도가 DOC의 3분의1정도..
(그 밖의 다른 곡에 대한 호흥도는 정말 안습(…)
이런 타 가수의 공연에 묻혀 오는 듯한 공연 말고, 소규모 이더라도
다음번엔 제대로 오즈마나 키시단 만의 공연으로 해서
한국에 와줬으면 하는 바램이 좀 들었어요.
※아야노코지상, 공연 후 인터뷰에서 꽤 꾹꾹 참아서 인터뷰를
했다고 하는데 끝에`최상이면서 동시에 최악인 하루'라는 말을 했다고..
=_=)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