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시험끝나요~

영어만 남겨두고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다른시험 치루느라 영어 다까먹은것같은..

도서관가기전에 글써요~

에휴.

암튼 이번 한문시험 가장 점수 안좋게나왔어요~

그아이 한테 많이 알려줬는데 그아이는 잘봤나 모르겠네요..

문자보내도 잘안알려주고.. 제가 못봤다고그러니깐.
그런건 빨리잊어야된다고...;ㅁ;

아무튼... 공부 때문에 전화한것같아요.

특별한 뜻은 없는듯..

아니면 제가 만만해보였거나요.. - ㅠ 기분이 조금 이상해요..

저혼자만 들뜬것같아서요..

진짜 요즘엔 짝사랑노래는 다 제노래같구요..

특히 거미의 혼자서 하는 사랑이 굉장히 제 얘기같네요..ㅠ

도데체 어떡게 제 마음을 전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한문도 망쳐서 속상도하구요...

그아이때문에 이러는 저도 한심하구요 =_=;;

애들은 그냥 끝내라고 하는데 그게 말대로 쉬웠음 ...벌써그렇게했죠.

도데체 그애가 저를 어떡게 생각할지 그거라도 알면

좋을텐데....

아무래도 이렇게 고교시절의 아련한 짝사랑으로 끝날것같네요;;

제 다이어리 중간엔 그아이가 쿨쿨 아무것도 모른체

순진하게 자고 있는 모습이 아직도 있는데...

ㅠ ㅜ 아..누가 건드리면 눈물날듯 .

(다시 읽어보니깐.. 무슨 내용인지 모르시는 분들많으실것같네요;

제가 시험전날에 어떤 짝사랑하는 남학생한테.. 시험얘기를

전화로 많이 했는데 그아이에 대한 글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