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컴터 하고있는데 아까부터 계속 소리지르면서 애를때리네요..
애엄마 정신나간 사람같애요.. 저희집이랑 바로 옆에있는 건물같은데..
애는 울고.. 계속 때리느라 찰싹찰싹 이런 소리 막 저희집까지 들리고..
아 애기 우는데 진짜 너무 불쌍해요.. 애엄마는 계속 내가 너를 어떻게
해야돼 말해봐 왜그러는거야 이러면서 계속 때리고 아 어떡하죠..
근데 이방에 컴퓨터 있어서 저 거의 이방에만 있는데 저집 옛날부터
애때리고 그래서 거의 며칠에 한번씩 애우는 소리 들리고 그러거든요..
늦은 밤중에도 애우는 소리때문에 막 시끄럽고.. 근데 오늘은
좀 심하네요..지금 저희 엄마한테 막 저거 아동학대아니냐고 경찰에
신고해야되는거 아니야 이랬는데 엄마는 애가 말을 안듣나보다 이러면서
괜히 쓸데없는짓 하지 말래요 그런거 함부로 신고하는거 아니라면서..
근데 저는 저런소리 옛날부터 계속 들으니까 애가 너무 걱정되고..
아 진짜 신고해야되나요 엄마는 저집 사정도 모르면서 함부로 그러면 안된다고
하지말라고 그러고 옆건물이라서 정확히 몇혼지도 모르겠고.. 그냥 창문
으로 애우는 소리랑 저엄마 소리지르는거랑 때리는 소리 계속나는데..
지금 한 이십분정도 그러는거같은데.. 어떡해야 되나..
그냥 놔두는게 좋을까요? 괜히 함부로 신고하면 안되겠죠??
아 진짜 애가 너무 우는데...
신고를 하는게 맞는거 같기도 한데 어머님 말씀도 맞는거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