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이 어제서야 들어와서 오늘 신청을 했는데, 정원 꽉찼다고
대기자가 되어버렸네요. 공지 읽어보니 대기자도 다 시험은
볼 수 있다던데, 볼 수 있는게 문제가 아니라, 문제는 시험장 배정!
제가 은평구에 사는데, 1급 시험장 리스트를 보니 제 모교가
있더라고요. 거기서 보면 딱이겠다고 쾌재를 불렀는데..
예전에 2급을 신청했는데, 방문접수했더니 시험장을 주최측에서
멋대로 선택해버려서, 은평구에서 정반대편에 있는 강동구에 있는
학교로 배정을 받았거든요. 족히 두시간은 걸리는 거리..
뭐어.. 시험날 좀 늦게 잤더니 그날 9시에 일어나버려서 결국 시험보러
안갔습니다. 괜히 돈만 날리고..어허허.. 괜히 그때 생각이 나서
불안해지네요. 이번엔 어디 도봉구쯤에 배정해버리는건 아닐지-_-;
이번에 JLPT 신청하신 분들 모두 잘 보세요. 저는 작년에 당당하게
떨어지고 또 치는 거랍니다. 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