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추천입니다. 영화는 아직 안 봐서 모르겠고, 소설을요.
첫 부분에서는 주인공의 성격에서 좀 짜증이 나기도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책 속으로 빠져들더라구요.
한 구절, 한 구절이 가슴속에 와닿는데 진짜..
몽실언니도 재밌게 읽었지만 우행시에 견줄 수가 없네요..(개인적으로;)
친구꺼 빌려서 읽은건데, 꼭 저도 한 권 사려고 생각중이에요.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읽은 책중 최고랄까..
별로 영화에도 관심 없었는데 엄청나게 보고 싶어졌어요.
영화 보면 원작의 감흥이 깨지지는 않을까 생각했는데
영화도 참 잘 만들었다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암튼 책 꼭 한번 읽어보세요ㅜㅜㅜ
영화도 참 괜찮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