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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집안일이나 친구일이나 성적이나 기타 등등-

힘들 때 있잖아요-

속상할 때도 그렇고...

( 가끔 죽을것 만큼 힘들때도 있겠죠-; )


그럴 때 친구한테 얘기 하시는 편이신가요!?


저는 정~말 정~말 친한 친구한테는-

기회가 있을 때 술 오가다가 얘기 다 할 때도 있고,,,

힘들다,,, 한 마디 흘리기도 하는 편인데-

( 정~말 정~말 친한 친구 한테만요-; 슬픔을 나누고자 -_-ㅎ )


친구들중에 힘든 거 아는데도 절대 말 안 해주는 친구를 보면-

쟤는 날 안 친하다고 생각하나,,, 라는 생각도 들어-

씁쓸해 질 때도 있답니다...

힘들때 힘들다고 말 안 하는 사람을은 왜 말을 안 하는 것일까 -_-;


여러분은 힘들면 힘들다고 말 하는 편이신가요!?


  • ?
    아스키리타 2006.09.11 23:47
    전 힘들다고 말하는 편입니다 -_-
    방금전에도 3년여동안 알바한곳에서의 처우가 무심해서
    그만둘때가 됐나? 라는 주제로 거의 3시간 가까이 얘기하고 왔어요 ㅠㅠ
  • ?
    mosa. 2006.09.11 23:52
    고등학교 땐 말 했는데 대학 가서는 안 해요-
    여전히 하는 친구한테는 하는데 다들 힘든건 마찬가지니까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거기다 고등학교 때 들어줬던 애들은 대학 가니까 지들 남자친구 얘기하는 거에 바빠서 안 들어주더라구요;;
  • ?
    explorer 2006.09.11 23:59
    사람성격이지요..; 혼자끌어않고 끙끙 대는 사람도 있고

    다까발리는 사람도 있는거지요;
  • ?
    onlyhope 2006.09.12 00:04
    전 고딩때 얘기했다가 소문퍼지는걸 여러번 겪어봐서...
    차라리 속에 묻혀두고 썩히지 절대 입밖에 안 내요^^;
    그리고 자기들 고민들로도 충분히 힘들텐데 내 고민까지 말해서
    짐이 되는것도 싫구요;
  • ?
    마록이 2006.09.12 00:33
    저는 속에 안고 있다가, 조금 그것에 대해 편해지면 조금씩 이야기하는 성격인듯 해요.
    정말로 힘들 때는 생각하기조차 싫어서 말하기도 싫어지더라구요 ^^;
    사람 나름이라고 생각되네요.
  • ?
    캔디를부탁해 2006.09.12 00:43
    다른사람에겐 제 힘든일이 아무렇지않게 보일수도있으니까;
    그게싫어서 그냥 혼자 속으로 앓아요
  • ?
    sid 2006.09.12 00:45
    전 진짜 힘들땐 말을 잘 안해요. 말을 하면 다시 되새기게 되고...어느 누구 힘들지 않은 사람이 어딨나싶기도 하고..제 치부를 쉽게 보이질 못하겠고...뭐 여러가지 이유로 말하기 힘드네요. 그 힘든 일이 어느 정도 해결될 기미가 보일 때가 되면 마음이 편해져서 말하게 되는 것 같아요^^;
  • ?
    희사 2006.09.12 00:50
    힘들어도...누가 도와줄 수 있는 게 아니니까. 별로 말 안하게 되더라구요.
    아니 말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그런데 상대방이 귀찮아하는 것 같아서...
    사실 전 다른 사람들한테 막 털어놓는 편인데... 다른 사람들은 다 귀찮아하더라구요. 아무튼 성격인듯...
  • ?
    텐션파앙 2006.09.12 01:45
    제가 말해도 평소에 활발한 성격이어서 장난으로 받아들일때가 많더라구요;
    저때문에 괜히 주위 분위기 다운되는거도 싫어하고해서 그냥 혼자 속으로
    끙끙 앓는편이예요;;
  • ?
    ahsf 2006.09.12 02:38
    저도 너무 말하고 싶어서 견딜수 없는거 아님 말 안해요;
    그걸 입밖으로 꺼내서 되새기다가 제 자신이 또 상처입고, 상대방도 어떻게 해줄수 없는 얘기를 풀어놔고 답답하고 우울하게 만들 뿐이구요.
    그냥 요즘 좀 안 좋아서 내가 좀 날카롭더라도 당분간 니가 조금만 이해해주면 좋겠다 정도는 얘기할수 있지만 역시 자세한 내용까진 제가 도움을 구하는 입장 아니면 얘기 안하게 되더라구요.
    또 그냥 들어주길 원해서 얘기를 할 때에는 상대방의 성격을 봐서 얘길 해요;
    성격상 위로의 말같은게 서툴러서 오히려 화를 긁는 친구들도 좀 있거든요;
    그런 친구들에겐 애초에 말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성격을 알아도 화가 날땐 나는거고...; 괜히 서로 상처만 입으니까요.
    요는 쉽게 말하긴 힘든것 같아요^^; 그리고 친구분도 글쓴 분을 만나실땐 그냥 만나서 즐겁게 지내는걸로 힘든 일을 잠깐이라도 잊고 싶다고 생각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저도 그런 경우도 많거든요. 무조건 서운해하지 마시고 이해해주세요.
  • ?
    7188 2006.09.12 02:47
    저는 잘 말하지 않는 편이에요.물론 친구의 위로가 도움이 될 때도 있지만..
    대부분의 것들은 혼자 해결해야하는 일들이니까요.또 워낙 성격이 낙천적이라..;;
    성격에 따라 다르니깐 너무 서운해하지 마세요^^
  • ?
    어빈 2006.09.12 09:10
    성격에 따라 다르고 상황에 따라 다르죠-_-...인간의 성격은 남이 있음으로 인해서
    만들어지는거니까요..
  • ?
    휘연™ 2006.09.12 12:37
    전 잘 말을 하지 않는 편이라서.. 혼자 해결하고 삮이는 편이죠..
    얼마전 그로 인해 친구가 서운해하더군요.. 조금은 자신에게 의지해주길
    바란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22년을 그렇게 살아서
    그런지 쉽지가 않네요;; 암튼 조금은 기쁜기분이 들었어요..
  • ?
    소다링 2006.09.12 14:29
    그냥 힘들다는 말은 하는데, 그 속내용을 말하는 건 한 명 정도네요. 그것도 다는 아니고.
    이야기하지 않아서 서운한 경우도 있군요. 전 그 반대라서... 많이 친한 친구가 아닌데도 툭하면 기대려고 하거나 맨날 힘들다고, 술 사달라고 그러고, 그러는 애들이 싫어서.. 저 또한 왠만하면 이야기 안 하려고 하는 편이예요'ㅅ'
  • ?
    자주색물고기 2006.09.12 14:34
    저도 그냥 요즘 우울하다거나 힘들다거나 어느정도는 말하지만 진짜 깊이 내 머리속에 있는 생각들이나 상황 뭐 그런것들은 자세히 말하지 않아요 말해봤자 친구가 내 고민을 해결해줄수 있는것도 아니고 굳이 친구까지 우울하게 만들고싶지 않아서..힘들다는 얘기는 서로 어느 정도만 이야기해요
  • ?
    아스트랄 2006.09.12 14:51
    리플들 읽으면서 너무 공감이 가네요.
    저도 한번 말했다가 소문나고 걔랑 사이도 나빠지고 암튼 좀 그런 일이 있구나선
    절대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근데 전 그러면서도 좀 친한애들한테는 힘들다는 티를 좀 내거든요;;
    그래서 막상 걔네가 털어놓아보라고 하면.. 말을 못하겠어요.
    어디 기대고는 싶은데, 확 까발려버리고 싶은데 너무 무서워서 말을 못하겠어요;
    아무도 믿을수가 없어요;ㅁ;
  • ?
    사악한girl 2006.09.12 15:25
    전 얘기 안하고 혼자 삭혔다가 그 일들이 지나고나면 이런 일이 있었다라고 얘기해요~~괜히 말했다가 더 힘들어지더라구요.
  • ?
    ユメクイ 2006.09.12 15:36
    전 자존심이랄까......그냥 혼자 간직하는 편이에요;;;;....
    쉽게 말할수 없는 문제가 항상 있을 수 있으니깐요...................;;;
  • ?
    타버린별 2006.09.12 15:37
    저도 얘기 안합니다. =ㅁ=.. ..정말 너무 힘들면 입이 안열립니다 - -;
    아무말 안하고 계속..혼자 생각해요..;
    또..다른사람에게 의지하다보면.. 나중엔 너무 의지하는 사람이 되버릴까봐..
    혼자 해결하려고 한답니다 =ㅁ=..
  • ?
    스가히로 2006.09.12 16:42
    우;; 전 왠지 뭔가 말로 터뜨려야 풀리는 성격이기에;
    매일 고민이 있을때마다 상담하는 친구가 있어요
    입이 무거운 남자녀석이기에 상당히 신용하고 있는지라-

    상담이나 뭔가 말을 하고 나면 반으로 줄어드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하지만 뭔가 해결을 해야할 상황이면 스스로가 해결해야죠^^;
  • ?
    cruel、 2006.09.12 18:26
    그냥 힘들다라던가 우울하다라는 이야기는 하는데
    속내용까지는 이야기 안해요;
    괜히 이야기 했다가 친구까지 우울해지거나 하면 미안해져서;;;;
  • ?
    배츄 2006.09.12 21:57
    전 정 힘들면 여동생한테 말하는 편이예요
    동생이랑 13개월차이라 친구처럼 자랐거든요...
    그래서 친구한테 말하기 껄끄러운 것도 동생한테 말하면 속 시원하고 좋아요
  • ?
    小百合 2006.09.12 22:52
    전 거의 안하는 편이네요; 집에 와서 혼자 속상해하는 타입이에요.
  • ?
    아리엘 2006.09.12 23:49
    전 하는 편이네요. 근데 사람봐가며 해요; 전엔 그냥 밥먹다가 친구에게 그런 푸념을 좀 했더니, 옆에 앉은 여자분이 그런걸 얘기하냐고 넌 자존심도 없냐고 자기얼굴에 침뱉는건데 뭐가 좋아서 얘기하냐고 그런얘기듣고 난 뒤부턴-_-;;상황도 봐가며 얘기하죠;
  • ?
    투리 2006.09.13 05:28
    전 안하는 편입니다...대개 친구 일이나 뭐 사소하게 개봉(?)할 수 있는 이야기는 꺼내놓지만 정말정말 비밀이라던가 나쁜 일이라던가; 잘 안해요..시간이 좀 지나고 이제 얘기해도 안아프겠다 싶으면 하구요..뭐 그래도 우울해한다는 기분을 느끼겠죠 친구가..그래서 막 기운 북돋아 줄려는 거 보면 항상 고맙고 그렇습니다.
  • ?
    키츠야 2006.09.13 20:11
    말하고는 싶은데...
    아니, 예전에는 그랬는데...
    요즘은 말할 사람도, 말할 염치도 없어서 혼자 앓고 혼자 울어요;ㅁ;
  • ?
    JENNY 2006.09.13 22:14
    전 하는 편이에요. 위로나 조언이 필요할 때나 답답할 때 등.. 또 많이 들어주는 편이기도 하고요. 근데 힘들 때 힘들다고 말하는 것이 자존심과 그리 크게 연결이 있을까요? 경쟁자나 생판 남한테 그러는 것도 아니고 마음 터놓고 지내는 친구인데.. 자신이 뭘 잘못한 것도 아니고 자기 약점 들춰내는 것도 아닌데 자기 얼굴의 침 뱉긴 아닌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아리엘님에게 그런 말을 해줬던 여자분의 의견이 이해가 안 가네요;;
  • ?
    정재연 2006.09.14 21:15
    저도 꽁하고 있는편이죠 괜히 분위기만 다운시키는것같아서 안해요
  • ?
    물고기의사 2006.09.17 19:51
    전 아픔의 강도에 따라 달라지는거 같아요.. 그냥 친구랑 의논할수 있는 문제는 하는편이거 같고.. 마음속에서 정리가 안되는 거나 너무 아픔 그런 이야기는 잘 안해요.. 넋두리면 모를까.. 그런 이야기는 다소 부담이 될수 있다고 봐요.. 생각이 커가면서 많이 바꿔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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