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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

왜인지 어색한..;;

다들 잘 지내셨어여?

환절기라서 감기걸리신 분들도 꽤 되실듯 한데..

건강은 잘 챙기고 계시져..?


저는.. 여전합니다..

회사 다니고.. 겜하고.. 음악듣고....

외로워서 몸부림치고.. 슬퍼서 울고..

기쁘고 신나서 웃고 떠들기도 하고.. 흘흘..

사람 사는게.. 다 그런거져 뭐..^^



몇일전에는 정말 슬펐어요..

음.. ELLEGARDEN 이..9월 29일에 내한하는거 아시져..?

그 담날 쌈지 공연도 있고..

제가 워낙 좋아하라 하고..

저희 밴드원들도 가려고 해서.. 티켓 예매를 하는데..

하나 은행의 순간의 전산 마비로 인하여.........

이미 티켓이 매진 된 후에.. 입금을 시켰다는..-_-;;

그래서.. 슬펐답니다..ㅠ.ㅠ

30일 쌈지 공연..

혹시 지음 가족님들 중에 오시는 분이 계시다면..

ELLEGARDEN 보고 미쳐 날뛰는 여인네가 있다면..

조용히 응원해 주시길..!! (먼 응원-_-;;)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여명이 밝아오네요..

이 시간까지 겜하다가..

잠시 메일도 확인하고.. 이리 저리 돌아다니다가.. 결국 지음에 발이 머무네요.



하루 하루 시간 잘만 가네요.

벌써 내일 모래면.. 서른을 바라 보면서도

내 자신은 여전히 10대에 머물러 있는 듯한 이런 아이러니를

어떻게 해석 할 수 없이.. 그냥 묵과하고 있습니다.




절실하게 제 자신에게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휴식하지 못하는 것은.. 왠수같은 돈때문이라면...

정말 변명거리밖에 못되겠지요..-_-;;

몸도 마음도..  너덜너덜.. 이젠 그만 좀 쉬고 싶은데..

그게 참 마음대로 되지가 않네요..

로또 맞으면.......

여행만 다닐껍니다..

맛난거 먹고 이쁜거 보면서..

그런데 과연 그 날이 오기나 할까요..ㅠ.ㅠ?




저는 혼자 시베리아 벌판에 남겨두고..

주변에서는 봄이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결혼하는 친구들이나 선 후배들이 올해들어 참 많네요..;;

그래도..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왠지 저도 같이 따듯해 지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결혼은.. 하고 싶지 않네요..;;

연애는 실컷 해보고 싶지만.....

이라고 말하면서도...  주말마다 방바닦 긁기 시작한지.. 어언 1년이 넘었네요..-_-;;



지음 가족님들은.. 다들 따땃~ 하신서져?

너무 따땃해서 데일정도?

어느 순간 불쑥 찾아오게 되는게.. 사랑이고 연" 인것 같습니다..

찾아오게 된 순간.. 밀어내지 마시고..

그대로 부딧혀 보세요..

상처 입어도.. 그 상처를 밑거름으로 다시 사랑할 수 있는게..

사랑이라는 거래요..

저에게는 어려운 공식이지만요..^^;


상쾌하고 기분 좋은 아침 맞이하시길..

저도 이제 슬슬 잠자리에 들어야겠네요..



모두 행복하세요..!!
  • ?
    +MIYA+ 2006.09.09 08:23
    저도 오랜시간 휴식이 필요하단걸 알면서도 돈이니 사정이니에 얽매여서
    오랜시간 제 자신을 돌보지 못했어요.
    지금 휴식을 취하기 시작했는데
    지금 저에겐 그동안의 결실인 적지 않은 돈...
    그밖에 갑상선, 만성위염, 관절염, 불면증, 엄청난 스트레스, 우울증.. 이런게 잔뜩 남았네요..
    처음엔 상황이 이러니... 하며 시작된 일들이
    나중엔 왠지 모를 자기만족과 욕심을 채우려 계속 해왔던 것 같아요.
    10대부터 폐결핵에 위염에 관절염에 간수치도 두배로 뛰고..
    새벽에 응급실도 수차례 방문하고..
    지금 너무 약해진 몸을 생각하면 왜 그러고 살았나 모르겠네요..
    그당시엔 사랑도.. 사랑이고 뭐고.. 저에겐 두번째 일이였죠..
    그랬던 제가 지금 사랑이 있어서 행복한걸 보니..
    그래도 사랑은 사랑인가봐요..^^;;

    님도 휴식이 필요하다 생각되실땐 좀 쉬었다 가세요..
    잠깐 쉰다고.. 크게 나빠질건 없을거에요..
  • ?
    Yui=愛 2006.09.09 13:44
    한편의 시같아요 ㅋ
  • ?
    zedinka 2006.09.09 16:28
    저는 4년째 주말에 방바닥 긁고 있습니다 ㅜㅜ
  • ?
    토몽 2006.09.09 22:28
    너무도. . 너무도 어려운 '공식'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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