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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성격은, 소심하기도 하고 좀 내성적인 면이 많답니다 ..
저는 어떤 한가지 일이 걱정되거나 두려워지면,
계속 그일만 생각나고 그일과 관련된 다른 일들도 걱정을 하게 되요.

정말 안 좋은 성격이죠.
물론 걱정하는게 적당하면, 앞날을 대비한다고 보면 되겠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계속 그 일이 떠오르고 걱정을 하게되요 ㅠㅠ

그러다 보니 다른 일들에 집중을 하지 못하구..
제가 고등학생인데, 막 야자시간에도 공부를 하다가도
그런일들이 문득문득 떠오르면 가슴이 답답해지고
자꾸 부정적인 생각만 하게 되더라구요.

요즘엔 좀 고쳐보려고 긍정적으로 자꾸 생각하고 있지만,
그래도 어쩔 수는 없나봐요.

휴..
힝ㅜㅜ 걱정하는 건 정신건강에 정말 도움 안되요 -_-
저도 낙천주의자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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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달빛 2006.08.26 20:01
    전 너무 낙천적이어서 더 힘들어요 흑...
    음, 그래도 햇살이님의 성격에도 좋은 점이 있어요
    걱정하시는 만큼 노력을 하면 엄청 좋은 결과가 온다는거^^
    뭐 예를들어.. 진로에 대해 걱정 -> 열심히 공부 -> 좋은 결과 뭐 이런식?
    정 뭐하시면, 그럴생각 들때마다 긍정적인 다른 생각을...
    성격 바꾸기가 조금 힘들기는 하죠^^;;;
  • ?
    ★妙 2006.08.26 20:07
    부정적인 생각을 할수밖에 없다면; 성격상 남한테 말 하는건 힘들어 보이니까 일기같은거 써보세요~ 저두 고민 있으면 일기장에 막 하고싶은 말이나 떠오르는 생각을 두서없이 쓰곤해요. 쓰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하시겠지만, 계속 꿍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 보다는 쓰는게 나을것 같아요~^_^~ 그리고 나중에 시간 날때 한번 읽어보면 그때 고민은 진~짜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경험자입니다;)
    그리고, 본인의 단점을 자각하고 계신 것 만으로도 그것을 고쳐나가는데 꼭 도움이 될 거예요- 힘내세요~ 햇살이♡님 서명처럼~^^
  • ?
    Mai Love 2006.08.26 20:53
    저도 상당히 염세적인 편인데 억지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기보다는 아예 생각을 안 하려고 하는 게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걱정의 대상이 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끊고 다른 일을 하거나 하는 거죠. 그리고 묘님 말씀처럼 일기 같은 걸로 써도 좀 해소가 되요.
  • ?
    onlyhope 2006.08.26 21:15
    영화나 드라마보면... "뒷일은 그 때 생각하지뭐..."라는 대사가 있음...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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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마이 2006.08.26 21:29
    인강 듣는데 인강강사분 말씀이 기억나네요. "세상에 고민 없이 사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돈이 많으면 돈이 많아 고민이고 없으면 없어서 고민이고 낙천적이면 낙천적이라 고민이고 부정적이면 부정적이어서 고민이고...-_-
    이런 저런 고민은 생각을 다른 쪽으로 전환하면 사라집니다.^^
  • ?
    테리누나 2006.08.26 23:45
    며칠전에 티비에서 봤는데...
    걱정이 되는 부분을 일일히 목록으로 글씨로 적어보라네요...
    20개든 30개든...생각나는대로 적는 걸 매일 반복하래요...
    그리고 그중에서 해결된 문제를 한개씩 지워보는 걸 반복하면...
    정신건강에 좋대요...
    그리고 도저히 해결이 안되는 건 지우지 말고 그냥 두래요...

    예를 들어서 다음주 시험이 걱정된다고 적었다면
    그 항목은 시간이 가면 자연히 없어지겠지요...
    그리고 부자가 너무너무 되고 싶다라는 항목이 있다면
    빨리 지울수는 없지만... 계속 그런 걱정거리를 적어놓다보면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는 다른 방법을 머릿속에서 생각하고
    실천하고 싶어지겠지요...

    처음엔 20개이던게...15개....13개...이렇게 줄어들게 된데요...
    매일 매일 글로 적는 것 만으로도 정신적 해방감을 갖게 된데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것들이
    글로 표현되면서 걱정이 반으로 승화시키는 것이겠지요...

    처음부터 낙천적인 사람은 별루 없다고 봅니다...
    너무 낙천적인 것도 바보스럽잖아요
    약간의 걱정은 정신을 긴장시키고 무장시킨다고 봐요...
    지나치지만 않다면....
  • ?
    rainbow flyer 2006.08.27 00:08
    저와 성격이 비슷하시네요.ㅠㅠ 저도 그놈의 성격좀 고쳐보자고
    노력중인데,,20년 넘게 이러고 살다보니 그러기도 쉽지 않네요.
    자기가 하는 걱정 중에 90%이상이 쓸데없는 걱정이라잖아요.
    그 얘길 듣고 난 뒤 요즘엔 뭔가 걱정되기 시작하면 자버리는 습관이...-ㅁ-
    함께 긍정적이 되어보자구요~
  • ?
    레몬나무 2006.08.27 00:42
    저도 그래요. 모두 그런데 다들 감출뿐이죠. 님은 정상이세요!!
    걱정도 자신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세요^^
  • ?
    유리 2006.08.27 00:44
    오오 ... 저랑 비슷하시네요 ;ㅁ;
    엄청 동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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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al-ra 2006.08.27 11:42
    저두 그렇답니다. 걱정 무지 많아요.
    과장한다면... 걱정으로 상상의 나래를 편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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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다링 2006.08.27 12:05
    저도 그래요T_T
    속상한 일 되씹고 되씹다가 기분 안 좋아지고, 나중엔 속까지 울렁거리게 된 상황까지 가 봤어요 -_-; 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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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인민트 2006.08.27 22:44
    아예 생각을 안하는게 편해요 우리가 생각하는 고민의 96%가 거의 해결할수없다는 고민인거나 쓸데없는걸 알고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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