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피의 법칙인가요.

오늘 아침부터 저와 사이가 좋지않은 남자얘와 마주쳤지요..휴..

그래서 아침부터 기분이 야리꾸리해서는 학교에 갔더니..

수학시간에(수준별입니다.) 제가 A반에서 B반으로 옮겼거든요.
B반선생님의 수업방식이 좋아서요.. 근데.... 갑자기 선생님께서
들어오셔서는 A반 B반 선생님을 맞바꾸기로 했다더군요..

그래서 저는 오늘 결국 A반 선생님께 배웠습니다...

그 선생님께서 수업 대충하시기로 소문나신 분이시거든요 ㅠㅠ

오늘도 수업안하시더군요 ㅠㅠ

그리고 오늘 학교 에어컨이 저희 반이 있는 층만 고장나서 무지 더웠지요.. 또 가정시간에 시험 망쳤지요 ㅠㅠ

친구랑 싸우고.... (결국 화해는 했습니다만..) 무릎 뼈가 이상해서 잘 걷지도 못하구 ㅠㅠ 집에 가는길에 등교길에 만났던 저와 사이가 안좋은
남자얘를 다시 보고..... 또 집에서 언니와 싸웠습니다....

...... 엄청 사소한 일들이 이렇게 많이 모이니 머피의 법칙 비스무리 하네요....

오늘 정말 왜 이럴까요 ㅠㅠ 진짜 기분 다운입니다. 내일은 꼭 샐리의 법칙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