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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하죠?

친구에게도 부모님께도
절대로 말할 수가 없어요.
아마 말하면 백이면 백 정신나갔다고 할 거예요.
제겐 무엇보다 중요한거지만...

죽어도 이루고 싶은게 있어요.
하지만 그걸 위해 제가 당장 할 수 있는게 없어요.
무작정 노력한다고 되는 게 아니거든요.
눈 앞에 있는데 잡을 수가 없어요...


이런 식으로 이야기 해 놓고
이해해달라면 사치겠죠...
하지만
이렇게 이야기라도 하지 않으면
정말 울어버릴 것 같아서...

너무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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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도모른다 2006.08.21 01:45
    음...고민을 혼자 떠안고 있으면 정말 괴롭더라고요...괜찮으시다면 더 자세히 말씀해보셔요..들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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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inbow flyer 2006.08.21 03:47
    아.. 말씀만으로도 너무 감사해요. 정말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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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2006.08.21 04:30
    지음아이가 있잖아요. 전 진짜 말 못 할 고민같은 거 생겼을 때, 지음아이부터 찾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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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달빛 2006.08.21 11:10
    저도 고민 가족들한테 털어놨다가 냉소와 비웃음과 아무튼.. 뭐 그랬지만
    결국 다 이해해주는것도 가족이에요ㅠㅠ
    울고불고 많이 했지만.. 싸우기도 많이 싸웠지만; 결국은 이해해주더라구요
    비록 처음에는 좀 그렇겠지만 말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친구한테 얘기하는건 좀 자제해야해요, 무조건 내 편이 되어줄 진정한 친구가 아니라면ㅠㅠ 뒤에가서 쑥덕대기 일쑤ㅠㅠ 제가 뒤통수를 맞았거든요ㅠㅠ
  • ?
    레몬나무 2006.08.21 19:04
    일단 힘내세요... 그리고 친구는 피하시는게... 친하더라두...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요^^ 가족에게는 말하는게 어떠실지.. 나중에 가족이 알면 입장이 그러실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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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친눈빛☆ 2006.08.21 19:54
    그럴땐 정말 본인을 모르는,,, 본적도 안적도 없는 남에게-

    털어 놓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잘 모르는 사람이고 남이기에 냉정한 판단을 해 줄수도 있고-

    말하는 사람은 편하게 말 할 수 있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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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inbow flyer 2006.08.21 21:15
    다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힘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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