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용산에는 가보기만 하고(맨날 구경만) 산적은 없고
뭘 산 기억이라면 집에서 가까운 테크노마트! ^^;;;;밖에 없지만
항상 용산 얘기가 나오면 테크노마트 얘기가 나오고
그 반대의 경우도 항상 성립하기에.. 묶어서 얘기하겠습니다~
지난해 9월에 있었던 이야기에요..
예전에 모사이트(커뮤니티같은덴 아니구..비밀^^;;)에 올렸던 글인데
긴내용 짜르고 요점만...(이라기엔 너무 길지만..흑)
테크노마트에서 mp3를 샀습니다-_-
원래 yepp F1을 사러 간거였는데 제가 워낙 귀가 얇은지라-_-;;;;;;
아저씨의 말에 넘어가서 알수없는 무명회사의 mp3를 구입;
512mb 15만원(충전지,충전기까지해서) 샀어요.
F1 흉만 보더라구요-_- 구형모델이다, 가격만 비싸다, 기능도 후지다,
캐링케이스도 없고 그래서 기스도 잘나고
AC어댑터로 충전할수 없다는둥 어쩌고저쩌고..
말빨이 어찌나 센지 진짜 너무 공감되서 결국...;
근데 알아보니까 F1 전용 어댑터가 출시됐더라구요.
거짓말-_-한거죠; 짜증...
그런데 이것뿐이면 괜찮겠는데 사온 mp3가 영 이상했어요.
케이스를 씌웠는데 진짜 심하게 꽉 끼더라구요....
별 쑈ㅜㅜ를 다해서 끼우고 나니;
이어폰과 USB의 구멍이 막히더라구요?
케이스를 끼우고 나면 mp3를 들을수 없게 만들어진 기괴한 mp3-_-
그래서 아 이거 머야.. 이러고 케이스를 빼려니까 또 안빼지더라구요
빼고있는데; 갑자기 케이스가 완전 찢어지는거에요;; 헉;;;;
액정보호스티커를 떼었을때도 충격.
액정에 1cm가량의 긴 기스가....... 제가 낸게 아닌거 확실해요.
스티커를 뗀 순간 발견한거거든요-_-
그것뿐이 아니에요. 암밴드가 들어있는데 mpio의 암밴드더라구요
분명 이 mp3는 mpio의 mp3가 아닌데!!!
그리고 회사도; 7월달? 쯤에 세워진 신생회사더군요. 윽;
당연히 펌웨어따위 하나도 출시 안됬고 펌웨어라는 메뉴 자체도 없더군요; 황당ㅜ_ㅜ AS도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이러저러한 이유로... 구입했던 가게에 전화를 했어요.
제 얘기를 딱 끊고 우선 기계를 가져와보라더군요-_-
기계에 진짜 문제가 있다고 여기면 다른걸로 바꿔준대요.
그런데 왠지 안바꿔줄거 같은게;
저 위의 액정기스-_-도 사실 제가 기스낸거라고 그쪽에서 우기면
저는 증거도 없고; 할말없는거잖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걸리는게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케이스를 찢어먹은거고-_-;
또 하나는; mp3박스는 아니지만 따로 끼워서 팔았던 충전기요....
거기있던 두꺼운도화지-_-같은걸 완전 반으로 접었었거든요;;;;;
그걸로 이미 새제품이 아니어버리는건데. (물론 안썼지만요)
여기까지 나름 사기당했던-_- 테크노마트 이야기.
비하인드 스토리라면.... 사실 넘어갔던 이유 중 하나가
직원아저씨가 넘 젊고 잘생긴 분이었다는거-_-* 하고 (...)
결국 엠피 들고 다시 가서 다섯명가량의 테크노마트 직원들과
(자기네들끼리 연합을 먹어서...딴가게 직원들도 막 몰아붙이고ㅠㅠ)
약 1시간 가량 맞짱-_-;뜬 결과 전액환불받았다는거..
뭐 그런 이야기^^ ..........;;
지금은 아이팟나노(중간에 F1 한번 거쳐갔고.. 결국엔 울언니 손에)
쓰고 있지만... 어쨌든 참 불행하면서도 통쾌한 기억이었어요
mp3를 바꿔줘야 하는 이유 1번부터 몇번까지 쭉 써가지고
줄줄 외운담에 거기 가서 논리정연(나름)하게 또박또박 따졌거든요
결국 '죄송합니다' 하면서 환불해줬는데... 그래도 그나마 코딱지만큼 양심은 남아있던 가게였죠..
다음 기사 리플 읽어보니 황당한 이야기가 정말 많네요.
20만원짜리 구형제품을 신형으로 알고 40만원 주고샀다.. 등등
사실 가격정보 빠삭, 제품정보 빠삭하면 사기는 안 당할 수 있지만
그렇게 빠삭한 정보를 들고 용산까지 가는 사람은 드물잖아요..
그런 완벽한 정보통이라면 그냥 인터넷에서 사는 경우가 많고
용산/테크노 가는 사람은 약간 나이드신 분이나 인터넷과 연관이 없는 분, 실물로 보고 사려는 분, 순진하신 학생분(저도 학생이지만... 순진하지 못한 학생분(?)이라..ㅠㅠ) 등등인데...
여태 용/테 (<-;;) 가 좀 잘못하긴 했어요^^;ㅋ
엄청난 호객행위 바가지 불친절 etc
혹시 저처럼 용산이나 테크노마트같은곳에서 사기(?) 당하신 분들 있으신가요?ㅜㅜㅎ
ps. 제가 워낙 말이 많은지라 항상 글이 길어서...
읽어주시는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를 표합니다.(- -)(_ _)
뭘 산 기억이라면 집에서 가까운 테크노마트! ^^;;;;밖에 없지만
항상 용산 얘기가 나오면 테크노마트 얘기가 나오고
그 반대의 경우도 항상 성립하기에.. 묶어서 얘기하겠습니다~
지난해 9월에 있었던 이야기에요..
예전에 모사이트(커뮤니티같은덴 아니구..비밀^^;;)에 올렸던 글인데
긴내용 짜르고 요점만...(이라기엔 너무 길지만..흑)
테크노마트에서 mp3를 샀습니다-_-
원래 yepp F1을 사러 간거였는데 제가 워낙 귀가 얇은지라-_-;;;;;;
아저씨의 말에 넘어가서 알수없는 무명회사의 mp3를 구입;
512mb 15만원(충전지,충전기까지해서) 샀어요.
F1 흉만 보더라구요-_- 구형모델이다, 가격만 비싸다, 기능도 후지다,
캐링케이스도 없고 그래서 기스도 잘나고
AC어댑터로 충전할수 없다는둥 어쩌고저쩌고..
말빨이 어찌나 센지 진짜 너무 공감되서 결국...;
근데 알아보니까 F1 전용 어댑터가 출시됐더라구요.
거짓말-_-한거죠; 짜증...
그런데 이것뿐이면 괜찮겠는데 사온 mp3가 영 이상했어요.
케이스를 씌웠는데 진짜 심하게 꽉 끼더라구요....
별 쑈ㅜㅜ를 다해서 끼우고 나니;
이어폰과 USB의 구멍이 막히더라구요?
케이스를 끼우고 나면 mp3를 들을수 없게 만들어진 기괴한 mp3-_-
그래서 아 이거 머야.. 이러고 케이스를 빼려니까 또 안빼지더라구요
빼고있는데; 갑자기 케이스가 완전 찢어지는거에요;; 헉;;;;
액정보호스티커를 떼었을때도 충격.
액정에 1cm가량의 긴 기스가....... 제가 낸게 아닌거 확실해요.
스티커를 뗀 순간 발견한거거든요-_-
그것뿐이 아니에요. 암밴드가 들어있는데 mpio의 암밴드더라구요
분명 이 mp3는 mpio의 mp3가 아닌데!!!
그리고 회사도; 7월달? 쯤에 세워진 신생회사더군요. 윽;
당연히 펌웨어따위 하나도 출시 안됬고 펌웨어라는 메뉴 자체도 없더군요; 황당ㅜ_ㅜ AS도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이러저러한 이유로... 구입했던 가게에 전화를 했어요.
제 얘기를 딱 끊고 우선 기계를 가져와보라더군요-_-
기계에 진짜 문제가 있다고 여기면 다른걸로 바꿔준대요.
그런데 왠지 안바꿔줄거 같은게;
저 위의 액정기스-_-도 사실 제가 기스낸거라고 그쪽에서 우기면
저는 증거도 없고; 할말없는거잖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걸리는게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케이스를 찢어먹은거고-_-;
또 하나는; mp3박스는 아니지만 따로 끼워서 팔았던 충전기요....
거기있던 두꺼운도화지-_-같은걸 완전 반으로 접었었거든요;;;;;
그걸로 이미 새제품이 아니어버리는건데. (물론 안썼지만요)
여기까지 나름 사기당했던-_- 테크노마트 이야기.
비하인드 스토리라면.... 사실 넘어갔던 이유 중 하나가
직원아저씨가 넘 젊고 잘생긴 분이었다는거-_-* 하고 (...)
결국 엠피 들고 다시 가서 다섯명가량의 테크노마트 직원들과
(자기네들끼리 연합을 먹어서...딴가게 직원들도 막 몰아붙이고ㅠㅠ)
약 1시간 가량 맞짱-_-;뜬 결과 전액환불받았다는거..
뭐 그런 이야기^^ ..........;;
지금은 아이팟나노(중간에 F1 한번 거쳐갔고.. 결국엔 울언니 손에)
쓰고 있지만... 어쨌든 참 불행하면서도 통쾌한 기억이었어요
mp3를 바꿔줘야 하는 이유 1번부터 몇번까지 쭉 써가지고
줄줄 외운담에 거기 가서 논리정연(나름)하게 또박또박 따졌거든요
결국 '죄송합니다' 하면서 환불해줬는데... 그래도 그나마 코딱지만큼 양심은 남아있던 가게였죠..
다음 기사 리플 읽어보니 황당한 이야기가 정말 많네요.
20만원짜리 구형제품을 신형으로 알고 40만원 주고샀다.. 등등
사실 가격정보 빠삭, 제품정보 빠삭하면 사기는 안 당할 수 있지만
그렇게 빠삭한 정보를 들고 용산까지 가는 사람은 드물잖아요..
그런 완벽한 정보통이라면 그냥 인터넷에서 사는 경우가 많고
용산/테크노 가는 사람은 약간 나이드신 분이나 인터넷과 연관이 없는 분, 실물로 보고 사려는 분, 순진하신 학생분(저도 학생이지만... 순진하지 못한 학생분(?)이라..ㅠㅠ) 등등인데...
여태 용/테 (<-;;) 가 좀 잘못하긴 했어요^^;ㅋ
엄청난 호객행위 바가지 불친절 etc
혹시 저처럼 용산이나 테크노마트같은곳에서 사기(?) 당하신 분들 있으신가요?ㅜㅜㅎ
ps. 제가 워낙 말이 많은지라 항상 글이 길어서...
읽어주시는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를 표합니다.(- -)(_ _)
제가 사겠다는거에 말이 많으면 바로 그가게를 나오죠..
그래서 한바퀴 돌고 나서 사는 편이라서요~
저는 항상 잘산답니다^^! 알아가시는 편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