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지 않는 전화 기다리기

marina

조회 수 1353 추천 수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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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남자친구를 사귀기 시작했는데...
이사람이 참 바쁘네요... 음..12시간씩 일을하니... 일 끝나고 만나면...
뇌가 돌아가질 않는다네요... 첨엔 안그랬는데... 저하고 만나면 더 돌아가질 않는지... 뭐.. 이젠 더이상 뇌를 쓰기가 귀찮은건지...
오랫만에 누군가를 사귀는거라 잘 해주고 싶은데... 요즘에 제가 아르바이트만 하다보니... 일 안할땐 할일도 없고... 친구들도 뭐... 남자친구 있으니까 놀라고 전화도 안해주고... 갑자기 외로워지는 요즘.... 울리지도 않는 전화만 바라보고 기다리고.. 괜시리 전화오면 말도 않되는 일로 꼬투리 잡고.. 정말로 꼴사나운 짓을 하고 있네요.... 아~ 머리아포...
이러지 말자... 약속했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어쩜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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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가넷 2006.08.16 10:23

그래도 힘들어서 그런걸테니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고
상냥하게 통화 하세요^^;;

날도 더우니...기분 좋게 기분 좋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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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namite 2006.08.16 12:23

그래도 좋으시겠어요! 남친~_~ 부럽네요! 오래오래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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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 2006.08.16 13:48

아마 여름이라서 그러실거에요.
이제 무더위도 끝나가니까 모든일이 잘 풀리실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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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nter.D 2006.08.16 14:25

당장은 힘들겠지만 참는게 익숙해지면
저 처럼 괜찮아 집니다. (닌자(忍者)가 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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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が好き♡ 2006.08.16 18:10

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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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베리아이스 2006.08.16 20:35

님도 나름대로 바쁘게 보낼 수 있는 무언가를 배운다거나... 하시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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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2006.08.16 22:17

역시 반대군요.
저는 여자 쪽이 항상 연락을 안하던 편이었거든요. 하여튼 나는 불쌍한 인생이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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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몽 2006.08.16 22:29

아. . 부러워요. .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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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YA+ 2006.08.17 02:23

머리론 괜찮아도 마음은 무지 섭섭;;;;
그맘 이해해요~ 저도 가끔 그러는걸요~
연애를 하는 사람이라면 다들 한번쯤은 그러지 않을까요??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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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 2006.08.18 00:48

편안하게 생각하세요^^ 연인이 계신 분만이 가질 수 있는 어찌보면 행복한 고민입니다 오래만날 사람이기 때문에 라고 생각하시고 둘이서 즐거운 시간은 물론이고 혼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 방법을 고려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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