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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참......

부모님 허락따기가 왜이리도 힘든지요....ㅠ0ㅠ

일본워킹홀리데이 신청해서 내년에 가려고 계획을 하고있는데요

제 계획대로 하려면.....

요번 학기부터 휴학을 해야하는데....

부모님이 반대하시네요....;;

부모님왈 : 우리가 늙으면 학비대주기도 힘드니 빨리 졸업해라!!

라는 건데요.......;;;;;

하지만.....

졸업을 하고 워킹을 간다는 것은 솔직히 힘들지 않나 싶어요...

여자라는 것도 있고...최근엔 졸업예정자를 취직시켜주지

졸업자는 솔직히 좀 힘들다는 경행이잖아요...;;

게다가.....지금 있는 과가 제 적성도아닌것 같고

지금 하고 싶은 것도 잘 모르겠고.....

지금 즐겁게 하고 있는건 일본어 공부 정도인데..(과와는 완전 관계없는..;;)

졸업하기 전에 내가 하고 싶은게 무언가....

그나마 지금 즐겁게 하고 있는 공부에서 찾아보고자

일본을 가서 찾아보려고 하는데.....

부모님허락이 안떨어지니.....

게다가 부모님께서 가끔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우리 없으면 어쩔까나.....라고.....

그래서 한번 테스트 해 보고 싶습니다

과연 난 혼자서 얼마나 제대로 살아갈 수 있는가

물론 일본가도 도움을 하나도 안 받는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한국에 있는 것 보단 혼자해나가야 하는 것이 많잖아요

자신을 테스트 해보자는 입장에서 .....

이런 두가지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하아~로군요.....ㅠ0ㅠ

어쩔수 없이 만일을 대비해 수강신청도 해놨습니다만....

이런 기분으로 학교다니면..학점이...ㅠ0ㅠ

무서워집니다....ㅠ0ㅠ

어찌해야 좋을지...ㅠ0ㅠ
  • ?
    onlyhope 2006.08.13 02:35
    회사나 기타등등에서 등록금안나오는 가정은
    부모님들 다 얼른 졸업해서 취직하시길 바라세요...
    또, 워킹심사에서 떨어질수도 있고... 계획대로 안되는게 인생(...)이니까;;;
    만약에 다니게 되더라도 절대 학점포기하지마시구요..
  • ?
    아메토츠키 2006.08.13 10:48
    계획대로 안되는게 인생(..)←순간 가슴에서 뭔가 쿵!하는 느낌이-_;.........
  • ?
    얘만슈야 2006.08.13 12:30
    계획대로 잘 되지 않는 게 인생이란 것이 참 와 닿네요.
    나이가 22이신 거 보니 저랑 동갑이네요. 현재 이 시기에 남자들은 다 군복무를 하기에 저도 따라 하고 있어요...;
  • ?
    mosa. 2006.08.13 14:09
    워킹 합격 한 후에 휴학하시는게 어떠신지.. 저도 워킹 가겠다고 휴학했는데... 그게 지금 무려 4학기휴학까지 늘어졌습니다-ㅂ- 안 붙여주더라구요 어차피 졸업하실 거라면 워킹 붙은 다음에 휴학하세요 그게 부모님께도 설득력 있구요 워킹 붙지도 않았는데 휴학하시는 건 절대 반대합니다 저도 한번에 붙을 줄 알았어요^^
  • ?
    휘연™ 2006.08.14 21:42
    음.. 저도 윗분과 같은 의견이네요.. 무조건 휴학하시기 보단 합격을 하신 후
    휴학하시는 게 좋을것 같아요.. 만약을 대비해서 안전책을 마련하고 일을
    시작하시는게 안전합니다.. 저도 공부한다고 휴학하고 이번에 복학하는데 솔직히
    후회는 안하지만 계획했던 것 보다 달성을 많이 하지 못해서 조금은 찜찜한 기분이거든요.. 좀더 구체적으로 생각해서 실행하시면 좋아요..
  • ?
    하늘버닝 2006.08.15 04:01
    흠..저도 비슷한 고민중인데..윗분들 남겨주신 글보니..또 귀가 팔랑팔랑..거리네요.
    흠.....결정은 해야하는데..결론은 안서고...스스로가 답답해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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