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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방학 보내다가
간만에 지음아이 들어와서 글남기네요 ㅎ

그저께 하고 충격적인 일이 있어서..

요즘 제가 깜빡깜빡 하는 일이 정말 많은데..
저번주에도 버스에 핸드폰 놔두고 내려서
그거 찾느라고 버스 두시간동안 타고 다녔었어요..- -

근데 그저께 공원에서 친구랑 놀다가
친구 집에 델따 준다고 택시를 탔는데
공원벤치에 폰을 놔두고 온거있죠 -ㅁ-lll

그래서 택시 돌려서 다시 그 자리 가보니..
한 5분 사이였는데 폰은 없고...
친구폰으로 전화해보니 계속 끊다가 결국엔 전원 꺼버리데요..

눈감으면 코베가는 세상 ㅠ 흑흑
물건 주으면 주인 찾아주지는 못할 망정..ㅠ 씨잉..ㅠ
제 잘못이 크긴 하지만요  흑흑...

그길로 분실신고하긴 했는데...
물어보니 친구찾기 등록해도 폰 꺼지면 못찾는다고 하더라구요..
휴..
산지 한달좀 넘은 휴대폰이었는데....
할부가 한달지났는데....꾸어어어억...

흑흑...이제 정신좀 차리고 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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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없는아이 2006.08.07 11:36
    어떻게요.. 찾을 방법은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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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i Love 2006.08.07 12:12
    저런... 새 폰 잃어버리셔서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요즘은 휴대폰 주워도 찾아주지를 않으니... 어떻게 나중에라도 찾을 수 있으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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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생마녀 2006.08.07 12:16
    이런..어떻게해요~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진짜 무서운 세상이에요ㅠ
    핸드폰이 돌아오길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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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다링 2006.08.07 12:24
    저두 약정 덜 끝난 폰 버스에 두고 내렸었는데, 딱 10분 후에 걸었는데두 계속 끊다가 결국엔 전원 꺼버리더라고요ㅠㅠ; 종점 근처여서 찾을 수 있으리라 믿고 있었건만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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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アンズ 2006.08.07 12:34
    속상하시겠습니다 잃어버린분 입장 조금만 생각하면 좋을텐데... 남의 물건 가져가면 좋은일 없다는걸 순간 깜빡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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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니가넷 2006.08.07 14:01
    조금 보기 그렇지만..목에 걸고 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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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린 2006.08.07 15:25
    핸드폰 잃어버리면 찾을 방법이 없어요..
    제가 아는 언니는 잠깐 일하는 사이 누가 들고 가버려서...
    찾지 못하고... 다시 새로 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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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녕 2006.08.07 15:45
    헉ㅜ_ㅜ저희어머니는 잠깐차에다가 가방두고나오신사이에..진짜양심없는사람이 창문을 깨고 가져가셨다는=_=..정말그말듣고 황당하기그지없더군요, 소매치기나 그런사람들은 훔치고선 아무데나 버린다네요..그래서 분실신고하긴했는데 한달이 지나도 감감무소식이네요ㅜ_ㅜ..무튼 핸드폰꼭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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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유재빈 2006.08.07 16:31
    그거 그래서 폰 꺼두면 나중에 찾아줘도 도둑으로 잡힌대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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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와이★아유미 2006.08.07 16:38
    대학시절 때 한번 저도 모르게(?)폰을 잊어버렸는데 친구폰으로 폰 찾아가라고 연락이 오더군요.

    어이가 없는건 그 전화가 올때까지 폰을 잊어버린줄도 몰랐답니다 ㅡㅡ;
    암튼 찾아서 정말 다행이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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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ESIA 2006.08.08 01:52
    저도 핸드폰 놓고 내린적 있었는데 다행히 잘 찾았어요. 그이후론 핸드폰을 될수있으면 의자에 놓지 않도록 주의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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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아♥ 2006.08.08 01:55
    전 화장실 선반에 놓고나온잠깐사이에 누가 홀랑 집어가버렸답니다...ㅠㅠ그리고는 낼름 전원을 꺼두셨더군요. 일주일내내 친구들모두 동원해 밤낮으로 전화했는데 절대 안키시더라구요... 꺼져있어도 위치추적은 되길래 해봤더니 위치추적으론 강서구화곡4동까지만 나오고 그이상은안나와서 포기.....-_-
    님은 핸드폰 꼭 찾으시길바랄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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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Co 2006.08.08 15:58
    무척 속상하시겠어요;; 잘 돌려주는 선량한 분들도 계실텐데 참... 꼭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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