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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시랑 현대문학 하는데 아 -ㅅ- 정말 안되더군요

학교에서 선생님께서는 상황 정서 반응 별로

줄을끄어서 분석하라는데 막상 줄을 그으려고 하니까

어디에 해야할지 ..;;  혹시 좀 새로운 방법 있으시면 좀 소개해주세요^^;
  • ?
    タマ♪ 2006.08.06 12:22
    전 FEEL로 풉니다*-_-*(그러니 점수가 안나오지ㅜㅜ!)
    그래서 요즘은 EBS 들으면서 작품 정리 하고 있긴 합니다;
    근데 저희학교 쌤들은 첨보는 작품은 느낌으로 풀어래요a
    그렇게 분석하고 할 시간 수능칠땐 없으니까-.-;;
  • ?
    한라 2006.08.06 13:31
    저도 처음에 시가 가장 어려웠었는데 전 일단 시가 나올 때 두 세개씩 묶어서 나오잖아요. 그 중에 하나는 분명 아는 시니까 그 아는 시의 주제와 연결해서 다른 시 주제들도 비슷한거라고 생각하고 읽어 그 주제를 유추해냈어요.
  • ?
    아이린애들러 2006.08.06 13:43
    현대문학이라면 현대소설과 현대시를 말씀하시는건가요? ;;

    현대소설 같은 경우엔...
    솔직히 원래 현대소설 문제들은 작품을 한번이라도 읽어봤다면
    소설지문 읽지 않아도 다 풀 수 있는 문제라죠...
    그치만 그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까...
    (가뜩이나 여름방학 다 지나가는데 말이죠 ㅎ)

    흠... 현대소설은 읽다보면 '이게 뭔 소리야?'하는 지문보다
    '흠...이래서 이런거군...'이라고 생각하는 지문이 더 많아요.
    이건 제 개인적인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패싱코드 현대소설 한번 풀어보세요...
    예전엔 현대소설 지문만 나와도 '이거 언제 다 읽어' , '얜 누구고 얜 또 누구야'라고 생각하고 귀찮아했었는데,
    그 문제집 풀면서 저도 모르게 현대소설을 재밌게 읽게 되더라구요...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

    솔직히... 상황 정서 반응 등등을 분석하다가 시간 다 가겠네요...
    그것보단, 좀 더 빠르게 풀기 위해 인물에 동그라미 쳐가면서 읽는 건 어떨까요?
    저희 선생님은 그렇게 가르쳐주셨는데 꽤 괜찮아지더라구요...
    아니면 색깔별로 인물이 한 대사에 체크를 하시던지요...
    나중에 문제 풀 때 이 대사를 A가 했는지 B가 했는지 헷갈리는 현상이 발생해서...


    현대시 같은 경우엔 애매합니다.
    원래 '시'라는 것 자체가 이렇게 암기하는게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는건데...

    사실 시간적 여유만 있다면, 현대시 부분에서
    그 3개 계속 음미하면서 읽으면 대충 시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이 시어는 이런 의미구나...라던지,
    그냥 빨리빨리 읽을 땐 안 보였던 시구가 보인다던지...
    시는 특히 소리내서 한 구 한 구 읽을 때랑
    눈으로 빠르게 한번 쭉 읽을 때랑 차이가 엄청나더라구요...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시는 함축적이니까요...

    하지만 모의고사에서 뭐 시 음미하고 낭독하라고 나오는 건 아니니까...
    참... 어쩔 수 없는 현실이죠 ㅠㅠ

    일단 보통 문제집에 공통적으로 나와주는 현대시는 기본으로 암기.
    그리고 그 작품의 시인과 관련된 2~3개 정도의 다른 시도
    기본으로 알아두시는게 좋습니다.
    아주 유명한 시인들은 보통 4~5개는 알아야 시 공부했구나...라고 판단 가능.

    요즘엔 문제집에서 좀 나와준다 하는 시 절대 모의고사에서 안 나오죠.
    가끔씩 나와주면 얼마나 반갑나 싶지만...
    반가운 걸 따질 때가 아니라 문제를 풀어내야 하는건데...

    가장 기본적으로 아셔야 할 것 2가지는,
    첫째, 모의고사에서 나오는 시인들은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
    적어도 시인으로서의 직업을 가지고,
    시 몇편 끄적거린 업적을 가진 시인의 시는 나오지 않는다는거죠.
    모의고사에 나올 만큼 시로서의 가치가 있고,
    시인으로서의 가치가 있는 사람들의 시가 나옵니다.
    둘째, 모의고사 시간 안에 대충이라도 해석할 수 있는 시가 나온다.
    절대 심오한 시 나오지 않습니다... 나오더라도 정확한 의미는 모르지만
    대충 이럴 것이다...라고 짐작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시가 나오죠.
    그에 따른 문제가 출제되구요.
    요즘 모의고사에서 현대시 부분에 막혀서 끙끙 앓을 정도의 시는 나오지 않습니다.
    딱 보면, '아 이건 대충 이런 내용의 시겠구나'라고 판단 가능한 시가 나오죠.

    그리고... 위의 2가지를 확실하게 느끼지 못하셨다면,
    시 공부는 더 하셔야 합니다...
    모의고사에 나온 시가 대충 이런 내용일거라고 추측이 불가능한건
    많은 시를 접해보지 않았다는 소리거든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하나 꼭 알아두셔야 할 것.
    현대시 부분에선 시가 꼭 3개가 나오는데, 이유가 있죠.
    그 3개의 시에 혹은 2개의 시에 공통점이 있다는 겁니다.

    솔직히 현대시를 따로 공부하는 이유도 그거죠.
    3개의 시에 내가 배운 시가 걸리길 바라면서 말이죠.

    현대시 부분의 언제나 첫번째 문제는 공통점 찾는 문제인건 아시죠?ㅎ

    전 '현대시의 모든 것'이라고 하는 참고서가 하나 있는데요,
    갖고 있으면 일단 든든해요...
    다른 문제집 풀다가 모르는 시가 있으면 찾아보면 반 정도는 있거든요...
    물론 낯선 시가 요즘에 많이 나와서 반 정도는 없지만...ㅎ


    도움이 되셨을지는 모르겠지만,
    제 노하우는 이정도입니다...
    전 현대문학 쪽에선 그렇게 크게 막히지 않는 편이라
    이렇게이렇게 해서 점수 올렸다...라고 말씀드릴 성공기 같은게 없네요 ;ㅎ
  • ?
    아메토츠키 2006.08.06 13:42
    위엣분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생경한 시랑 잘 알려진 시를 묶어내죠
    그 잘 알려진 시와 같은 맥으로 읽고 동시에 차이점을 염두에 두고 읽으면 문제푸는게 한결..
    아 그리고 요즘은 왜 현대시 부분은 문제중에 <보기>라고해서 긴 것(?)도 같이 나오잖아요 정 어려울때는 역으로 그걸 먼저 읽고 시 해석을 하면 편할때도 있어요;
  • ?
    아이린애들러 2006.08.06 13:44
    맞아요 ㅎ <보기>가 나와주는 문제는 뭐 답을 알려준거나 마찬가지..
    선생님들께 몇번이고 들었던 얘기죠 ㅎ
    확실히 그거 보고 문제 풀면 문제가 한결 가벼워집니다. 맞출 확률도 업.ㅎ

    흠... 근데 요즘 현대시는 3개다 모르는 시를 내는 경우가 많던데...
    그나마 1개 나와주면 얼마나 고맙던지...
  • ?
    이토™ 2006.08.06 14:21
    저는 현대시랑 고전산문..이 잘 안되더라구요...
  • ?
    알콜쥬스 2006.08.06 14:27
    저희 선생님께서도 말씀하시고 저도 쓰는 방법인데요, 현대시같은 경우는 뭐 작품읽고 정서가 어쩌구저쩌구 하는것보단 차근차근 읽으면서 표면상 나타나있는 내용을 이해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거같아요.ㅎ
  • ?
    커피나무 2006.08.06 15:48
    저는 현대시 쪽에서는 막힌 적이 거의 없어서..;;
    딱히 공부방법이라고는 말씀 드릴게 없네요.
    윗분들 말씀대로 약간의 노하우라던가 문제푸는 요령은 있기는 하지만..이미 다 말씀해 주셨고.하하.. 많이 읽고 많이 느껴보는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막 정리해서 외우는 것 보다는 시를 읽고 이런 느낌의 이런 시인가 보다..이렇게 느끼는게 중요!
  • ?
    Lynn 2006.08.06 23:33
    처음 보는 현대시와 소설은 지문 읽어보고 난 후 감으로 풀어요a
    저는 고전쪽은 잘 되는데, 현대쪽은 잘 안되는 -_ ㅠ
  • ?
    それだけ 2006.08.07 00:21
    보기에서 해설이라도 나와주면 감사한일 <-; 이라고 생각하고 풀고 있습니다.;;;
    진짜 그야말로 삘로 <-;;;;;;;;;

    그 삘을 키우는 능력이 중요한거 같아요
    알고 있는 작품이 나올 확률이란.. 처참하니깐요 ;
  • ?
    Mai Love 2006.08.07 12:15
    시는 솔직히 '감'입니다. 하지만 그 '감'이라는게 무턱대고 있는 게 아니고 많이 접하다보면 나오는 거잖아요. 일단 문제 꾸준히 풀어보시고 자기 '감'대로 풀었는데 계속 틀린다면 주위에 그 문제 맞춘 친구들한테 물어보세요. 내 '감'은 이런데, 너는 어떻게 생각하고 풀었냐고. 그 차이점을 이해하면 다른 문제 푸는데도 유용합니다.
  • ?
    소다링 2006.08.07 12:52
    저도 삘로 현대시 풀어요 -.-;;
    담임은 시적 화자의 심리를 생각해서 논리적으로 풀라는 둥 하던데 당최 무슨 말인지 -_ㅠ;
  • ?
    헬로카메♥ 2006.08.07 19:23
    저도 그냥 느낌가는데로 풀어요. 처음답이 거의 맞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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