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간 도쿄를 헤매고 왔습니다(2)

by 고수 posted Aug 0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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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서 계속 씁니다.(무엇때문인지 자꾸 에러가 뜨네요. 조금씩 잘라서 올립니다.)


하라주쿠에 걸려 있던 연예인 사진입니다. 배용준, 이병헌 등의 모습이 보이네요. 정말 한국 연예인이 인기있는 걸까요?


메이지진구 앞의 거대한 도오리입니다. 메이지진구는 하라주쿠역 바로 왼쪽에 붙어있더군요. 전 그것도 모르고 메이지진구마에역까지 내려갔었답니다...그러다 어떤 친절한 노부부의 설명을 듣고 찾아갔지요.(너무 많이 내려와서 어쩌면 좋냐고 걱정해주신 이름모를 일본 할아버지, 할머니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메이지진구마에(메이지진구 앞이라는 뜻)역은 하라주쿠역보다 메이지진구에서 더 멀리 떨어져 있는 주제에 왜 그런 이름이 붙어있는지...


메이지진구는 나무로 둘러싸여 있는 것이, 밖과는 완전 딴세상이더군요. 날씨가 굉장히 좋아서 얼굴 다 익었는데... 메이지진구로 들어가자 서늘해지는 것이, 시내 한복판에 이런 곳이 다 있구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메이지 신구에서 팔고있는 그림말입니다. 여기에 소원을 빌어 넣는다고 하는군요.


한글 설명도 있는데 누가 교정을 봤군요...


잔뜩 걸려 있는 것 중 한글로 쓰인 것도 꽤 많았습니다.


우연히 이누야샤에 나오는 키쿄우와 비슷한 복장을 한 무녀들을 보았습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너무 빨리 지나가버리더군요.


운이 좋으면 메이지진구에서 전통 결혼식을 볼 수 있다고 했는데 마침 하고 있더군요.(제 운이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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