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순 없는 겁니다.. TAT

by JENNY posted Aug 0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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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이하야 오랜만에 싸이 사진첩이나
정리해야겠다고 생각, 일단은 제 사진들이
들어있는 폴더부터 시작했습니다.

'이 머리, 괜찮았네?'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았던 것이냐!!'

등등의 생각을 하면서 사진이랑 글들을 하나씩
수정하거나 지우고 있었는데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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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찐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옛날 사진이랑
비교해 보니까 너무나도 확 티가 나는게 완전 안습이더군요ㅠㅠ

작년 8월 사진에 찍은 사진들 보고, 거울 보고, 한숨 쉬고.

작년 8월만 해도 꽤 괜찮은 얼굴이였는데..
살 때문에 눈도 작아지고 (높이(?)가 반으로 줄었더군요ㅠㅠ),
턱선은 두리뭉실, 코는 완전 살에 파묻힌데다가
피부랑 머릿결도 많이 상했고..........

아니, 12개월 밖에 안 지났는데 이렇게 완전
딴 사람이 되버려도 되는 거냐구요!! ㅠㅠ



사진 보고 결심했습니다.


작년 8월의 모습을 찾을 때까지, 미친듯이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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