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03 20:42

정말 억울해요-_ㅜ

조회 수 1344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extra_vars1 |||||||||||||||||||||
extra_vars2 |||||||||||||||||||||||||||||||||||||||||||||||||||||||||||||||||||||||||||||||||
정말 오랜만에 글 쓰는 듯 싶네요
언제나 글쓸때마다 제목과 처음시작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되요-_ㅜ


요즘 회사에서 알바합니다;
한지 2달 다되가나...
낯가림이 심한 저로선, 아는사람 아무도 없는데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오픈마인드를 갖고 두루두루 사람들을 사귀었어요
회사도 학교랑 비슷하게 지내는 그룹이 있더라구요
저랑 같은 날에 일하게 된 사람들이랑 주로 친하게 지내구요
그 외 다른 그룹들과도 상당히 친하게 지내요

그런데 유난히 절 싫어하는 그룹이 있어요
여자 두분에 남자 여러분.
왜 저쪽은 날 그리 싫어하나~싶었는데
다른그룹도 그 그룹을 별로 안좋아하더라구요

그냥 저쪽은 그닥 사교적이지못하나보다~하면서 넘겼는데
일을 하다보면 어쩔 수없이 부딪히더라구요.
그때마다 무시받고-_-; 절 째려보고;;

오늘 아침에 가자마자 과장님한테 한소리 들었습니다
정말...저보고 근무시간에 너~무 돌아다니면서 수다떨고 다닌다는거에요;
민원이 들어왔다고, 자제좀 해달라고 하셔서
너무 어이없어서 누가 민원넣어나요, 라고 물어봐도 안알려주시더라구요
그러면서 뭐 제가 돌아다니면서 남 머리를 만졌다느니; 시끄럽다느니 그런 민원이 들어오니까 좀 자제해달래서
알았다고 다음부턴 조심하겠다고 했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억울해요!!!!
절대 근무시간에 떠들면서 돌아다니지 않는다구요ㅜ_ㅜ
일에 관련된걸 물어보러 다닐뿐!
절대!네버! 떠들려고 돌아다니지 않아요;
너무 억울해서 여러 그룹에게 몰래 슬쩍 점심시간이랑 화장실에서 우연히만날때마다 물어봤는데
다들 저 정돈 돌아다닌다고 하더라구요
(심지어 "난 너보다 더 떠들고 돌아다니는데 뭘~"이란 말도 3분에게 들었습니다)
그말 들으면서 얼마나 억울했던지요-_ㅜ

다들 제 말 듣고 누가 그걸 이른걸까?애도아니고~하면서 다들 추측하는데
아무래도 모두와 그닥 사이가 안 좋은 그 그룹의 한명같아요;
과장님이 한 말 중에 머리 만졌단 얘기
지금까지 남머리 만진게 딱 두번있어요
하나는 같이 일하는 언니가 비녀 꽂는 방법 알려준대서 그떄 잠깐, 그것도 점심시간때였구요
두번째는 다른언니한테 뭣좀 물어보면서 그 언니한테 "언니 머리 묶어도 괜찮을것 같네~"라고 한것
이 두 경우밖에 없어요.
이 두 경우 다 그 그룹의 일부가 주변에 있었거든요

정말 너무 억울합니다-_ㅜ
덕분에 뭐 물으러 가는것도 노는걸로 보일까봐 물어보러도 못가겠고
화장실가는것도 놀러가는걸로 오해받을까봐 못가겠어요;ㅁ;
  • ?
    달이♡ 2006.08.03 20:48
    글을읽다보니 의심가는 분(그룹)이있군요+_+ 정말 억울하시겠어요ㅠㅠ
    제친구도 회사다니는데 괜히 윗층언니들이 시비를건다고하더라구요.. 사회란 다그런가봐요;;;힘내세요!
  • ?
    쌍아♥ 2006.08.04 00:10
    와 완전 유치하네요 괜히 일러바치기나하고-_-... 그래도 힘내셔서 열심히일하세요 ~ 그런사람들은신경쓰지마시고무시하는게좋아요. 제풀에 지칠때까지.
  • ?
    카이엔_ 2006.08.04 16:24
    맞아요 사회생활 하면 원래 여러 종류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어 있으니까요;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무시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0825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2291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4406
37559 혈액형이란거 무시할건 못되네요,,휴 12 달의바다 2006.08.04 1368
37558 열받는 우타방-_-; 4 마츠리 2006.08.04 1403
37557 후 이제 트래픽 안정화 됬나 .. 13 大塚愛 2006.08.04 1439
37556 수능 100일이 얼마 안 남았네요 ^^? 20 F1531☆ 2006.08.03 1312
37555 아르바이트 시작했어요~ 1 댕이 2006.08.03 1645
37554 이야..오늘 너무 덥네요 ㅜ _ㅜ 6 Ayu- 2006.08.03 1357
37553 8월 9일 태진 수록예정곡 22 Lynisis 2006.08.03 1651
37552 트리플키친 보셨나요!! 4 마츠리 2006.08.03 1516
37551 대학에 특이한 사람들이 많아요=_= 12 uzini 2006.08.03 1575
37550 집에가고싶다!!! 1 neru 2006.08.03 1655
37549 여름감기에 걸려버렸습니다ㅠㅠ 7 달이♡ 2006.08.03 1279
» 정말 억울해요-_ㅜ 3 아리엘 2006.08.03 1344
37547 후아! 엘레가든 내한공연! 23 페이퍼군 2006.08.03 1647
37546 깜짝 놀랐어요! 1 먹어보쇼♥ 2006.08.03 1431
37545 가수이름 알려주세요~ 2 알럽곳찡 2006.08.03 1532
37544 으아악....안돼~~ 1 고수 2006.08.03 1357
37543 아~ 덥군요 ㅜ 9 モ-ニング娘★ 2006.08.03 1334
37542 몹쓸 벌레들;;; 2 웡구니 2006.08.03 1345
37541 2박 3일, 도쿄를 헤매다 왔습니다~(1) 39 고수 2006.08.03 2113
37540 여기 사진 어떻게 올리나요...? 3 고수 2006.08.03 1433
Board Pagination Prev 1 ... 787 788 789 790 791 792 793 794 795 796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