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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간 도쿄에 다녀왔습니다~ 생애 첫 일본 여행이자 첫 해외 여행이자 첫 비행기 여행-_-;;;;이었습니다..

일본은 잘 알려진대로 친절하고 깨끗한 곳이더군요. 일본어로 사용하리라 생각한 말은 열심히 연습해 갔는데 사실 별 도움은 안되었어요..ㅠㅠ '사진을 찍어 주시겠습니까?'라고 문장을 만든 후 '사진을...'이라고 말하는 순간 이미 알아듣고 사진기를 받아들거나, '신쥬쿠 역에 가고 싶은데 여기서 전철을 타면 됩니까?'라는 문장을 만든 후 '신쥬쿠...'하는 순간 이미 알아듣고 설명해주거나....뭐 이런 식이었으니까요.

일본 지하철도 엄청 복잡해 보였는데 직접 타보니 굉장히 편리하고, 다니는 데 하나도 불편한 것이 없었어요. 여자 혼자 첫 자유여행이라고는 하지만 전혀 무서울 것 없는 여행이었답니다.

일본 돈입니다. 오천엔짜리는 옛날 돈과 새로 나온 돈 두 가지 버전이네요. 여행을 가기 전에 찍은 사진인데 지금은 천엔짜리만 7장 남았습니다.


일본은 110볼트 콘센트를 쓰더군요. 좀 신기했습니다.


호텔에서 본 모습입니다. 우리 나라와 비슷한 듯 하면서도 다른 모습입니다.


호텔에서 텔레비젼을 틀었는데 하마사키 아유미가 나와서 놀라서 한장 찍었답니다.


여기저기 한글 표지판이 많아서 다니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아사쿠사의 유명한 '카미나리몬'입니다. '진여신전생3녹턴'이라는 게임을 할 때 저 뇌문이라고 쓰여있는 것이 꽤 인상깊었었는데 직접 보게되어 기뻤답니다.


아사쿠사의 카미나리몬을 지나 나카미세 도오리를 쭉 걸어가면 바로 나오는 '센소지'입니다. 도쿄의 유명한 관광지지요.(신사가 아니라 절입니다.)


100엔을 넣고 운세를 볼 수 있었는데요.


보시다시피 '흉'이 나왔습니다...-_-;;;;


그 종이는 여기다 묶어놓습니다. 내 흉도 어디로 멀리 날아갔으면..ㅠㅠ


50미터가 넘는 센소지의 5층탑. 스리랑카에서 가져온 사리를 안치했다고 하는군요. 이 앞에서 한국분을 만나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답니다.(여기저기에서 한국분들 무척 많이 만났어요.)


센소지 앞의 나카미세 도오리입니다. 굉장히 활기찬 곳이었습니다. 예쁜 가게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구경거리도 많았고 선물 사기에도 좋았습니다.


예쁜 별사탕을 파는 가게로 게다 모양의 상자에 포장해 줍니다.


100년 전통의 부채가게 '분센도'입니다. 무척 친절하시더군요.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묻자 흔쾌히 허락해 주셨습니다.(제가 선물용 부채를 11개나 사서 괜찮았는지도 모르겠지만.)


아사쿠사의 명물 인력거입니다. 비싸고 시간도 없어서 못탔습니다.


역시 아사쿠사의 명물 '닌교야키'입니다. 호두과자의 다른 모양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사쿠사에서 산 귀여운 부채입니다. 500엔이 넘는 거금이었지만 귀여워서 홀딱 사버렸습니다.


아사쿠사에서 산 별사탕 도시락. 아까워서 못먹겠군요..


아사쿠사에서 구입한 장식용 종이우산. 유명한 유키요에가 그려져 있습니다. 700엔이라는 비싼 가격이었지만 꽤 예뻐서 만족합니다. (제 고양이가 더 좋아하네요.)


생각보다 무척 고풍스러운 하라주쿠 역입니다.


하라주쿠 역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스누피타운입니다. 역시나 한국 여성분들로 북적북적하더군요.


하라주쿠의 유명한 거리, 다케시타 도오리입니다. 바로 옆에 롯데리아가 보입니다.(일본에 롯데리아 정말 많더군요. 7-8군데는 본 것 같습니다.)


다이소 하라주쿠점입니다. 다이소는 우리나라에도 많이 들어와있어서 그런지 그다지 살 것은 없었습니다.


하라주쿠의 명물 크레페입니다. 정말 맛있더군요^^


이상한 옷들이 가득한-_-;;; 역시나 하라주쿠입니다.


하라주쿠의 다케시타 도오리를 쭉 따라가서 왼쪽으로 보면 바로 나오는 북오프 하라주쿠점입니다. 서울역점과는 비교도 안되게 넓더군요.


북오프에서 산 시디와 책들입니다. 일본어 공부 좀 해야겠어요.

근무시간에 올리고 있는데 너무 길어서 다 못올리겠네요. 나머지는 좀 있다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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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아라닭둘기 2006.08.03 15:04
    와우 얼마전에 갔다왔었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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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와이★아유미 2006.08.03 15:12
    와우~~~저도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네요 ㅜ.ㅜ
    다녀 오신분들 보면 정말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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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キラキラ-★ 2006.08.03 15:12
    와 사진 잘 봤어요-
    저는 도쿄타워를 발음을 도쿄타워 이렇게 했는데 일본 사람들이 못알아 들어서 충격이었어요. 도쿄타'와'하니까 알아듣더군요; 그때는 일어를 전혀 모르는 지라 영어로만 말하니까 사람들도 다 피하고;;; 영어가 제2공용어면서 영어를 정말 싫어하더라구요. 그에비해 도쿄중심의 회사원 아저씨들은 영어 진짜 잘하더라군요- 완전 유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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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찍고양이 輝〃 2006.08.03 15:22
    우와 ~ 너무 부러워요, 저는 언제쯤 ^ ^
    저도 가게 된다면, 저 부채랑 별사탕은 꼭 사가지고 오고 싶어요
    100엔 점도 보고 싶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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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풀권 2006.08.03 15:26
    재미있으셨겠네요,~~ ^^ 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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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오이 2006.08.03 16:07
    우앗!!!!! 너무나도 부럽고 존경스러워요!!
    혼자서 타지를 여행을 할때는 쪼금 무서우셨을텐데!!
    정말로 저기있는 사진을 보니 어서 일본에 가고싶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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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lying pig' 2006.08.03 16:09
    사진을 쭉 보고 있으니깐,, 정말 부럽습니다. . 한국어 표지판과 한국분이 많다니.. 일본어 못하는데도 한번 가봐도 될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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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트랄 2006.08.03 16:18
    와~ 저도 얼마전에 관서지방 쪽으로 수학여행 비슷한거 다녀왔는데~+ㅁ+ 지역은 다르지만 기억이 새록새록~
    담주에 도쿄를 갈 건데 이 사진들보니까 더욱 더 기대가 되네요! (전 완전 시내쪽으로만 다닐 것 같지만..;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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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퍼군 2006.08.03 16:40
    오, 의사소통은 그리 안힘든건가요?...
    그럼 자신이 생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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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igi 2006.08.03 17:38
    저도 아사쿠사가서 부채랑 거울이랑 이것저것 사왔는데 정말 상점가가
    너무 귀엽지 않나요? 막 뭔가를 사고 싶게 만드는~
    (100엔 점-저는 대길이 나와서 아직도 가지고 있어요^^*)
    하라주쿠 명물인 크레페는 못먹어봐서 아쉬웠어요ㅠㅠ 하라주쿠하면..쟈니스샵을 못간게 아직도 한ㅠㅠ 줄이 너무 길었단 말이지요(흑흑) 사진 잘 봤습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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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oaamuro 2006.08.03 17:32
    그대로네요ㅠ 2월달에 갔다왔을때랑 ㅋ 사진찍은 장소가 비슷비슷해요
    이사진 보니깐 또가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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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미 2006.08.03 17:47
    와 부럽네요 T^T
    이번에 코이치군솔콘으로 처음으로 일본가는데.. 빡빡해서 관광은 못할것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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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션파앙 2006.08.03 17:47
    후.... 진짜 가고싶다 T^T..... 하늘에서 돈이 떨어질.....리는 없구나... 열심히 알바해야지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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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d 2006.08.03 18:01
    다녀오셨군요^-^
    사진보니 부럽네요. 혼자 자유여행이라니 흐억 정말 부러워요ㅠ_ㅠ
    저두 어서 돈 모아서 여행갈래요!!남은 사진들도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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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피포 2006.08.03 18:10
    아~....정말 부러워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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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유팡 2006.08.03 18:43
    별사탕 도시락 맛이 궁금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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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댄디 2006.08.03 18:45
    왓! 저도 하라주쿠 크레페랑 저 옷가게 사진 찍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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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Ypooh♡ 2006.08.03 19:25
    역시... 하라주쿠하면... 크레페랑.. 스누피상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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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ui=愛 2006.08.03 19:36
    110볼트 신기하네요 ㅎ 콘센트는 전환기 같은거 있어야되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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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edinka 2006.08.03 19:49
    정말 부러워요^^;;
    맛있는거 많이 드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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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이♡ 2006.08.03 20:34
    별사탕도시락이 너무이뻐요+_+ 저도 하라주쿠 북오프에 한번가보고싶어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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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올 2006.08.03 22:15
    다시 가고 싶습니다~하라주쿠에 맛난 라면집은 갔다오셨는지
    큐슈 장가 라멘이라고 자주 갔었는데;;(캇툰 파파가 찍히기도 한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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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스 2006.08.03 22:37
    미국,일본등 선진국들은 110볼트를 쓴다는거~
    220볼트는 실로 불안정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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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가탱 2006.08.03 23:02
    전 항상 일본갈때는 110볼트용 전기 꽂이 가져가요.
    고데기를 써야하기때문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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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보코짱 2006.08.04 00:19
    사진보니깐 정말 즐거운 여행이 되신거 같아요.. 부럽습니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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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링링 2006.08.04 01:05
    으아..전 아사쿠사를 안갔었는데..저리도 볼 게 많군요!!+_+ 너무 잘봤습니다 여행 정말 가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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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펙픅펙픅 2006.08.04 01:12
    저도 아사쿠사 갔었어요~!! 아 여행,... 그것도 도쿄 여행 너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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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Co 2006.08.04 01:15
    정말 부럽습니다~~ ^^ 사진과 친절한 설명까지 재미있게 읽었어요 다음 후기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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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리누나 2006.08.04 02:02
    우와~~ 저두 작년 11월
    아사쿠사랑 스누피 타운에서 어슬렁거려봤어요...
    또 가고싶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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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유 2006.08.04 12:17
    아 ~ 부러워요 ㅠ 저도 언젠 일본 여행 가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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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츠키노카제 2006.08.04 12:18
    저도 아사쿠사 다녀왔었는데!!! 전 대길이 나와서 다들 부러워했어요, 으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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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브 셀러드 2006.08.04 13:17
    아유 저 광고 아직도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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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엔_ 2006.08.04 16:20
    부러워요ㅠ_ㅠ!!!! 저도 언젠가는 도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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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생마녀 2006.08.04 17:01
    부러워요~ 저도 어여가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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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바 2006.08.04 21:23
    일본에서 가장 부러웠던 가게 북오프!! 서울에만 있어서 아쉬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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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레몰레몰레 2006.08.05 00:37
    이야~ 부러워요~!! 도쿄 정말 수능 끝나고 돈모아서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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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ynn 2006.08.05 20:44
    아사쿠사 정말 가고 싶어요 iㅂ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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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코 2006.08.06 19:29
    부러워요ㅜㅜ~ 별사탕도시락 먹어보고싶어요!
  • ?
    aile 2006.08.14 18:10
    저도 아사쿠사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ㅠㅠ훌쩍..
    나중에 한번 다시 가게 되면 꼭 가보고 싶어요!!
    고양이 부채 정말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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