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397 추천 수 0 댓글 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extra_vars1 |||||||||||||||||||||
extra_vars2 |||||||||||||||||||||||||||||||||||||||||||||||||||||||||||||||||||||||||||||||||

무지무지무지무지무지무지 더워요
그쵸?

맨날 열대야-_-에 잠도 못자고
선풍기를 돌려도 덥구

입맛도없어지죠 =ㅂ =


어렸을때부터 이맘때쯤이면
항상 엄마께서 고구마순김치를 담아주셨어요
-_-고구마순김치가 무엇이냐 -ㅂ -

(두둥 )

사실 오늘 아는사람과함께
엠에센으로 떠들고있었는데
어쩌다가 먹을거에대한 얘기가나와서 얘기를하다보니

-ㅂ -!!! 서울사람들은 고구마순김치를 안먹는다는거예요!!


-_-뭐 새로울것도없죠. 모르시는 분이 반이상은될거라고 생각;;

전라도음식 , 그것도 전북지방의 음식인데요

고구마순김치가 무어냐하면 !!

감이안잡히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 ~ㅆ ~

고구마를 심으면 고구마 줄기가 나잖아요
그 줄기로 김치를 만드는건데요
껍질을 벗기고 소금으로 절인다음 부추도넣고 양념을 해서
그냥 김치-_-처럼 담는거예요

초간단 ?
근데 이게 무지무지 맛있습니다
아삭아삭한게 이더운여름날
그냥 밥한공기에다가 그것만있어도 행복 =ㅂ=

전 어렸을때부터 먹어서그런지
-_-당연히 딴지방에서도 먹겠거니 했는데
남도에서도 이건 안먹는다고하고
전북지방에서 많이먹었던 김치래요
남도지방에서는 그 고구마줄기로 이용해서
지져-_-먹기도하고 ( 생선조릴때 무처럼)
무쳐먹기도한다는데 ㅇ_ ㅇ

고것들도 맛있지만 김치가 진짜 맛있어요 !
좀더 아삭아삭하게먹고싶다면
껍질을 벗긴 줄기를 살짝 데쳐서 찬물에 행군다음
똑같이 김치를 담그면 !

줄기속에 수분이 차가워져서 탱글탱글하니
더 아삭아삭 =ㅂ =

그냥................한밤중에 배고파져서 올려봐요 오호호



전 요즘 고구마순김치만먹고산답니다 !

이시기에만 먹을수있다는게 슬퍼요 ㅠ
  • ?
    CHOUCHOU 2006.08.03 01:37
    오.. 먹어봤어요 그거- 저희 집은 갖은 과일즙으로 김치를 담그는데요..
    겨울엔 바나나를 갈아서 시껌디한 김치를 먹구요-
    봄에는 오렌지를 갈아서 무쟈게 신 김치를 먹구요-
    여름에는 토마토를 갈아서 뭔 김친지 모를 김치를 먹습니다.
    근데 바나나 김치가 제일 맛있어요 >ㅅ<
    오렌지 김치는 볶음밥에 최곱니다.
    근데 보통 고구마 순은 무쳐먹지 않나요? -_-a
  • ?
    Angel Dust 2006.08.03 01:45
    고구마순 김치 맛있지요^^다른 김치는 익혀서 먹는게 좋지만서도 고구마순은 안익히고 금방 해서 먹는게 맛있더군요^^
  • ?
    sinuz 2006.08.03 02:05
    오 진짜요.. 고구마순은 저희집은 빨갛게 푹 찐다고 해야하나? 멸치넣고 조려먹는데 김치로 먹기도 하는구요 -_ㅠ 몰랐어요
  • ?
    ☆거친눈빛☆ 2006.08.03 02:07
    전 할머니가 담궈주신 깍두기를 씹어 먹고 있는데-

    요게 또 맛있네요-ㅎ
  • ?
    스트로베리아이스 2006.08.03 02:31
    으아~ 아삭아삭! 이 부분에서 거의 실신했어요!! 맛있겠네요, 먹고 싶어요...
  • ?
    ラプリユズ 2006.08.03 02:44
    +ㅁ+ 고구마줄거리.. 저희집은 나물로 먹어요..
    지난 번 친구네 집에 갔을 때 간장 넣고 볶은 것도 아주 맛났었다는…


    근데 맛나기는 한데, 애 옷을 벗기기가 쉽지 않아서 좀..
  • ?
    sky 2006.08.03 06:08
    처음들어봤어요.. 들어보니 너무 맛있을거같네요 >.< 흑 다이어트중...ㅜ_-
  • ?
    河流 2006.08.03 09:22
    캬, 저희 어머님도 전라북도 분이신데 역시 음식은 전라도 음식 솜씨가 최고에요T_Tb 여름에 아삭아삭 씹히는 고순이김치 [혹시 이것도 전라도 용어인가;;] 최고지요+_+!!!
  • ?
    夜一 2006.08.03 09:27
    우와 ㅎ
    처음듣는건데요?
    근데 맛잇다니, 왠지 먹어보고싶은+_ +/
    근데, 고구마죽순볶은거는 많이 먹어봣는데,
    김치는 먹어보지를 못해서, 기회가 된다면,
    한번 먹어보고싶어요 ~ 다들 맛잇다고 하시니ㅎ
  • ?
    싱고링고 2006.08.03 11:01
    충청도사는데 고구마순김치는 처음 들어봤어요!! 전라도에서 대학때문에 자취하는데..전라도 음식이...정말 맛좋은것같아요 +_+
  • ?
    쿠라이쇼 2006.08.03 11:39
    지금 저희집에도 이 김치가 있지요... 그런데다가 나물까지....
    이건 껍질 벗기는게 젤 힘들지만...
  • ?
    koal-ra 2006.08.03 11:42
    고구마순김치라는거 첨들어봐요.
    뜨뜻한 밥에다 먹으면 정말 맛있겠네요. ㅠㅠ 군침~ +.+
  • ?
    아오이 2006.08.03 12:24
    카! 정말 맛있을것 같아요!!!
  • ?
    카이엔_ 2006.08.03 12:54
    저 그거 알아요(이름은 몰랐지만)// 제 동생이 특히 좋아하는데 정말 맛있죠//
  • ?
    헬로루띠 2006.08.03 13:57
    처음들어봤어요~ 맛있을것같아요 (지금 너무 더워서 쪄죽을것같아요;)
  • ?
    山P 2006.08.03 14:17
    저도 알아요~ 할머니 댁이 전라도라 많이 먹죠~
    뭐랄까...전라도만의 음식이 많은 거 같아요. 콩나물잡채라고 아실라나...
  • ?
    Gnosss 2006.08.03 17:09
    저희 엄마도 전북 분이신데 그런건 첨 들어봐요^^;;
    와 맛있겠네요..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
  • ?
    텐션파앙 2006.08.03 17:49
    처음들었어요 ~; 먹어보고싶다 -ㅠ-
  • ?
    이올 2006.08.03 22:19
    저도 먹어본적이 없는데 설명들어보니 먹고 싶어요>0<
  • ?
    쌍아♥ 2006.08.04 00:08
    오오 먹어보고싶어요!
  • ?
    츠키노카제 2006.08.04 12:18
    저 고구마순 되게 좋아해요!! 생선 넣고 매콤하게 지지면 와우ㅠ
  • ?
    시유 2006.08.04 12:23
    처음들어봤어요 ~ 오우 ! 먹어보고 싶어요 !
  • ?
    닮자 2006.08.05 19:50
    으아아아!!! 맛있겠어요// 저희 집은 고구마순을 된장에 지져 먹습니다/ 청양고추 팍팍넣어서!!! 으으으/ 고구마순- 잘 벗겨지면 정말 정말 더 사랑 스러워 질터인데!!! 김치인 고구마순도 먹고싶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0827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2293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4406
37539 89년생 얘기 나오니까 말인데 14 카이엔_ 2006.08.03 1276
37538 밑에 89년분들의 고초?!가 있길래ㅜ 13 タマ♪ 2006.08.03 1395
37537 요즘 크~~~게 안 좋은 일들만 연달아 일어나네요-;;; 6 ☆거친눈빛☆ 2006.08.03 1503
37536 학교 or 직장 -_- 8 CHOUCHOU 2006.08.03 1535
» 고구마순김치를 아시나요 ? 23 토미쨩 2006.08.03 1397
37534 운동을 하고 오는 길에.. 7 愛しい君よ。 2006.08.03 1535
37533 어떤분의 89년 이야기를 듣고... 9 LEEHYEIN 2006.08.03 1648
37532 군대갑니다. 35 도모토3세 2006.08.03 1230
37531 오늘 처음으로 초정리 광천수를 먹어보았습니다. 14 아오이 2006.08.02 1526
37530 혹시 아까 2 SOA 2006.08.02 1463
37529 Bump of chicken >_< 16 greg2000 2006.08.02 1662
37528 오랜만이네요, 다시금 헬로우? 2 착한여자 2006.08.02 1478
37527 1차정기/.... 1 キ-スはしずかに 2006.08.02 1560
37526 이렇게 무더운날에는 전형적인 아저씨가 되어가는.. ㅠㅠ 6 아오이 2006.08.02 1276
37525 공연 보고 왔습니다~ 3 uzini 2006.08.02 1244
37524 눈병인가봐요..ㅠ.ㅜ 7 아무도모른다 2006.08.02 1295
37523 저만 그런걸까요?(+이미지네임변경) 11 SOA 2006.08.02 1334
37522 아스팔트에서 누워서 썬탠해도 되겠다 -_-^ 24 CLAYpooh♡ 2006.08.02 1226
37521 동대문에서 싸고 스타일 좋은 곳 가르쳐 주세요 5 2006.08.02 1250
37520 케이블 채널 바뀐 곳 있으세요?? 13 댄디 2006.08.02 1300
Board Pagination Prev 1 ... 788 789 790 791 792 793 794 795 796 797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