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성격이 요상하게 생겨먹었는지 높은곳, 물, 계단, 귀신 등등 많은 것을 무서워하는 인종이랍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일상적이고 현실적으로 싫어하는(무서워하는, 에 가까운) 것이 바로 무족 및 다족류 생물체라는 것이에요.
어린 시절 시골에서 화장실에 가려다 귀**미라는 생물체와 조우하게 되자 정말 죽을 지경까지 화장실에 못 가고 참는 불상사가 벌어진 적이 수차례이며, 방에서 바**레를 한 번 목격한 날이면 밤새 잠을 못 이루고 뒤척이는 경지거든요..
물론 보는 것 자체가 공포이므로 살충제나 기타 도구를 사용하여 죽이는 것은 물론 사체의 뒷처리는 절대절대 불가능한 상태에요..(성인이 되었지만 아직도...ㅜㅠ)
요즘은 많이 나아져서 작은 모기 같은 건 혼자서도 헤치울....수 있게 되었지만, 아직도 저 생물들을 저를 몹시 두렵게 합니다...
....라고 서론이 길어졌는데 이 시간에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바로..
방금 아주 중요한 글을 쓰느라 컴퓨터 앞에서 괴로워하고 있었는데, 순간 제 시야에 무언가 검은 것이 나타나고 말았습니다.
그것이 무엇이었냐면... 정확한 이름은 모르나 보면 다들 아실, 다리가 6개를 넘는 날씬하고 살짝 긴 몸매의 그분(;;)이었답니다.
순간 너무 깜짝 놀라서 비명 아닌 비명을 지르며 어머니께 구조요청을 했고, 자다 깨신 어머니는 살짝 짜증을 내며 강력한 살충제를 뿌리셨지만......놓치고 말았어요...ㅜ0ㅠ
행방이 묘연한 것은 물론, 어디서 사망(;)했을지도 불분명하기 때문에 더 공포스러워지는 이런 상황... 정말 싫습니다. 덕분에 머릿속이 새하얗게 되어버려, 쓰던 글이고 뭐고 다 날아가버렸습니다.. 물론 잠도 확 깼구요..;;;
아아. 정말 인간의 이기심이겠지만서도, 다족&무족류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ㅜ_ㅠ
어린 시절 시골에서 화장실에 가려다 귀**미라는 생물체와 조우하게 되자 정말 죽을 지경까지 화장실에 못 가고 참는 불상사가 벌어진 적이 수차례이며, 방에서 바**레를 한 번 목격한 날이면 밤새 잠을 못 이루고 뒤척이는 경지거든요..
물론 보는 것 자체가 공포이므로 살충제나 기타 도구를 사용하여 죽이는 것은 물론 사체의 뒷처리는 절대절대 불가능한 상태에요..(성인이 되었지만 아직도...ㅜㅠ)
요즘은 많이 나아져서 작은 모기 같은 건 혼자서도 헤치울....수 있게 되었지만, 아직도 저 생물들을 저를 몹시 두렵게 합니다...
....라고 서론이 길어졌는데 이 시간에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바로..
방금 아주 중요한 글을 쓰느라 컴퓨터 앞에서 괴로워하고 있었는데, 순간 제 시야에 무언가 검은 것이 나타나고 말았습니다.
그것이 무엇이었냐면... 정확한 이름은 모르나 보면 다들 아실, 다리가 6개를 넘는 날씬하고 살짝 긴 몸매의 그분(;;)이었답니다.
순간 너무 깜짝 놀라서 비명 아닌 비명을 지르며 어머니께 구조요청을 했고, 자다 깨신 어머니는 살짝 짜증을 내며 강력한 살충제를 뿌리셨지만......놓치고 말았어요...ㅜ0ㅠ
행방이 묘연한 것은 물론, 어디서 사망(;)했을지도 불분명하기 때문에 더 공포스러워지는 이런 상황... 정말 싫습니다. 덕분에 머릿속이 새하얗게 되어버려, 쓰던 글이고 뭐고 다 날아가버렸습니다.. 물론 잠도 확 깼구요..;;;
아아. 정말 인간의 이기심이겠지만서도, 다족&무족류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ㅜ_ㅠ
저도 이상하게 곤충에 특히 약해요;;
어렸을때는 별별걸 다 잡아 놓고 나이 좀 드니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