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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침이 나고 코가막혀서 이비인후과를 다녀왔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갔는데 날씨가;;; 완전 덥더군요-ㅅ-;;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헉헉 거리면서 병원 문앞에 도착했습니다.
입구에서 무려!!!
처음왔니??-_-;;; 여기에 주소랑 전화번호써~
근데 병원에서 간호사 누나가 계속 반말을 찍찍 -_-;;
나도 그래도 성인인데!! (<-재수생ㅠ;;)
○○아 들어가라~ ○○아 처방전나왔다  ̄^ ̄;;
물론 그 간호사 누나가 나이가 많겠지만
저를 너무 아이들 다루듯이 해서-_-;;;
그것도 유독 한간호사만 그러는 겁니다!!
막 화나고 그런건 아닌데요;; 어른대접이 받고 싶어서-_-;;

결과는 무려 비염이라네요;; 몇일 더 다녀야 한다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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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지연 2006.08.02 00:10
    음...저도 그래요..-_-;; 다음에 또 그러면 뭐라고 해야지...원..제 동생도 비염이라 많이 고생을 한다는..병원에서 수술도 권하더라구요...아주 잠깐 괜찮아 지지만 코에다가 찍! 하고 뿌리는 약도 있던데 그거 한번 써보세요...잠깐 괜찮아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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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쯔 2006.08.02 00:23
    학생도 아니고 성인한테 반말은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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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유팡 2006.08.02 00:27
    저도 알레르기성 비염이라 무척 고생을 ;ㅁ;
    더군다가 콧구녕(;;)도 작다고 하셔서 수술이 어째저째;;
    여름이라던지 한겨울 되면 참 곤란한 상황이.. 킁킁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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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록이 2006.08.02 00:31
    그런 경우 아니라도 처음 보는 사이에 반말 해대는 사람 좀 그렇죠 -_-;
    아무리 나이가 나보다 많아도 분명 처음 보는 사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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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오이 2006.08.02 00:34
    좀 친하면 반말해도 상관없지만 초면이라면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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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냥좋아~ 2006.08.02 00:50
    근데 저도 알바하는데서 꼬맹이들한테는 반말하기는 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큰 사람한테 그러는 건 좀 아니죠. 자기보다 아무리 어려보여도. 근데 저는 꼬맹이들한테 반말하면서 아줌마 아저씨들이 반말하면 너무 싫더라구요; 쩝 꼬맹이들도 기분 나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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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우키 2006.08.02 00:51
    전 어쩌다보니 비염이...
    가려워 미치겠군요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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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리누나 2006.08.02 01:46
    더운데 코로 숨까지 못 쉬는데 반말을 찍찍...
    불쾌한 기분이 하루종일이셨겠네요...
    어쩌겠어요...그 간호사의 교양이 거기까지인것을....쯧쯧
    기분상하셨겠지만...
    다르게 해석해보면...혹시...
    글쓰신분 너무 동안이어서....
    중학생쯤으로 ?어려보이게 착각을 한게 아닐까요?
    무더위에 좋게좋게 생각해요....
    언능 쾌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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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lying pig' 2006.08.02 02:36
    의료 보험증에 민증번호도 있을 터인데.. 반말을 .. 간호사분이 아직 수양이 덜 됐군요,, 병원도 엄연히 서비스 업이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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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도씨츠바사 2006.08.02 03:40
    테리누나 // 그 다지 불쾌하지는 않았답니다;;-_-+ 둥글게 사는편이라서;; 제가 빠른 88년생이라서 고삐리로 봤을지도;; (<-흐하하하;ㅅ;) 근데 비염인데 왜 코가 안막히죠-_-;;막혀도한쪽만...

    류우키 // 비염 걸리면 가려워요??-_-;; 난 의사가 분명 나보고 비염이랬는데;;

    마냥좋아~ // 아무래도 꼬맹이는 그런거 안따지지 않을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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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ひろみ 2006.08.02 04:05
    보통 간호사들은 존대말쓰든데 흐미;;
    그 간호사가 쫌 그렇네요-성인인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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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빈 2006.08.02 10:45
    초면에 반말-_-......좀 화났단는걸 어필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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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빛바람 2006.08.02 18:06
    저도 그런 적 있어요. 엄연히 성인인데, 반말로 이거 작성해, 저쪽에 앉아 있어...
    그래서 진료 마치고 나가면서 한마디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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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다링 2006.08.02 18:16
    저 같으면 불쾌했을 거 같아요 -_-; 정말, 보험증에 민증 번호 봤을텐데 그러는 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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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OUCHOU 2006.08.03 01:07
    전 슈퍼에서 그런일을 겪었네요.. 고등학교 졸업한지가 어언...
    저랑 몇살 차이 안나게 보이는 젊은새댁이 제가 안녕히계세요~ 했더니.
    "그래, 잘가~" -_- 아무리 내 머리가 단발머리지만..
    그래도 그 간호사분은 개념을 더위와 함께 날려보내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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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옐로해피 2006.08.03 01:55
    혹시 글올리신 분 께서 많이 젊어; 어려 보여서 그런건 아닐까요; 그걸로 위안 삼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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