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일찍부터 아라시보려고 가서
10시간도 넘게 기다리고T_T
게이트에서 4시간 서있고..
도착 예정시간이 7시 30분이었는데
8시 30분도 넘게 온 아라시=_=.......
원래 팬분들 거의 게이트 앞에 앉아게셨는데
아라시가 오자마자
정말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환호성 소리...;
진짜 그런 큰 소리는 처음 들어봤어요;
귀가 멍멍해질 정도로;
그리고 앉아계시던 분들이 갑자기 일어나시는 바람에
전 제 생명을 위해서T_T 일어나야만 했던..
가만히 있었으면 저 압사당했을지도 몰라요
아무튼 아라시 게이트에서 나와서 손흔드는거 보고
2층 복도 걸어가는데
사토시 손 흔들어주고T_T아악!
근데 마사키가 얼굴을 잘 안보여줬어요......
몸이 안좋았나=_=;; 안그래도 피곤했을텐데T_T
특히나 마사키는 비실해서 걱정됐었어요;
그리고 스카이라운지 밑에서 막 모여서
아라시 외치고 아라시도 부르고
막 팬분들이 아라시 이름 외치고 그랬었는데
저도 엄청 소리질렀던T_T;;;
카즈나리 계속 불러댔어요.. 목이터지도록
암튼 니노가 브이도 해주고T_T 와와
손에는 니노아라시 붙였었는데
손가락 부러질정도로 아팠어요; 하도 오랫동안 붙이고 있어서;
근데 어제 질서 너무 안좋았어요T_T
저도 반성하고 있지만..
제 앞에서 누구 한명 실려나가는 줄 알았어요
앉아있던 분들이 계속 일어나셔서
원래 강친이 아라시 나와도 앉아있자고 약속하자고
약속지켜주면 아라시 보고싶은 만큼 볼수 있을거라고 했는데
나중에는 강친이 약속 안지켰으니까 안보여줄거라고 하던-_-...
아쉽지만 어쩔수 없었죠T_T 질서 안지킨건 저희니까요..
근데 마사키랑 쥰이가
팬분들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란듯 싶어요 흐흐
제가 처음 갔을땐 30명 안팎이었는데
갑자기 기하급수적으로(-_-)늘어났으니까요..
아라시와 같은 땅을 밟고
같은 공기를 마실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했지만...
아라시가 만약 콘서트를 하면 어쩌죠=_=;;;;;;;;;;;;;;;;;;;;;;
아까 채널브이 보니까 사쿠가 아직은 내한이 미정이라는데
어제처럼 그렇게 질서 무너지면 정말 누구 실려나갈지도 몰라요
저도 그렇고 어제 가셨던 분들 같이 반성해요T_T
질서 안좋은거 보고 실망하진 않았을지 걱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