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도 인제 반이 지나고-_-~ 보충수업도 반이 지나고~
근데 정작 수업 끝까지 다 들은 날은 딱 하루-.-;
일주일동안 자습실에서 땡땡이 치면서 자습만 하다가
그냥 안가버린지 이틀째 되는 날 담임이 전화가 와서-_-;
그러고 학교가서는 오전수업만( 듣기싫은건 빈교실에서 땡땡이;)듣고
밥만 먹고 온게 이틀-_-a
그러다 결국! 오늘부터 또 안가기 시작이랍니다-_-♪
애들이 막 문자오고 하는데 씹고있습니다-_-;
늦잠잔 척 할거거든요;;
뭐-_-a 애들 다 제가 안간 이유는 알거예요;;
학교 안간다고 공부 안하는건 아니고-_-a 독서실가니까;
단지 전 수업이 싫다구요~_~
수업하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_- 자습이좋아요오오♥
재수생들은 하루에 몇시간씩 자습한다느니 그런 말이 있던데-_-
재학생들은 참ㅜㅜ 자기공부를 할 시간이 없네요-_-
뭐 이것도 100여일 뒤면 끝이지만요
슬슬 수시 1차 합격한 아이들이 나오는군요-_-;;
뭐, 제가 수시 안가려고 안쓴거니 후회는 없지만요~
아이들 사이에서는 슬슬 동요가 일고 있습니다-_-;;
꿋꿋이 나아가세요. 그게 가장 중요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