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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이클이 될까요?
아니면 소멸되어야 할까요?
리사이클이 가능하다는 의견이시라면 그 이유를 알려주십시오
(물론 흔해 빠진 대답은 거절하겠습니다)
  • ?
    Angel Dust 2006.07.28 21:27
    쓰레기가 되었다고 이 세상에서 모두가 쓰레기로 보는건 아니지요.
    물론 정말 대책 없는 인간들도 많지요.
    언제부턴가 하나 둘 늘어가는 자기 혼자 힘들고 자기 혼자 괴롭고 우울하고
    이 세상에 혼자 남겨졌다고 생각하고 충분히 좋은 상황인데도 나아지지 않고
    궁상이나 떠는 그런 한심한 부류가 아니라면야 충분히 가능 하죠.
    허나 남들이 아무리 이러쿵 저러쿵 해 봐야 자기 자신이 느끼지 않으면
    결국에는 겉으로는 벗어날지 몰라도 속으론 여전히 똑같다고 생각하네요.
  • ?
    살군 2006.07.28 21:27
    사실 세상에선 자신이 버려진 쓰레기 혹은 쓸모없는 존재가 되리라곤 생각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자신의 관념속에 존재하는 생각이며 이웃에 의해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생각입니다. 여기서 인간의 속성이 보여집니다.
    인간이 지닌 개념이란 모든게 상대적입니다. 즉 남들로 부터 쓰레기란 평가를 듣거나 혹은 자신이 나 자신에 대해서 쓰레기라 여길지라도 그건 어디까지나 상대적 관점에서의 쓰레기라 생각합니다.
    일단은 자기가 쓰레기건 쓰레기가 아니건간에 그러한 생각을 했다는 자체가 '리사이클'을 위한 발판이라 생각됩니다. 왜냐면 자신이 타자에 의해서 쓰레기라 인정되든지 혹은 자기 자신에 의해 쓰레기라 인정되든지 간에 그 사실을 인정하고 알게 되었다는 것은 그 자체가 그 상황 자체를 벗어날수있는 즉 리사이클 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자신이 자신을 인식하지 못하고 바라보지 못하는 것 자체가 소멸을 의미하는 것일수도 있겠지요

    다른쪽으로 생각해보지요
    자존감 혹은 자기사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두가지 관점을 생각할때 가장 방해가 되는 요소는 이웃의 시선을 신경쓰고 사는 '나'입니다. 물론 세상속에 살면서 이웃과의 교류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나 적정선을 지키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기독교이기 때문에 세상에 쓸모없는 사람들은 단 한사람도 없다고 믿지만 요즘에는 다른 생각을 해봅니다. 인간의 관점이 하나님의 절대적 관점이 아닌 이상 상대적일수밖에 없다는것 그것은 쓸모없음이 얼마든지 쓸모있음으로 바뀔수 있으며 쓸모있음이 얼마든지 쓸모없음으로 바뀔수있습니다. 따라서 쓰레기가 얼마든지 리사이클이 될 수 있으며 쓰레기가 아닌사람이 얼마든지 쓰레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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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록이 2006.07.29 00:08
    쓰레기가 되었다는 말 자체가, 주관적인 판단일 거라 생각합니다.
    혼자 멋대로 자기 자신 혹은 그 누군가를 쓰레기라고 단정하지 마세요.
    혼자서만 괴로울 뿐입니다.
  • ?
    Adios 2006.07.29 05:53
    자신이 쓰레기라고 생각한다면 살아있는것 자체로 감사하세요
    살아있는것 자체가 얼마나 가치있는 것 인지를
  • ?
    アンズ 2006.07.29 12:07
    뭔가 힘겨운 일이 있으셨나 봅니다.
    사람이 살아가다보면 힘들때도 있지만 좋을때도 분명 있더군요.
    어떤 말이 님께 위로가 될 수 있을지...
    다만 지금의 힘겨움이 빨리 가기만을 바래봅니다.
  • ?
    제비꽃모모 2006.07.29 12:44
    이럴수록 조그마한 일에도 감사를 느껴야 한다고 생각해요...어디 봉사활동 나가실 생각은 없나요? 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충분히 살아갈 이유가 있게될거라 생각합니다. ^^ 힘내세요..
  • ?
    Yui=愛 2006.07.30 00:45
    저도 요즘 이런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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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츠야 2006.07.30 15:00
    ..저도... 최근 이런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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