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티비에서 배구 중계를 해주더라구요
불가리아랑 2연전
어제 중계를 보는데
어디서 많이 본 경기장이더라구요-_-
제가 농구시즌마다 자주 보러가는 그곳 !
전주실내체육관이더라구요;
반가운마음에 오호 - 월드리그를 전주에서도하는구나하고있는데
오늘도 한다는거예요 . 갈까말까고민하고있는데
칠공주보는 동안 자막으로 무료니까 많이오라고하더라구요;
친구꼬셔서 갔습니다..
사실 농구랑 야구는 심하게좋아하는데
배구는 그냥 티비에서하면 즐기는정도 ?
배구에 훈남들이 많은건 예전부터알았지만
어제 티비보니까 정말 훈훈하더라구요;ㅅ;
배구 프로리그출범하고 계속 인기가 없어서
좀 안타깝기도했는데
뭐 이런 기회를 통해 배구를 보러갔습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조금은 맥없이
3:0으로 졌지만
그래도 몸을 던져서 열심히하는 선수들보니까
좋더라구요 오호호
생각보다 선수들 팬서비스도 좋았구요!
싫을내색할만도한데 달라드는팬들을 거의다 상대해주시던 선수들 ㅠ
불가리아선수들도 훈훈했답니다 ~ㅆ ~
4번 11번 16번 선수 ( 이름은 못외웠네요;ㅅ;)들이랑
사진도찍었는데 모두다 흔쾌히 부탁을 들어주셔서 좋았다는
특히 11번선수는 사람들이 인사하고 그러니까
'안녕 안녕 ' 한국어로 인사도해주고 , 즐거웠어요
저는 이선규선수를 조끔 좋아해서 기다렸었는데요
요즘 뜨는 문성민선수랑 김요한선수는 역시 인기많더군요
문성민선수보다는 김요한선수쪽 함성이 컸던;
꺄꺄꺄 거리는 목소리가 꽤나 ;ㅅ ;
저는 문성민선수쪽이 더 좋지많요 /ㅅ/
...........사실 다 좋죠 . 선수들 모두 훈남들
정말 키도 키지만 그 다리길이와 팔길이, 얼굴은 왜그렇게 작던지
아 이경수선수랑도 사진찍었는데요
좀 어색해하시던모습이 귀여웠어요 우훗
오늘 잘하셨는데 ...
아아 - 훈남들 너무 많이봐서 피곤한하루예요
배구도 이제 즐겨봐야겠다는 후후후후후후훗
유럽의 벽은 왜이리 높은지;; 이집트 경기는 꼭 이기고 돌아왔으면!! 화이팅입니다!!! 저도 이선규 선수 완전 팬이에요 으히힛~ 웃는 모습에 반해서/// 사실 남자배구는 이선규 선수때문에 보는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문성민 선수 진짜 꽃미남!!! 활약이 대단한데 앞으로 정말 기대되는 신인이에요! 이번에 여성팬들 진짜 많이 생겼던데 후훗^^ 진짜 배구선수들 너무 멋있어요ㅠ 제 꿈이 배구선수랑 결혼하는건데;;;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죠ㅠ 배구처럼 재밌는 스포츠는 없는것 같아요~ 작년 V리그때 거의 매경기마다 경기장으로 보러 다녔다는!
빨리 겨울 왔으면 좋겠어요 >_< 앞으로도 배구 많이 사랑해주세요 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