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사는 것 같지 않네요...

스트로베리아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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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이 많은 탓인지...

조금만 더 똑똑했으면
조금만 더 현명했으면
조금만 더 말빨이 있었으면
조금만 더 외모가 출중했으면
조금만 더 매력있었으면
조금만 더 날씬했으면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며
스스로의 부족함에 날마다 기운이 빠지네요.

웅... 슬럼프가 온 걸까요?
그냥 뭣하나 잘하는 거 없는 스스로에게 속상하네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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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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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레옥잠 2006.07.20 00:07

힘내세요^0^ 저도 열등감에 묻히고 뭔가 답답할때가 많은데 열심히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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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우키 2006.07.20 00:11

ㅠㅠ
저 역시 그렇습니다..
동병상련의 슬픔이란 이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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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 2006.07.20 00:40

막-_- 방금 우울모드라서 이글보니 막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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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키리타 2006.07.20 00:53

저도 요즘에 그냥 사는게 사는게 아니라고 느끼고있어요 ㅠ
딱 죽고싶은 정도?;;;;진짜 저 왜 사나 싶어요 ㅠㅠ
언젠가 이 슬럼프도 극복할수 있겠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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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 Dust 2006.07.20 00:55

그럴때마다 그냥 웃으세요.
맑은 날에는 하늘을 보고 웃고
그렇지 않은 날에는 벽을 보고 웃던 뭘 보던 그냥 웃다보면
적어도 기분이 조금씩이라도 풀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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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2006.07.20 01:26

저는 그런 자아의 질풍노도도 아니라, 삶을 다 산 사람처럼 됐어요.
아무 의미가 없으니 이제 슬슬 죽을 때가 됐나 보네요. 원래 사람은 살아도 사는 게 아니죠, 언제 죽을 지 아무도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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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링 2006.07.20 01:28

저도 지금 막 그런 상태라서, 우울함을 달래보고자 컴퓨터를 켠 거라 이 글이 너무 와닿네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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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suVE 2006.07.20 03:17

저같은 경우는 열등감도 많고 우울증도 심한 케이스인데요
그럴때마다 나를 사랑하자 더욱 배려하자 이렇게 자신에게 말하고 나면
조금은 괜찮아지는 것 같아요.
현대인의 대부분이 어느정도의 슬럼프나 우울증은 모두 갖고 살아간다고해요.
님만 그러신거 아니니깐 힘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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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마녀 2006.07.20 08:52

힘내세요! 저도 요즘 날씨탓인지 자꾸 우울해지네요 그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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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carrot☆ 2006.07.20 11:45

글보니까 저랑 똑 닮은 말인데... 그래도 힘내세요~~
아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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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하루 2006.07.20 11:47

저도 요즘 더 그렇더라고요...날씨 때문에 더 그런가 싶기도 하고 우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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キラキラ-★ 2006.07.20 12:17

저도 요즘 패닉.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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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al-ra 2006.07.20 13:19

전 거의 매일이 그렇답니다. 우울모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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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송이 2006.07.20 14:44

세상에 잘난 사람은 너무 많고 내 단점도 너무 많아요. 일단 지금은 약간 소강상태긴 한데 ... 피곤하고 우울하고 그러면 그 상태가 또 우울에 피드백이 돼서 헤어나오기가 좀 어려워지죠 ㅠ.ㅠ 기운내세요. '나'를 사랑하면 할수록 더 나은 '나'가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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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2006.07.20 15:16

저도 요즘 우울모드-_ㅠ
그래도 날씨탓이야 - 하면서 이겨내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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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야-* 2006.07.20 17:17

저는 우울함이 2년이 돼가네요;;
요즘은 그저 딱 두가지..
바라는 일만 이뤄졌으면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을거라는 생각만 하다가...
한숨만 쉬고;; 원래 잘 웃는 저 인데... 표정도 무표정;;;
요즘들어서 더욱 기운도 없고... 의욕상실인데다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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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hful 2006.07.20 17:43

저도 그래요ㅠㅠ 다들 힘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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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피포 2006.07.20 20:03

비가 와서 그런지 저도 요즘 잠도 잘 안오고.....;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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