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수시1과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지만-_-;
무슨 자기소개서 따위를 적느라고 이시간까지 못자고 있답니다ㅜㅜ
16일 새벽 한시 반 경-_- 친구가 갑자기 전화가 와서는
"나 수시1학기 써버릴거야........."
라지 뭡니까-_-;
그래서 어디에 어떤거 넣고 무슨 준비해야 하냐 물었더니.
"특별전형이라 이것저것 첨부할게 많은데.... 원서접수가 18일까지래-_-;"
'이런 생각없는여자야' 로 시작하는 욕을 마구 퍼다부어주고는
그래서 저한테 뭘 바라냐 했더니-_-...............
저보고 작문 수행평가 만점 받았다고 지가 쓴 소개서를 손봐달라지 뭡니까ㅜㅜ
이 게으른 친구가 이제야 파일을 보내 준 덕분에-_-
전 오늘부터 시작되는 보충수업을 뒤로하고 이러고 있습니다ㅜㅜ
합격하면 맛있는거 쏜다는데 과연 합격 할지=_=;;;
아ㅜㅜ 재수생 압박 심하다는 말 때문인지 다들 수시1학기 많이 넣는거 같아요;
어떤학교는 한 반이 통채로 다 넣었다그러고-_-;
저희반만해도 1/3이 쓰고있는 상황이니;;
원래 수시1학기는 이렇게 많이 안쓰는거라데요-_-
옆에서 쓰니까 불안해서 쓰는 친구들도 더러 있고.....a
이렇땐 무감각하고 긍정적인게 좋은겁니다+_+乃
친구가 파일 하나 더 보내주네요-_-.....
이거 수정해주면 날밤새겠습니다ㅜㅜ
수시1학기 넣는 지음인들 파이팅이예요ㅠㅠ*
2학기넣을분들도, 수능 올인인분들도~ 재수생, 반수생~ 다들 힘내자구요ㅜㅜ♥
저 쓸때는 저렇게 까지 하지 않은듯 한데 왠지 일찍 태어나서 다행이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