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저희반 유행이 되어버린
영화 보고, 내용 말하고 다니기...
남자녀석들 얄미워 죽겠어요 ;ㅅ;
아랑 범인은 xxxx!!
케리비안의 해적에서 xxxxxx 한다!!
라던지..........-_-뭔가 알아버리면 절대로 재미 없을 듯한 부분만
골라 이야기 한단 말입니다.. 괴로워...;ㅅ;
귀막고 살 수도 없는 노릇이고 괴롭기만 합니다.
고3 학급이지만 하도 프리-한 학급이라 , 영화관람도 자유로이 하는 아이들;;
뭐, 한창 수시철이라 영화 보러가는 태평한 일은 없겠지만.
뭔가 기분이 묘한건 사실이네요;
정말 압박이었죠. 사건의 전개 과정까지 상세하게 들었으니...
그런데, 정말 재밌는 건 스포일링(미리니름) 당해도 재밌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위에 언급한 두 작품 모두 재밌게 봤어요^^
스포일링, 피할 수 없는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