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이라 사는게 힘들어요..=_=

by uzini posted Jul 1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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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도 소심하다고 하는거겠죠?

무슨 과목 수강할까...이걸로도 엄청나게 고민하고
이거한다고 했다 저거한다고 했다 계속 생각바뀌고;;;
어렵게 정해서

이번엔 수강시간 언제로 신청할까로 고민고민;;;
아침에 할까....아냐아냐..저번학기 아침에 나가느라 너무 힘들었어..
오후에 할까....아냐아냐..오후엔 졸려서 공부하기 싫어...

너무 웃기죠??
제가 봐도 웃긴T_T...

툭툭 한번 정하고 생각 안하면 될껄 왜 자꾸 생각하게 될까요..ㅠㅠ

A형 친구들끼리 밥먹으러 가도 정말 고생이죠..
다함께 '뭐먹을까? 뭐먹을래?' 한 10번 물어보다가
결국 어디론가 간다는....

혈액형으로 결정 지을건 안되지만, 그냥 연관지어봤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