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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모두들 안녕하셨어요.. 진짜 올만에 글쓰는거 같네요 ㅠㅠ

좀 안좋은 일을 겪었답니다... 다니던 회사 그만두고 지인의 소개로

새로운 일자리 구했다고 서울 올라갔는데.. 다단계 ㅠㅠ


암튼 요새 새 직장 구하러 이곳저곳 알아보는데 힘들더군요 ㅠㅠ


본론으로 넘어가자면..

제가 자주 애용하는 레코드 샵이 있답니다.. 중딩때부터 다녔으니

사모님이랑은 엄청 친해졌었죠...


오늘 잠깐 인사도 드리구 시디 주문도 할겸 해서.. 갔답니다..

(사모님이 감사하게도 가요 음반은 마넌에 주십니다..
일음 라센은 12000원에 주시구요 ㅠㅠ)

가게에 있는 음반을 보다가... 아이우치 리나 A.I.R앨범이 있더군요

시디를 보다가... 사모님이랑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간다고 말씀드리고 나갈려니... 사모님 왈...

"이거 가져가~ 선물로 주는거야.."



그래서...생각지도 못한 음반이 들어오게 되었답니다;;;

갠적으로 좋아하는 앨범이라 라센음반 나온거 보고 살려고 했는데..

어쩜 제 맘을 딱 아시고 ㅠㅠ


너무 고마우신 분이에요..

지난번에두 아유 A BALLADS 앨범 수입반 2마넌에 주시더니..

코야나기 유키 EXPANSION 수입반을 살려고 눈독 들이고 있으니..

그것도 반값에 주신다는 ㅠㅠ


그동안 힘든 일이 많았었는데... 오늘은 기분이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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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다리외계인 2006.07.12 13:50
    우와- 부러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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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지아이♡ 2006.07.12 14:13
    부럽긴 한데-, 은근히 부담되겠어요-^^; 힘내셔서 맘에드는 일자리 구하셔서 한턱쏘셔야 겠어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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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d 2006.07.12 14:35
    우와 부러워요! 역시 단골이라든가 그런 게 아직 남아있는 오프라인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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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오이 2006.07.12 14:50
    정말 어디 레코드 가게인줄알고싶군요 ^^
    그러게 좋으신 분들이 가게 주인이시면 매일가고 싶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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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니가넷 2006.07.12 19:38
    부럽지만..요즘 레코드 가게들이 워낙 불황이라
    마음 좋은 분들이 운영하시는 곳인데, 잘 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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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ONE:Mania 2006.07.12 23:13
    인맥이 중요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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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バンビ 2006.07.13 01:56
    부럽습니다. 아주머니께서도 힘내시라고 주신 선물 같아요. 히히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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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 2006.07.13 12:19
    모두들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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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uw 2006.07.13 22:27
    멋진 분이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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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Co 2006.07.14 04:18
    동네에 있던 음반가게 모두들 간판내리고 사라진지가 오래라서 ㅜ.ㅜ 가요신보는 갖춘 곳이 있지만 그렇게 수입음반이나 다른 나라 음반이 많은 곳은 없답니다 정말 좋으시겠어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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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악한girl 2006.07.14 14:45
    와~~아주머니 대단하시네요~~미니님도 좋은 직장 구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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