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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엄청 논란거리가 되고있는 FTA는 둘째치고라도

날마다 메인뉴스로 떠오르고 있는 초엽기 사건들을 보면-_-..
미디어다음에서 사건/사고 란에 들어가면 딱 뜨는 타이틀이
정말 소름끼치는 사건들 뿐이네요....

쇠갈고리로 귀가 여대생 납치, 강도·성폭행
임산부, 성폭행 충격으로 유산
서남부 연쇄살인범 "사회에 나가도 계속 살인 하겠다"

세 기사 읽어보면 진짜 치가 떨리네요
첫번째 기사는 여대생을 납치해서 성폭행하고, 돈뺏고,
여대생을 다 벗겨서-_- 내버렸다고 하는군요..
이 기사 읽고 맨날 외박하고 늦게다니는 울언니가 너무 걱정이에요-_ㅠ
남얘기가 아닌듯한 느낌.
그리고 두번째 기사는 읽고 눈물이 나더군요
28세 임산부를 폭행하고, 성폭행하고, 역시 강도질까지-_-
이 사건으로 유산까지 하셨다더군요
범인.. 정말 사람이 아닌것 같습니다...
아기를 죽인 살인죄까지 적용했으면 좋겠네요-_-
세번째 기사는 연쇄살인범이 붙잡혀서 한 얘긴데,
역시 이사람도 미친X라고밖에는 볼수가 없네요..
기사 읽어보시면 진짜 너무너무너무 어이가 없어요.
범행 대상의 순위를 정해 놨었는데,
젊은 여성-> 여자어린이->남자어린이 이런 순이래요.
기가 차요.. 성인 남성은 차마 무서워서 건들지 못하겠나보죠?ㅋ
그러고선 사람을 죽일때마다 환희를 느끼고, 마치 담배를 피우고 싶은 것처럼 살인충동을 느꼈다느니.. 망언들만 해대고.

이런 사건들 접하고 있노라면
사형제도가 꼭 있어야할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가해자 인권만 보호해주려는 인권위 너무 싫어요,
사람의 몸과 영혼을 죽이는 그들에게 정말 인권존중을 해줘야 하는건지
제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네요)
우리나라가 싫어져요.
분명히 저런 짓 해봤자 징역 몇년 살고 나올게 뻔한데.
밤에 어디 나가지도 못하게 된 여자분들(저 포함ㅠㅠ)도 그렇고
남자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자기는 아무 생각 없이 걸어가는데 막 앞에 걸어가는 여자가
자기를 쳐다보고 무서워한다거나 도망간다거나;; 하면
정말로 당황스럽다더군요... 순식간에 범죄자가 된 느낌?
선량한 남자분들도 저런 일부 쓰레기들 때문에
괜히 피해입는거 보면..

한숨만 나오네요.
이런 현실에..
생각같아선-_- 저런 놈들에게 고문제도를 부활시킨다거나
친절한금자씨에게처럼 가족들에게 응징할수 있게 해준다거나
이랬으면 좋겠지만ㅠㅠ 이렇게 될리는 없겠구..(;;)
이제는 인권이라는 소리만 들어도 짜증이 나네요.
평소에는 아무 말도 없다가 범죄자 사형 얘기만 나오면 인권 어쩌구저쩌구...
아무리 봐도 사람이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제가 보기엔..
개라고 하기엔 개한테 너무 미안하고^^; 동물이라고 하기에도..
적어도 동물들은 자기 종족에게 해를 입히는 행동은 안하죠..

많은 분들이 보시는 글이라 감정적인 언행은 안하려고 노력했지만;;;
워낙 흥분해 있는 상태라ㅠㅠ (그래서 글이 횡설수설하기도 하네요;)
혹시 뭐 거슬릴만한 말이 쓰였을까 조금 걱정이네요.
이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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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리쿠리 2006.07.09 00:35
    세상에 제가 여성은 아니지만... 우리나라도 여성들을 보호하는 강력한 법이 있엇ㄴ으면 좋겠어요. 미국은 여성의 보호단체가 한 남자를 성추행으로 고소해 승소해 약 5밀리온을 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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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브리카 2006.07.09 00:42
    우리나란 범죄에 아주 관대한 나라죠-_- 성범죄 뿐만 아니라 예전에 봤던 기사에선 무슨 살인죄를 저질렀는데 4년인가? 받은거보고 기겁;; 정말 우리나라에서 여자로 사는건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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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링링 2006.07.09 01:08
    범죄에 아주 관대한 나라....이거 정말 동감입니다. 다른 말 필요 없어요. 정말 범죄자들이 살기 좋은 나라예요.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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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츠리 2006.07.09 01:08
    힘들어요 우리나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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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lyhope 2006.07.09 01:49
    1,2년 살고나오니 누가 무서워하나요?-_-;;
    성폭행같은 경우는 처음 저질렀던 사람이 다시 재범할 확률이 다른 사건에 비해
    월등히 높대요... 죽을때까지 못나오게 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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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OUCHOU 2006.07.09 01:50
    무능한 정부 -_- 나이먹으면서 더더욱 현실을 깨달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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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タマ♪ 2006.07.09 02:39
    어디선가 본 기사가 떠오르네요-_-a
    우리나라 살인사건이 점점 미국화 되어가고 있다는말이-_-;
    언젠가 본 살인범들과의 인터뷰에 대한 책도 떠오르네요-_-;

    엄마가 밤길갈땐 폰들고 친구랑 통화하는 척 하면서 가라더군요;
    그러면 암만 또라이라도 안덮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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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즈루 2006.07.09 02:47
    요즘 너무 답답하기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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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uzuki 2006.07.09 04:39
    범죄에 관대한 우리나라보다 더 관대한 나라가 일본이죠. -_-;
    그래서인지 요즘 일본내에서 한국인에 의한 범죄가 늘어나고 있어요.
    (중국인들은 예전부터라서 말할것도 없지만;)
    티비에서 보도 할때 마다 정말 화가나요.웬 나라망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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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YA+ 2006.07.09 05:27
    거기다 강도가 집에 침입해서 8살짜리 꼬마를 죽인것도 아주 피가 끓더라구요~!!!
    쓰레기들에게만 인권 운운하는 미친 인권위도 그렇고.. 세상이 미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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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RE 2006.07.09 09:35
    일본은 외국인 상대로는 관대하죠. 하지만 일본내에서는 그저 그렇다고 해야 하나?
    사회 구조상 사형은 당연한 것인 마냥 존재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쨌든 한국은 정말 참 비겁하다면 비겁하다 할 정도로 살기 어려운 게 현실이죠. 저는 징병제가 제발 없어줬으면 좋겠는데.
  • ?
    croces 2006.07.09 10:52
    법에 관해서는 조금 어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지만 인터넷에 보시면 꽤 찾아 볼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만 다른 사람은 몰라도 실제로 처형을 담당하는 사람들에게는 사형이 없는 것이 너무나 좋다고 합니다. 이유는 한 사람, 한 사람 비록 범죄자긴 하지만 심성이 착한 분들은 사람 죽이고 제 정신으로 계시는 분들이 얼마 안 되거든요. 그래서 이런 직업에 종사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좋은 제도인 샘이지요. 막말로 이런 겁니다. 범인이 나뿐 놈인 것은 너도 알고 나도 알고 온 국민, 아니 전 세계 사람들이 다 아는데... 아는데... 정작 나한테 범죄자를 교수대에 메달라거나 총으로 죽이라고 하면 쉽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더라도 그 뒤는... 우선은 저런 직업을 가진 분들을 음지가 아니라 양지에서 대우를 해주셔야 합니다. 이분들이 보다 많은 이들을 지키고 옳은 일을 하셨다고 말이지요. 물론 이런 정의 실현이라는 원리 아래 사형이 용서될 수는 없다는 것이 제일 맞는 말이겠지만 너무나 용서가 안되는 짓을 한 사람들까지 봐줘야 한다는 생각은 법치국가인 대한민국에서 너무나 그 죄의 대가가 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
    화라이 2006.07.09 14:07
    이글을 읽고나니 어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봤던 다중인격이 생각나는지...
    아마 그런살인사건 일으키는 사람들도 다중인격일수도..
    서울에서 연쇄살인사건 일으켰던 사람도 다중인격이라고했던가..
    일본에 있는 다중인격 사람보니까 장난아니더군요.
    한 사람안에 27명의 인격이 있는데.. 수시로 바뀌고..
    남편도 칼로 4번이나 찔렀다고..
    이런것들의 원인이 가족들에게 구타당한 사람들이 많은..
    27명의 인격을 가지신분도.. 아마 아버지한테 성폭행당했다고 했던가..
    이 분은 뭐 남편이 옆에서 잘 해준 덕분에 치료가 된듯해요.
    ...... 너무 상관없는 이야기인가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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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2006.07.09 14:13
    그냥 가슴만 치고 있죠 -_-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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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라이 2006.07.09 14:22
    잘못썼네요 살인사건 일으킨사람이 다중인격이 아니에요;;
    그 사람한테 피해당한 학생이있었는데 그학생이 다중인격이 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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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2006.07.09 15:07
    답답하네요 -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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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바 2006.07.09 16:36
    무서운 세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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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올 2006.07.09 20:41
    무기를 지니고 다녀야 되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요즘 뉴스를 보고 있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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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냥좋아~ 2006.07.10 00:39
    croces 님 글에 공감해요. 저도 살인하는 것들은 인간도 아니다, 동물도 아니다 똑같이 당해야 한다 등등 가해자에게도 인권이 있다는 것은 정말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공지영님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읽고 나서, 모든 범죄자가 다 뼛속까지 범죄자인건 아니라는 걸 새삼 깨달았어요. 물론 픽션이긴 하지만, 피해자의 입장도, 또한 가해자의 입장도 조금은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물론 개중에는 진짜 싸이코도 있지만요;
  • ?
    보노 2006.07.10 04:13
    croces님께서 말씀하신 다중인격이 사실이라고 해도 저는 그 자리에서 충동적으로 저지른 사건이 아니라면 정신병으로 분류하는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법정에서는 정신병이라는게 형의 감량이나 복역의 탈출구가 될 수 있거든요. 이 사람은 온전한 정신이 아니다. 일반인이 아니므로 죄를 재는 잣대가 더 관대해야 한다... 뭐 이런식으로요. 자신이 범죄를 저지를 대상 우선순위까지 매기면서 힘으로 제압하게 힘든 성인남성은 피해갈 정도의 정신이면 충분히 정상이라고 봐요.
  • ?
    보노 2006.07.10 04:17
    그리고 범죄 가해자의 인권 역시 존중은 받아야 합니다. 단, 자신이 저지른 죄값을 합당히 다 치룬 후에 말이죠.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의 진실은
    죄는 미워해도 '이미 죄값을 다 치룬'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가 아닐까 싶네요.
  • ?
    sid 2006.07.10 09:00
    저도 요즘 뉴스보면 기가 막히고 답답할 뿐이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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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카메♡ 2006.07.11 15:43
    살인도 중독같은거라니 진짜 미친거군요 ; 요즘에 진짜 뉴스들보면
    다들 장난이아닌 ..
  • ?
    CoCo 2006.07.12 03:24
    뉴스가 왠만한 드라마보다 더 픽션같이 느껴질 정도예요 ㅠ.ㅠ 어떻게 실제로 저런 일이 일어날 수가 있는 건지 정말 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의 모습을 하고서 생각조차 할 수 없는 끔찍한 수법으로 무작위로 아무나 해치다니 도대체 언제부터 이렇게 된걸까요..
  • ?
    Anouw 2006.07.13 22:53
    그래도 길가다가 총 맞을 일 없다고 안도하고 있는 저는,
    CSI를 너무 열심히 본 걸까요? 으휴;;

    여자로 태어난 게 죄도 아니고,
    왜 그래야 되는 지 모르겠어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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