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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요즘 트랜드...는 쫌 지났나
아무튼 초유행....은아니였나 어쨌든 '동안'인 사람입니다.

제나이 올해 스물
외모적나이는 초딩아니면 중학생

-_ - 뭐 어렸을때부터 나이에비해 또는 또래에비해
어려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고 산지라
이제
' 야 너 중학생같아 !! 어려보여 크크크크 ' 라고 해도
무관심해졌지만요


그게 대학와서 들으니까 또 그게아니데요 -_-


민증검사는 거의 매번하는거고
친구들은 그냥 1-2초만 확인하는데
내것만 5초넘게 확인하질않나


뭐 요런것까진 괜찮아요


오늘은 활기찬 자기개발을 위해
알바를 구하러 시내에갔었어요

구인광고보고 전화도해보고 시내에있는 가게에 들어가보기도했는데

보자마자 하는말들이
모두다
' 어허허 어려보이네 ? ' 입니다

-_ - 네 . 맞아요. 그렇습니다. 나 동안이예요
나이는 스물이지만. 얼굴과 키는 중학생이랍니다


제 키가 153이거든요 -_- 얼굴도 참 어려보여요 내가봐도
우리엄마도 동안이시고 ( 나이가 51세이신데 40대초중반밖에;;)
아빠도 어느정도는.......


어떤사람들은 어려보이면 좋지 뭐 오호호호호 라고 하지만
... 전 이제 싫어요 동안이...

제가 또 옷스타일이 귀엽고 깜칙하고 -_- (그렇다고 공주풍은아녜요)
막 애같이입는다고해요 엄마가

근데 이얼굴에 여성스럽고 하늘하늘거리고 레이스 휘날리는
그런 선보러가는 옷같은거 입어도 안어울리잖아요-_-

그거입으면 분명 그럴껄요
' 이모꺼입었니 ? '

똑같은 티와 똑같은 바지를 입고 똑같은 머리를 해도
나같은애는 -_-어쩔수없이 중학생인거죠.......

그래요 . 내가 아무리 옷을 애같이입어도
다른사람이입으면 대학생같아보이고
내가입으면 중학생인거죠...................


뭐 이런얼굴 나름 만족하고살지만
알바구하다가 어려뵌다고 안된다고하니까
살짝 마음의 스크라치정도?

=ㅂ = 오밤중에 떠드는거죠 뭐

좋은밤되세요
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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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ir_dark 2006.07.08 02:07
    하하..전 하루에 열다섯군데 정도 같은 이유로 채인적도....;;; 알바포기하고 장학금 받기위해 노력한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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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랑 2006.07.08 02:17
    저희집과 비슷하네요;;;;;; 특히 저랑 거의 비슷한 것같아요. 외모나 키나;; 근데 전 몇번 빼고는 무난히 알바를 다 했습니다; 근데 음식점 같은곳은 처음부터 할 생각도 안하고요; 님도 돈도 중요하지만 그제 사회일을 조금이라도 하고 싶다면 그저 편의점 같은데가 좋지 않을까 싶네요. 편의점은 그래도 거의 대부분 다 잘 받아주더라고요 ^^;;; 동안은 좋은 겁니다!!! 힘내세요!!
  • ?
    가뉴 2006.07.08 06:00
    아.. 너무 공감가요.. ㅠㅠ 진짜 다른 애들은 그냥 아무거나 입어도 될 것을 전 정말 자칫하면 너무 애같아서..ㅠㅠ 그래도 전 그나마; 친구 소개로 술 파는 음식점 알바 하게 되었거든요; 근데 거기서도 막 중학생이냐 이집 딸이냐 이런 소리 자주 들었답니다 ㅠㅠ 성숙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목소리라도 중후하게(?) 하고 그나마 귀걸이 치렁치렁한 거 하면 고등학생은 된답니다!!
  • ?
    양이 2006.07.08 10:30
    저도 무지무지 동안입니다.나이는 25이나 액면가는 15..이하로도 보곤 하지요-_-;
    무튼 어려보여도 할 수는 있어요.그치만 인식이 문제겠죠 ㅠㅠ잘 못할 거같다는 인식.........전 레스토랑에서 알바할때 어떤 애(손님이라고도 하기 싫음;)가 중학생 아니냐고-_ -해서 나이를 밝혔더니 급사과를;;;;90도 각도로 숙여서 인사;;
    허허허;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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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d 2006.07.08 11:02
    전 제가 볼 땐 동안 아닌데 키가 님과 비슷하고 그래서인지 알바를 잘 못구하고 있어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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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의바다 2006.07.08 11:21
    전 그렇게까지 동안은 아니라...게다가 파마하고 화장하고 다니니 제 나이 정도로 보더군요...좀...화장을 하시던지..안된다고 생각하면 진짜 안되니...
    근데...어떤 면에선 부럽네요ㅠㅠ
  • ?
    タマ♪ 2006.07.08 11:40
    전 나이들어 보이는건지 나이들게 하고 다니는건지 중1때도 어른요금 내고 버스탔어요=_=;; 아저씨가 거스름돈을 안주데요-_-; 중학생이라니까 학생증 내놔라 그러고ㅜㅜ;
  • ?
    JENNY 2006.07.08 11:48
    허허허................ 배부른 소리로 밖에 안 들려요ㅠㅠㅠ 노안 보단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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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요없음 2006.07.08 12:31
    자신의 나이에 맞는 얼굴이 가장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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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론 2006.07.08 13:33
    나이 들어 보이는 것보단 나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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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우지 2006.07.08 13:52
    저도 애들이 중딩으로 봐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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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ufkero 2006.07.08 15:00
    저도 대학생인데 동안이라서 파마도 하고 옷도 여성스럽게 입고 다녔거든요
    근데 과 선배들하고 동기들 하고 술집에 갔는데
    저보고 민증 줘보라 하시더군요 ;; 제가 2학년인데요
    이랬는데도 아주머니께서 굳이 꼭 봐야겠다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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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lice 2006.07.08 15:10
    이 부러운 사람들.. 제길..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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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gel Dust 2006.07.08 15:59
    그래도 실제 나이보다 15세 이상 나이 들어 보여서 알바 못구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그런걸 보면 좋은거에요=_=)~뭐든 긍정적으로 생각하셔요~^^
  • ?
    Happy랄라♬ 2006.07.08 16:56
    어려보이면 알바할때 안좋은점 많더라구요. 저도 성인이지만 대부분 고등학생 가끔 중학생소리도 듣고 하는 동안인편인데요 //일단 옷스타일을 조금 여성스럽게 바꾸세요. 구두신으시고 화장도 하시구요. 옷을 그렇게 입다보면 몸가짐이나 표정,말투도 조금 바뀌니까 어려보이는 얼굴을 커버할 수 있을꺼에요 ~
  • ?
    키츠야 2006.07.08 17:49
    아아... 부럽습니다OTL
    저는 중학생인데 다들 대학생으로 보셔서 난감합니다ㅜㅜ;
    노안도 노안대로 슬퍼요ㅜㅜ
  • ?
    용일아놀자 2006.07.08 20:26
    전 고3인데 애들이 초딩이라고 놀려요..... 동생한테도 무시당하고T_T
    다만 키는 170이니까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OTL
  • ?
    mosa. 2006.07.08 22:26
    저도 얼마전까진 동안 소리 들었는데 일하면서 폭삭 삭았어요... Orz
    머리 길러서 웨이브빠마하세요 그럼 좀 들어보여요~
  • ?
    201g 2006.07.09 03:13
    님이랑 정말 비슷한; 저 빠마한 지금도 중딩소리 듣고 다닙니다; 키까지 작아놔서;
    민증검사 이런거 이제 ... 후우... 여튼, 알바 짤리거나 그러진 않았었는데.
    님 힘내세요 < ...
  • ?
    太陽の花 2006.07.09 14:49
    저도 24인데 남들이 중학생으로 보는;; 키가 164라서.. 쳇.. 왜 안크는건지.. 알바 구할때 진짜 불편하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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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UEI 2006.07.09 18:49
    저도 어려보인다는 이유로 면접보는데 다 짤렸던 경험이 있어요.
  • ?
    보노 2006.07.10 03:59
    모든옷의 캐쥬얼화~ 저도 같은 맥락이예요. 다만 저는 어려보이는게 아니고 학생틱한것 뿐이지만요. 조금만 더 지나보세요. 대학 졸업하고도 '학생이세요?' 라고 물어오면 조건반사로 '네'이런답니다. -_-;
  • ?
    neru 2006.07.10 12:51
    아하하 저도 동감최곱니다 23인데 아직도 술집가면 신분증 검사하고
    회사에서 초딩이라고 놀리고 그래도 나름데로 애니메이션 회사라 이런게
    용납이;; (은근히 이런사람 많아서) 아무튼 우리도 잘 살아 갈수 있어요!
  • ?
    co. 2006.07.11 13:26
    부러운데요 -_ㅠ
  • ?
    天使の羽 2006.07.12 09:44
    저도 친구들과 술마시러가면 꼭 민증 보여달라해서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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