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무임승차...

-ㅂ -... 택시기사가 직업이신 아빠를 생각하면 ..네네네네네네
우리아빠는 저번에 좀 정신이이상한 여자애가 타게되서
어쩌다 걔 사정상 돈이없다고해서 집까지 데려와 밥까지 먹여서
데려다줬다는군요; 집에있던 엄마가 왠 여자애데리고와서 엄청놀랬다고aaaa
그 기사아저씨도 이해해주셨을꺼예요 ! 5000원내셨으니 무임승차는아닙겁니다 ! 잘 말씀드렸으면 이해해주시지않았을까요 ?

왠지 대단한 모험을 하신듯하네요;;

제 친구는 중,고등학생 때 밤에 집까지 걸어가긴 무서워서 못가겠는데 차비가 없어요~ 하면 택시기사분들 대부분이 그냥 태워주시더라구여~ 물론 버스로 두정거장 거리쯤 가까운 거리에서만요~

저희 아버지도 택시기사신데.ㅠㅠㅠ
솔직하게 말씀하시지 그러셨어요.;ㅅ;

제대로 이야기하시지 그거 신고하면 범죄아닐까요-_-;;설마 신고는 안하겠지만;;
사실 저도 어제 택시를 탔는데 가뜩이나 급한데 아저씨가 길도 잘 모르고 거의 내가 알려주면서 천천히 가느라 요금이 많이 나왔거든요 돈안내고 내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그래도 요금은 제대로 내야;;;

죄..죄송합니다;;

허... 제친구는 돈이없어서 사실대로 말씀드리고 이틀후에 돈을 그 기사분꼐 갔다드렸더니 허허 웃으시면서 받았다는 말이 떠오르는군요 ^^

그러시면 안되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