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돌아온 뒤로
뭔가 마가 낀건지 계속 이일이고 저일이고 뻐그러짐 투성입니다..
뭐 결국엔 어쨌든 집에서 놀고 있는 요즘인데..
집안일 도맡아 하네요.. (하지만 반찬은 절대 맡기시지 않는 어머니;;)
오늘은 커텐을 빤다고 욕조에 담가놓으셨는데
밟을 생각하니 어질~하네요.. 지난 번에 이불 3장을 밟고 헹구고 했었는데
간단하겠거니~ 했지만 생각보다 꽤 힘이 들더라구요..
여름인데도 오래 밟으니 발은 시리고 이마엔 땀나고..
조금 있으면 동생님이 들어온다니 같이 어깨동무하고 밟아야겠어요..
(허브님의 그 분을 생각하며 대신 밟아줄게요.. 허브님 진정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