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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전 축구를 별로 안좋아 합니다.
개인적으로 축구는 구기종목 중에서 가장
두뇌활동을 하지 않는 경기라고 생각하지요.

여하튼 저는 이런저런 이유로 축구에 매력을
못느끼고 그렇게 때문에 이번 월드컵 경기들을
보지 않고 그냥 잤습니다.
... 그럴 예정이었습니다.
마음속 깊이 그러고 싶었습니다.
근데 그러질 못했습니다. 응원한답시고 시끄럽게
하는 사람들때문에요. -_-

저희집은 아파트 단지중에서도 대로변에 가까운
단지 입니다. 때문에 주택가이긴 해도 길가에 바로
술집같은게 있습니다.

시청이나 큰 운동장 이런데서 응원하는건 그렇다
쳐도 대체 왜 집놔두고 굳이 술집에 와서 새벽에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응원을 한답니까?
그것도 밖에다 테이블을 내놓고 말이지요...
더워서 창문을 할 수 없이 열어놓고 자야하는
날씨가 원망스러웠습니다.

또 그 새벽에 왜 차는 몰고나와서 경적으로
"대한민국" 응원 박자를 울려대는지...
골 들어가면 들어가는대로, 안들어가면 안들어가는대로
욕하고 소리지르고.

자기들이 좋다고 남들도 다 좋다고 생각할거라는
그런 생각때문에 고통받는 사람이 있다는걸 알기나
하는걸까요? -_-

아니, 기본적으로 진짜로 축구를  좋아하는지도 의문입니다.
응원하는게 좋아서 축구를 좋아한다고 착각하는 사람들도
대다수 일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갑자기 뉴스에서 본게 생각났습니다.
독일의 술집이나 음식점에서는 가게에서 '월드컵 경기 시청
금지' 스티커를 붙이는 곳이 있다고. '보고 싶다면 집이나
다른 가게에서 봐라. 우리가게는 안된다'라며 단호히 말하던
주인 아저씨가 인상적이었죠.
다양한 가치관과 생각의 자유가 자연스러운 외국이 부러웠던
순간이었습니다.

사실 그동안은 축구열기가 너무 뜨거워서 함부로 어디가서
축구 싫다는 말 못한게 사실이거든요. 좋아하는것도 개인의자유,
싫어하는것도 개인의 자유인데 어떻게 된게 이놈의 나라는
그런걸 다 매국노 취급하니 원 -_-;

그냥 심판의 오심말고도 다른걸로 괴로워 하는 사람도 있다는
저의 소심한 글입니다;;;
  • ?
    호시 2006.06.25 00:33
    맞아요, 저도 엄청 공감하는 내용이네요 ㅠ_ㅠ
    어째서 자신들이 좋다고 다른 사람들도 좋아할거라고 생각하는지 원.
    게다가 축구경기 안 본다 그러면 바로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들의 시선.
    정말 축구를 좋아해서 저러는건지 자주 의심이 갑니다.
  • ?
    poipoi9 2006.06.25 00:33
    심하게 공감이에요
  • ?
    첫번째테마 2006.06.25 00:36
    '솔직히 말해서 전 축구를 별로 안좋아 합니다.'

    저도 잤습니다 -_-; 근데 학교에서
    '한국이랑 프랑스 붙으면 누가 이기나?' 라고 문학시간에 질문 했었는데
    (모의 면접시험이라나 -_-.. 타당한 이유를 대서 말하는거였거든요)

    그거 말 못해서 뺨 맞았습니다 -_-. 아 놔 진짜 황당해서
    '축구 같이 쉬운 주제를 세웠는데도 그걸 대답못해! 불량품 Shake it!'

    라고 하더군요 -_- 불량품이라니.
  • ?
    시에스타 2006.06.25 00:42
    아파트들이 좀 치명적이었던것 같네요. 골넣으면 단지 내 사방에서 환성터지고 안들어가면 안타까워 한숨쉬고 발구르고...경기 안봐도 누가 이기는지 환히 알수 있었답니다ㅜ_ㅜ 축구는 안봤어도 잠 못잔건 남들과 똑같았다지요;
  • ?
    Angel Dust 2006.06.25 00:52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이 남들과 같다고 생각하고 자신은 일반적인 보통 사람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서 자신과 다르면 이상하다고 느끼죠=_=;;
    참 웃겨요.
  • ?
    밤비☆ 2006.06.25 00:56
    마이너들이 존중받지 못하는 예를 이번 월드컵이 극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죠..
    월드컵기간만 되면 왜 모든사람들이 축구매니아인마냥
    축구 안보는 사람들을 이상하게 몰아가든지..=ㅠ=
  • ?
    나무 2006.06.25 01:36
    저는 이런 저런 이유로 보지는 않았고, 새벽에 한참 자고 있는데 환성소리 들릴 것 같아서 이어폰 꽂고 잤습니다. 근데 자다가 빠져서 결국 들리더군요. 새벽에 하는 건 곤욕이에요.
  • ?
    허브 셀러드 2006.06.25 01:46
    저도 축구에 매력을 못 느끼겠어요;
  • ?
    송지연 2006.06.25 01:48
    저도 싫어요...공이 무서워요..ㅠㅠ 초등학교 체육 시간때 공으로 맞은 이후로...-_-;;(ps. 배구시간에..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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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ke@Angel 2006.06.25 02:22
    아마 대부분이 그렇듯 국대 경기를 좋아하지요.
    이유는, 애국심에서 오는거라 생각되는데..
    아무래도 일본과의 억눌린 과거가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언론에서 조장한 결과지요.
    라이벌 일본이라니-_-... 아무래도 과거사의 한을
    "스포츠에서나마 이겨서 풀어보자" 이런 생각이 곧 애국심으로
    이어졌고 그 결과 우리나라만의 문화코드가 생성된거죠;;;
    축제 분위기로 즐기는게 된거죠....
    자연스럽게 축구경기에 대해 알게되고
    분위기를 타버려서 모두가(정확히 말하면 대부분이죠;; 싫어하는분;;도 계시니..)
    열광하게 되버린겁니다!!!
  • ?
    천년달빛 2006.06.25 02:29
    저는.. 축구 좋아하긴 하지만;ㅁ;
    그래도 새벽까지 시끄럽게 하는건 싫더라구요...
  • ?
    소보코짱 2006.06.25 04:23
    새벽에 불꽃놀이 하는건 정말 이해할 수 없는.....
  • ?
    키리옌 2006.06.25 08:56
    저도 좋아하지 않는편입니다;; 특히 새벽에 시끄러운건.....OTL
  • ?
    dream 2006.06.25 09:30
    16강에 못올라간건 안타깝지만 한편이로 이제 제대로된 티비를 볼 수 있다는데서 안심했습니다..;;
  • ?
    croces 2006.06.25 10:24
    흠... 축구 저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너무나 많은 사람이 좋아하니 관심을 안 둘수는 없더군요.
  • ?
    河流 2006.06.25 10:41
    저도 솔직하게 더 이상 안 시달려도 되는구나 하고 안도의 안숨을 내쉬었습니다.. -_- 관심이 가는건 사실인데 그로 인해 피해받는 내 생활은 누가 보장해줄건지; 월드컵 내내 축구경기 있을 때마다 불면증에 시달렸어요.
  • ?
    쿠우쨩♥ 2006.06.25 12:14
    제 친구도 축구 좋아하지 않는다고 딱 잘라 말하던데
    그걸 다른 애들이 보고는 쟤 뭐냐는 식으로 쳐다보더라구요.
    전 확실히 의사표현을 해줘서 좋았었는데 말이죠.
  • ?
    사이스 2006.06.25 12:28
    축구가 뇌운동은 지대로 하는 운동인데요;;
  • ?
    스즈란 2006.06.25 12:41
    차라리 축구 안 좋아하면 아예 신경을 안써주는 편이 나아요. 아무 생각 없이 이때만 모였다가 다시 흩어져버리는거 딱 질색입니다.
  • ?
    CHOUCHOU 2006.06.25 13:43
    축구가 두뇌활동을 하지않는 운동이라뇨 -_- 그말엔 공감 NO..;
    저는 케이리그부터 제이리크 하다못해 프리미어, 챔스까지 다 보는데요..
    전혀 관심없다가 국대경기나 월드컵시즌되면 시끄러워지는거 못참겠어요.
    그래서 전 거리응원 함도 안해봤음다.
    밖에서만 시끄러운, 밖에서만 외쳐대는 사람들 이젠 지긋지긋해요 -_-
    평소엔 관심도 없는 사람들이..
  • ?
    F1531☆ 2006.06.25 13:49
    축구 머리 많이써야 되는데; 플레이할때도 그렇고 액션같은 것도 그렇고
    그냥 막하면 절대 아무것도 될 수가 없어용 하핫; 그리고 월드컵이 전 세계
    최고의 축제이니만큼 (올림픽보다 훨씬 훨씬 더하죠) 그런 거 즐기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좀 싫으셔도 월드컵은 4년에 딱 한달이니까 이해해 주세요~
    월드컵 아닌 시간이 더 많잖아요 ^^ 저는 벌써 남아공 월드컵이 기대되는걸요.
  • ?
    딩구이 2006.06.25 14:30
    전... 아래쪽에 살아서 응원피해는 다행히 전혀.. 하하;;
    근데 중계때문에 주몽 못본건.. -_-+
  • ?
    소다링 2006.06.25 15:35
    가장 두뇌활동을 하지 않는 경기 <-요거 빼고 다 공감이네요.
    스위스전 관련으로 [이 글 안 돌리면 대한민국 국민 아니다] 이딴 글 돌리는 사람들 제일 짜증났어요 . =_=
  • ?
    타이니가넷 2006.06.25 17:04
    아아...저랑 같은 생각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았다니ㅠㅠ
    감동이예요-

    그동안 어디가서 싫다 소리도 못하고, 정말 매스컴의 월드컵 무한 방송에
    힘들어 하고 있었죠;;;
  • ?
    THERE 2006.06.25 17:54
    구구절절 공감하는 부분이에요. 모든 게 참 납득 안가요.
  • ?
    아스트랄 2006.06.25 18:42
    정말 새벽에 깼을때 짜증 지대로 났어요. ㅡㅡ
    가뜩이나 잠 모자른데 사람 깨우고 정말 완전 짜증 ㅡㅡ;
    정말 새벽에 민폐끼치시는 분들 주위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다 좋아하는거 아니라구 좀 알아두셨으면 좋겠어요 제발좀..;
    마이너가 이렇게 존중을 못받어서야 원..;
  • ?
    이힛힛 2006.06.25 18:53
    저도 축구 싫어합니다.-_- 이 말했다가... ㅠ_ㅠ 돌맞았어요. 진짜 자기가 좋아하는거라고 착각하는 여자분들이 많다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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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카리 2006.06.25 19:19
    저도 별로 안 좋아해요 -ㅅ- 좋아하고 이런 거는 자신의 마음이 정하는 일인데 일일히 토를 다는 건 좋지 못한거 같아요.
  • ?
    키냥 2006.06.25 19:54
    정말 공감입니다...밖이 너무 시끄러워서 잠도 못자고..-_-
    16강 떨어진게 아쉽기도 하지만..;이제야 조용해 져서 제대로 잘거 같네요
  • ?
    Halo* 2006.06.25 20:56
    저는 국대에만 열광하는게 참..; 축구에 관해서는 보면 보는거고 이기면 열광하고 뭐 이런 입장입니다만 광고며 방송이며 무슨 전부다 월드컵, 월드컵; 뉴스까지도 그러는거 보니 짜증나더군요. 월드컴 디데이 몇 이러는것도 짜증나고; 정말 축구에 관심없는 사람들에 대한 생각은 전혀 안하는듯.. K리그에 그 관심 쏟아보지;; 그래도 또 16강 떨어지니까 아쉽긴 하더라구요. 선수들 우는거 보니까 안타깝기도 하고..
  • ?
    도로로 2006.06.25 21:24
    그랬군요; 저도 그냥 응원하는거 좋아하는 성격이라,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거라는 생각을 한번도 못해봤어요 -0-;
    그냥 골 들어가면 좋다고 소리지르고.
    앞으로는 다른사람 생각도 좀 해야겠네요..
  • ?
    longvacation 2006.06.25 23:17
    전 축구에 관심없어도 새벽에 프랑스랑 동점골넣어서 사람들 소리지르느라 깼을때 기분좋았는데 .. 평소엔관심없다가 월드컵때만 응원하는거 짜증난다..이런식의 사고도 전별로 찬성안하는 편입니다만.. 그렇다고 고성방가며 정도를 지나친 오버도 참으로 볼썽사납다고 생각합니다
    음..하지만 4년에 한번 오는 축제라고 생각하고 축구자체보다
    사람들의 행복한표정과 들뜬기분을 그냥 즐겨보는것도 괜찮지않을까요
  • ?
    음지아이♡ 2006.06.26 21:37
    축구보다는 월드컵이라는 축제 한껏 즐기려고 마음 먹었었지만서도.......-_-
    뉴스 볼때마다 "이건 아니다,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이 가득했는데-
    이제는 뉴스다운 뉴스를 들을수 있겠군요. 너무 축구에만 빠져 다른일은 돌아보지 못하는것.(아니면 이게 바로 언론 플레이에 놀아나는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기분 정말 나빴는데, 그거에 대해서는 다행이에요., 월드컵 상술도 짜증났구요.
    이제 문근영의 노란 츄리닝차림은 못보겠네요-ㅋ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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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rryTuesday 2006.06.26 22:11
    스위스전 관련으로 [이 글 안 돌리면 대한민국 국민 아니다] 이딴 글 돌리는 사람들 제일 짜증났어요 . =_= 이거 진짜 동감!!!
    난리났죠.오프사이드판정유무에서도 니가 그러고도 한국인이냐면서..다른 의견 낸 사람한테 쌍욕에 개무시에....
    전 축구는 좋아합니다만.솔직히 월드컵 70%는 그냥 놀고 응원하는 재미로 즐기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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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LMARI 2006.06.28 16:05
    여자들이 싫어하는 얘기 군대얘기 축구얘기 군대에서 축구하던 얘기 라더니만
    요즘은 축구얘기 안하면 뭔가 대화불참이 되더군요. 티비만 틀면 정규지상파 방송은 다 축구로 도배질이고 사람들은 다 빨간티만 입고 다니니 뭔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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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노 2006.07.03 02:54
    아... 이렇게 많은 글이 달렸을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축구가 두뇌활동이 적은 경기다'라고 말씀드린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일 뿐이었기 때문에 앞에 확실하게 '개인적으로'라고 썼습니다. 처음 쓸때부터 그점은 잘 전달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부족했던 모양이네요. 당연히 저와 생각이 다른분들이 계시겠죠. 어디까지나 제 눈에 비친 축구이므로 무척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무의식 중에 여러분께 강요하거나 설득할 의도는 없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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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노 2006.07.03 02:59
    longvacation 님// 저도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우리나라가 이겼다는 소식을 들으면 기쁩니다. 그건 당연하지요. 하지만 저 자신이 자고싶을때 자고 보고싶다고 생각하는것을 볼수 있을때 다른 사람들의 행복에도 너그러워질 수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제 자신은 권리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상황에 남의 권리만 존중해주라고 하면 그건 너무 일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저와 남들은 모두 평등한 존재고 그렇다면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희생은 부당한것 아니겠습니까.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되,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말라는 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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