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샜던 저로서는...

by 카이엔_ posted Jun 2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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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월요일부터 기말고사인데..ㅠ_ㅠ
저는 저주받은 89년생입니다...(...)
원래 학교에서 스위스전은 보여주지 않으려 했으나

3학년 중에 경기를 보겠다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또 체육관에서 스크린으로 경기를 봤습니다.
(에에... 기숙사 학교인지라;)

사탐 밀린 게 너무 많아서 그냥 밤을 새기로 했어요;
그래서 밤을 새고 친구와 체육관으로 갔지요

그런데 대략 어이상실하여 ... 참...-_-

제가 원래 입이 고운 사람은 아니지만
살다 살다 욕하면서 입이 모자라다고 느낀 적은 처음입니다

사실 후반 45분 내내 욕했지만요;
진짜 머리속에 떠오르는 수많은 욕들을 한꺼번에 다 표현할 수가 없더군요

1초에 열 마디의 욕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가난한 나라는 이래서 서럽다니까..

우리나라 사람이 FIFA회장 되기 전까지는 월드컵 안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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