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고민좀 들어주세요;

by 아유♡ posted Jun 22, 200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extra_vars1 |||||||||||||||||||||
extra_vars2 |||||||||||||||||||||||||||||||||||||||||||||||||||||||||||||||||||||||||||||||||
요즘들어 시험기간이시죠?;

전국 고등학생,중학생 여러분들

공부 열심히 하시고 계십니까?

전 현재 공부 하나도 안한 학생입니다;ㅂ;

시험이 1주 남았는데 점점하기 싫어지네요;

전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닙니다

사실 제 의지로 인문계 들어간것이 아닙니다

어머니와 아버지의 압박으로 들어갔습니다

중간고사 시험보고 당연하게

"역시 난 공부와 일과견이 없구나~"

라고 생각하고 전혀 안하고있습니다-_-;;

중학교때는 실업계라면

"실업계? 노는애들만 가는거자나 버려버려"

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실업계가라고 그러면

"제발 보내주세요.제발.."

라고 생각이 바뀌더군요;

제 또래 애들이랑 대화하면

"어차피 공부 안하고 인문계 가방만 들고 다닐꺼

실업계가서 그나마 낳은 점수 받아서 대학들어간다"

라는 의견이 많더군요;

공부잘하는 애들은

"그나마 인문계 들어가서 정신차려 공부 빡세게 해서

인서울 해봐라"

라고 하고;ㅂ;

사실 전 공부랑 일과견이 없거든요;

이번 기말보고 엄마랑 진지하게 말해볼려고 하는데요;

왠지 기말은 중간보다 더 안나올거같애요;

근데 저번에 누나가 실업계 들어간다고 했을때

아버지가 실업계들어가면 넌 내딸아니다 라고해서

어쩔수 없이 인문계 들어갔거든요;

근데 누나도 많이 힘들어해서

엄마랑 싸울때되면

"차라리 실업계 보내지 그랬어!!"

라는 말을 자주합니다;

그래도 누나는 고3이라

수능만 잘보면 되지만

저부터는 내신성적과 수능 논술

죽음의 삼각형이자나요;

그런것보다 실업계가서 그냥 공부해서

좋은 대학 들어가는게 낳을꺼같은데;

아 참고로 고1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