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학년때 배울 과목을 선택 했습니다...
저는 아직 미술을 배우진 않지만 시험이 끝나는 대로
미술을 배울 생각이고, 장래희망도 미술 쪽이기 때문에
미술과로 썼습니다...
그런데 종례시간에 담임선생님께서
ㅁㅁㅁ 너 미술하냐? , 너 어디 대학갈껀데?, 너 와세다대 간다며?
이런 말투로 아주 저를 비웃으시더군요..
누가 일본대학 안가고 싶답니까??
그리고 저는 미술배우면 안됩니까?
애들 다있는 앞에서 그런식으로 말하는데
정말 화가나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저말고도 이런말 들은 애들 꽤 됩니다...
솔직히 정말 쪽팔릴것도 없는데 쪽팔렸습니다....
미술반 선택한거 후회되네요.........
담임이 너무 싫습니다....
2006.06.20 19:57
2학년 계열선택..
조회 수 1422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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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못난 선생님이네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답니다 사람 꿈을 가지고 함부로 비웃고 가능성도 없으면서 공부가 싫어서 그러는 거라고 치부해버리고 ㅜ.ㅜ 절대로 그런거에 휘둘리지 마세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라 그러는 거라고 생각하세요 제가 다 기분이 나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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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열심히 해서 나중에 당당하게 그 선생님 앞으로 찾아가세요. 저도 싫어하던 선생님한테 밑보이기 싫어서 진짜 열심히 했는데, 지금은 그 선생님 과목을 전공하고 있네요,,!! 힘내세요!! 잘 하실수 있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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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선생님 너무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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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 없는 선생님들도 좀 있습니다... 교사도 사람이라서 그렇다고 생각하시고 상처받지 마시고 넓은 아량으로 넘어가시길. 하고 싶은 거 열심히 하시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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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못난 선생님들 참으로 많습니다. 전 아직도 제 친구가 재수할 때 원서쓰러 학교갔는데 공장이나 가지 뭣하서 재수씩이나 하느냐는 모 선생님의 중얼거림... 진짜 선생이기 때문에 정말 패주고 싶을만큼 미웠어요. 사회생활 일찍 한다고 생각합시다... 정말이지 너무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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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교사가 있는 반면 그런 분들도 있죠 -_-; 어쩔 수 없는 일... 2학년이나 3학년 때 담임이 안 된 게 다행이다 생각하고 무시해버리세요.
여담이지만 전 미술도 안 하는데 친구들 따라서 미술반 선택해서..좀 후회하고 있답니다TT 음악반 열공쟁이들-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