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학년때 배울 과목을 선택 했습니다...
저는 아직 미술을 배우진 않지만 시험이 끝나는 대로
미술을 배울 생각이고, 장래희망도 미술 쪽이기 때문에
미술과로 썼습니다...
그런데 종례시간에 담임선생님께서
ㅁㅁㅁ 너 미술하냐? , 너 어디 대학갈껀데?, 너 와세다대 간다며?
이런 말투로 아주 저를 비웃으시더군요..
누가 일본대학 안가고 싶답니까??
그리고 저는 미술배우면 안됩니까?
애들 다있는 앞에서 그런식으로 말하는데
정말 화가나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저말고도 이런말 들은 애들 꽤 됩니다...
솔직히 정말 쪽팔릴것도 없는데 쪽팔렸습니다....
미술반 선택한거 후회되네요.........
담임이 너무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