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기억도 안나지만 중학교무렵 제가 비속어를 굉장히 심하게 사용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때는 그게 좋아보였는지 소위 있어보였는지....그러다 한날 언니가 진지하게 절 붙잡고는 이것저것 얘기해주는데, 그때야 그말이 곱게 들릴리 만무했죠.
그러다 고등학교에 가서는 다른사람의 입을 통해서 듣는 비속어를 통해 '아....'라고 깨닫고선 지금에 이르러서는 비속어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일상생활용어의 대부분이 욕인 사람들을 보면 좋은 이미지가 형성되진 않네요.
언어의 80% 정도가 ㅆ..으로 시작한다거나..그런 말들^^;
물론 제 주관적인 입장이긴하지만 그 사람의 성격이라던가 그런걸 떠나서 천해보여요.
지금 주위에 있는데..참.....아름답고 깨끗한 한글을 저렇게..란 생각이 들정도니.
하지만...가끔 생각하지만 욕을 할줄 모르는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네요.
그러니까.. 상대가 저에게 듣는것만으로도 귀가 더러워지는 수준의 욕을 하는 상황에 어버버..하고 있는건.....승질나잖아요- _-
지음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때 담임선생님의 지적이 충격적이었는지 바로 고쳤죠..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데 주변에 비속어 남발하는 친구들 보면
듣기 불편하고 그런건 있네요..
일상적인 언어 수준으로 욕을 하는 친구들도 있는데 그 친구들한테 욕을 들으면
버릇이니 그렇겠거니 하면서 이해해주려고 해도 승질나는건 어쩔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