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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학교 동네에 꼬치집이 오늘 첫승했다고
꼬치 700개 공짜라고 하더라구요ㅁ_ㅁ

제 친구가 그 얘기를 듣고 점심시간에 먹으려고 나갔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줄서느라 시간을 다 보내고
이미 5교시 시작종이 친 후-_-에 꼬치를 그제야 받아서 먹고
학교에 올라오는길에 체육선생님한테 걸려서 벌로 앉았다 일어섰다 100번하고
그대로 교무실로 불려가서 담임선생님한테 혼나고
학생부장선생님께 혼나고, 교감, 교장선생님께 혼나고....
한시간동안 교무실에서 벌서고...
반성문 5장에다가 5교시는 결과로 체크당하고(..)

오늘 제 친구는 완전 꼬이는 날이었습니다-


요즘 동네가 참 떠들썩하네요.
남은 경기도 잘 풀어나갔음 좋겠습니다~^^
다음에 이기면 저도 몰래 꼬치먹으러 나가야겠어요. 후후,
  • ?
    딸기맛♬미역 2006.06.15 00:22
    ( ..) 가슴 한 구석이 아려옵니다 ;;;
    정말 제대로 꼬인 날이었네요, 그 분껜 ;ㅁ;
  • ?
    Adios 2006.06.15 00:29
    그 닭꼬치는 1000원이므로
    천원에 반성문 다섯장 교장 교감 담임 면담 +한시간 벌 무단 결석체크 를 바꾼셈입니다
  • ?
    Adios 2006.06.15 00:30
    눈물이날정도네요 ㅠ,.ㅠ
  • ?
    아유팡 2006.06.15 00:38
    안습이에요 으흑 T^ T[퍽]
  • ?
    아오이 2006.06.15 01:08
    아...
    줄이 길게 서있는모습과
    땀을 뻘뻘흘리는 모습이 눈앞에~~~~
    (저도 2002년때 구래본 경험이...그떄 발바닥에 피봤어욧 ^^)
  • ?
    BLUEI 2006.06.15 01:20
    저도 2002년때 그런적 있었는데... 전 허벅지에 피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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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의바다 2006.06.15 01:47
    졸업하면 즐거운 추억일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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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달빛 2006.06.15 01:49
    허걱 꼬치와 바꾼 모든것들....-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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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하신몸v 2006.06.15 08:46
    어익후; 완전 안습이네요ㅠㅠㅠ
  • ?
    날아라닭둘기 2006.06.15 08:53
    헐; 완전 불쌍하다 묘는 안그랬지 ?
  • ?
    황금닭 2006.06.15 11:41
    너무 가혹하네요..안습입니다ㅠㅜ
  • ?
    koal-ra 2006.06.15 13:05
    꼬치의 댓가가... 너무 크군요. ㅠㅠ
  • ?
    사루AGAIN 2006.06.15 16:31
    그래도 학교는 이런맛이 있어야 다니는거 아닐까요?
    아니, 아닌가?
    아니...겠죠?
  • ?
    소보코짱 2006.06.15 16:35
    정말 안습..ㅠ_ㅠ
  • ?
    발에쥐나 2006.06.15 17:02
    헉.. 1000원일텐데.. 마음이 아프네요 ㅠ
  • ?
    마론 2006.06.15 18:40
    꼬치의 굴욕;아니 친구분의 굴욕인가?;;안습ㅜ.ㅜ
  • ?
    BoBo 2006.06.15 19:19
    안구에 습기가;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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